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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하차 여파 속…이이경 폭로 여성 재등판 "1년 반 동안 대화 나눴다"
'놀면 뭐하니' 하차 여파 속…이이경 폭로 여성 재등판 "1년 반 동안 대화 나눴다"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이이경(36)이 사생활 폭로를 한 여성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한 가운데, 해당 여성이 인터뷰를 통해 "1년 반 동안 실제로 이이경과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 A씨는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진호 연예뒤통령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가본 적 없는 독일 사람이며 한국어는 8년 간 독학했다."고 스스로를 소개한 뒤 "지난해 2월부터 이이경과 1년 반 정도 연락을 주고받았다. 드라마를 보고 DM을 먼저 보냈고, 이후 카카오톡으로 매일 대화를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얼굴은 노출하지 않은 채 한국으로 진행된 영상에서 A씨는 이이경 측이 "전부 허위"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황에 대해 반박했다. A씨는 논란의 핵심인 사생활 대화 내용에 대해 "처음엔 좋게 얘기했지만 갈수록 대화 수위가 높아졌다"며 "특히 '친구 세 명이랑 ○○하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 무서웠다. 그 말을 계기로 '이건 안 되겠다'고 생각해 폭로했다"고 말했다. 또 "A씨가 먼저 노출 사진을 보냈고, 내용은 전부 조작된 허위"라고 반박한 데 대해 A씨는 "먼저 그런 사진을 보낸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앞서 A씨는 폭로글 논란이 커지자 "AI로 만든 조작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로 인해 A씨 발언의 신뢰성이 낮아진 상황. 이에 대해서도 A씨는 "그 말은 사실이 아니었다"면서 "한국인 지인이 '2주만 지나면 조용해질 것'이라고 해서 겁이 나 그렇게 말했다. AI로 조작한 적은 없다. 내가 올린 증거는 모두 진짜"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올해 5월 이이경 소속사에 직접 메일을 보낸 이유에 대해 "연락 내용이 너무 이상해 혹시 해킹이 아닌가 확인하고 싶었다"면서 "소속사에 메일을 보내자마자 연락을 받았고, 그때부터 '이이경 본인이 맞다'고 확신했다. 돈을 요구한 적도 없고, 메일도 협박이 아니었다. 지금은 조용히 넘어갔으면 좋겠다. 폭로한 걸 후회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이경 측은 A씨의 폭로 내용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이이경은 지난 21일 A씨를 고소한 사건에 대한 경찰 진술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사실이 아닌 폭로 내용으로 출연 중이던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하차를 권유했고, 웃음을 위해서 이른바 '면치기' 촬영도 강요했다는 식의 주장을 펼쳐 제작진이 큰 비난에 직면하기도 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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