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단독]끝내 합의는 없었다..'최강야구'vs'불꽃야구', 결국 조정불성립
[단독]끝내 합의는 없었다..'최강야구'vs'불꽃야구', 결국 조정불성립
저작권 이슈로 갈등을 빚고 있는 JTBC '최강야구'와 스튜디오C1 '불꽃야구'가 조정에서도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0민사부(라)는 10일 JTBC가 스튜디오C1과 장시원 PD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금지 등 가처분 소송 조정기일을 열었다.
이후 양측은 조정불성립이라는 결과를 맞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양측은 본안 소송을 통해 법적 공방을 이어간다.
JTBC는 지난 3월 '불꽃야구'를 론칭한 스튜디오C1과 장시원 PD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금지 청구 본안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6월에는 저작권 침해금지 등에 대한 가처분도 신청했다.
'불꽃야구'와 스튜디오C1은 JTBC가 '최강야구' 시즌4를 앞둔 지난 2월 제작비 과다 청구 등의 문제로 계약을 종료하고 제작진을 교체하자 사실관계를 심각하게 왜곡한 명예훼손했다며 지난 4월 독자적으로 '불꽃야구'를 론칭했다. 이에 JTBC는 '불꽃야구'가 '최강야구'와 유사한 콘텐츠란 이유로 스튜디오C1과 장시원 PD를 형사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저작권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중대한 혐의가 포함됐다.
장시원 PD는 당시 "'최강야구'로 명명된 야구 프로그램에 관한 아이디어가 저작권의 보호 대상이 된다면 그 저작권은 창작자인 C1에 있다. JTBC가 가지고 있는 권리라고 하는 것은 촬영물 납품을 위한 공동제작 계약에 정해진 바에 따라 이미 촬영된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을 OTT 판매, 재전송 등을 목적으로 원시 저작권자인 C1으로부터 이전받은 것뿐"이라며 JTBC와 날선 대립을 보였다. 이에 JTBC도 고소장을 통해 스튜디오C1과 장시원 PD의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C1측의 전자기록 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를 포함하며 강경하게 나섰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0민사부는 지난 10월 10일 화해권고결정을 내렸지만 양측 모두 이의를 신청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지난 6월 법원에 접수됐으며 이후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심문기일을 가졌다. 재판부는 화해권고 결정의 조건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스튜디오C1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 '불꽃야구' 영상을 포함해 예고편, 선수단 연습 영상 등 모든 영상은 삭제하고,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공개하지 않는 조건을 내걸었다. '불꽃야구'나 '불꽃 파이터즈'라는 명칭을 제목 또는 선수단 명칭으로 사용하는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공중송신, 배포하는 것도 금지 대상에 포함되며 스튜디오C1이 이를 어길 경우, 위반일수 1일당 1억원의 저작권 침해 간접강제금을 JTBC에 지급해야 한다.
양측 모두 이의 신청에 나서자 재판부는 재차 조정회부결정을 내리면서 새 국면을 맞이했다.
한편 장시원 PD는 9일 '불꽃야구' 파이터즈의 잠실야구장 직관 경기 인증샷을 공개했다. 파이터즈는 9일 오후 2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우승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경기를 치렀다. 직관 경기는 10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장시원 PD는 사진들과 함께 "불꽃, 전력의 1년"이라고 멘트도 덧붙였다.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오피셜] 日 1부 우승팀서 수학한 韓 왼발잡이 GK, 차두리 감독 이끄는 2부 화성 유니폼 입는다
M
관리자
조회수
232
추천 0
2025.12.24
스포츠
박문성 해설위원 작심 발언..."홍명보 감독, 핑계 댈 수 없을 것"
M
관리자
조회수
240
추천 0
2025.12.24
스포츠
[오피셜] 'K리그 최고 명장' 이정효, 수원 삼성 왔다…"여러 구단 제의 뿌리치고 빅버드 입성"
M
관리자
조회수
250
추천 0
2025.12.24
스포츠
‘SK 1차지명→트레이드 두산행’ 26세 기대주, 7년 연애 끝 결혼한다 “아내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
M
관리자
조회수
224
추천 0
2025.12.24
스포츠
'한화와 결별' 리베라토, 윈터리그 무력시위 "환상적인 나라 韓서 많이 배워→꿈 이뤄준 감사한 곳"
M
관리자
조회수
237
추천 0
2025.12.24
스포츠
[오피셜] '엥, KBO 아니었어?' 아시아행 유력 '153㎞' 좌완, 韓 대신 日 한신 입단했다
M
관리자
조회수
244
추천 0
2025.12.24
스포츠
경악 또 경악! "안세영 선 넘으려고 해" 금단의 벽 허문다..."여자 선수로 안주하지 않고, 남자 선수를 기준으로 삼아"
M
관리자
조회수
211
추천 0
2025.12.24
스포츠
LAFC '새 사령탑' 도스 산토스, 손흥민 향해 확실한 '선 긋기+작심 발언' → 원맨팀 아냐 "특정 선수 강조 X, 모두가 중요"
M
관리자
조회수
217
추천 0
2025.12.24
스포츠
영어도 못 해, 경기 중 발길질…"손흥민 주장 완장→왜 물려 받았나" 황당하고 멍청한 퇴장, 토트넘 캡틴 로메로에게 英 분노 폭발
M
관리자
조회수
208
추천 0
2025.12.24
스포츠
'맷값 1364억원' 근황 충격! 제이크 폴, '얼굴 퉁퉁' 진짜 죽다 살아났다 → "다시는 링에 못 설 것" 예언
M
관리자
조회수
195
추천 0
2025.12.24
스포츠
[오피셜] '2부 신생팀' 파주 구단 1호 영입은 '차범근 축구상 출신' FW 이준석
M
관리자
조회수
207
추천 0
2025.12.24
스포츠
“허경민 영입 짜증났다” 운동 취소→폭음까지. 황재균 은퇴 이유 진짜 이거였나, 뒤늦게 밝힌 속내
M
관리자
조회수
211
추천 0
2025.12.24
스포츠
송성문 이어 또 히어로즈 핵심 멤버 떠난다...키움, 14년 터줏대감 이수범 코치와 작별 [더게이트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05
추천 0
2025.12.24
스포츠
한화와 손아섭, 사인&트레이드도 쉽지 않다? 2618안타인데 FA 미아는 좀 비극이다…너무 복잡한 방정식
M
관리자
조회수
209
추천 0
2025.12.24
스포츠
‘10승 영건’ 제대 복귀하는데 선발 자리가 없다, LG 토종 선발진 이렇게 대단해졌나
M
관리자
조회수
201
추천 0
202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