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단독]"수천만원 금품 도난" 박나래 자택 침입男, 내년 1월 법정 선다

M
관리자
2025.11.25 추천 0 조회수 167 댓글 0

[단독]"수천만원 금품 도난" 박나래 자택 침입男, 내년 1월 법정 선다

 

1심 징역 2년 실형 선고 불복..감형 위해 반성문 제출한 듯

 

9b8b3ecdd2177d531ea65596fbd33854_1764043204_4128.jpg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원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적발된 30대 남성이 징역 2년 실형 선고 이후 내년 1월 항소심 법정에 다시 선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형사부(항소)(나)는 내년 1월 22일 절도 및 야간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정모(37)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다.

 

앞서 1심 재판을 맡은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지난 9월 정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지만 정씨가 이에 불복하면서 항소심으로 넘겨진 바 있다.

 

1심 당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자수 의사까지 밝혔던 정씨는 실형 선고에 불복한 이후 항소심 재판부를 향해 3차례 반성문을 제출하는 등 양형 다툼을 위해 항소한 것으로 보인다.

 

정씨는 지난 4월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박나래 자택에 홀로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정씨는 훔친 물건을 장물로 내놓기도 했으며 범행 당시 박나래의 집인 줄 모르고 침입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 3월 말에도 용산구 또 다른 집에서 절도를 저지르다 붙잡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정씨가) 외부에서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다"라며 "정씨는 절도 전과가 있고 다른 건으로도 용산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사건이 있다.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CCTV 분석, 장물 수사 등 방법으로 확인했다. 박나래의 집인 것을 알고 범행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 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용산경찰서에 자수 의사를 밝혔으며 피해자에게 금품이 반환된 점을 참작했다"라며 "피고인에게 동종 전과가 있는 점, 집행유예 기간에 범죄를 저지른 점, 이 사건 각 범행의 피해 물품이 상당히 고가인 점, 피해자가 엄벌 탄원을 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라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이날 장물을 넘겨 받아 장물과실취득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 대해서도 각각 벌금 200만원,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에게 동종전과가 없는 점, 과실 정도, 물품의 시가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당시 박나래는 앞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 보관하고 있던 고가의 물건들을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박나래 측은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매니저 통해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박나래는 지난 5월 공개된 유튜브 '나래식' 채널을 통해 "김지민이 결혼을 앞두고 코미디언 친구들과 웨딩 촬영을 하자고 해서 준비 중이었고 촬영 소품으로 쓰려고 제일 안 쪽에 넣어뒀던 내가 가진 것 중 제일 비싼 가방을 찾다 보니 사라진 걸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당시 절친한 동생의 조언을 받아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에 검색했고, 도난당한 가방과 동일한 제품을 발견했다고 설명하고 "김지민의 결혼 준비 덕분에 도난 사실을 빨리 인지했고, 결과적으로 모든 물건을 되찾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나래는 지난 7월 "범인이 잡혔고 훔쳐간 물건들을 다 돌려받았다"라며 "강남에 있는 중고 명품숍을 다 돌았더고 한다. 돌고 돌다가 내 손에 다시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박나래는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최근 한 8일 정도를 8년처럼 살았다"라며 자택 도난 사건을 언급하고 "중요한 건 다 해결이 됐다. 검찰 송치도 끝났고 다 돌려받았다. 이제는 스트레스가 없다. 잠도 잘 잔다"라고 털어놓았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나이는 41세, 부상+부진까지…이런 투수가 4차전 선발? "최고의 순간이 한 번 더 남았다고 믿는 투수니까"

M
관리자
조회수 596
추천 0
2025.10.17
나이는 41세, 부상+부진까지…이런 투수가 4차전 선발? "최고의 순간이 한 번 더 남았다고 믿는 투수니까"
스포츠

류현진과 함께했던 5억달러 사나이의 진가…7억달러 오타니와 최후의 정면승부? 기적이 필요해

M
관리자
조회수 595
추천 0
2025.10.17
류현진과 함께했던 5억달러 사나이의 진가…7억달러 오타니와 최후의 정면승부? 기적이 필요해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하해'...'벨기에 최고 골키퍼' 쿠르투아, 후계자 극찬! "데뷔전은 맛보기일 뿐"

M
관리자
조회수 534
추천 0
2025.10.1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하해'...'벨기에 최고 골키퍼' 쿠르투아, 후계자 극찬! "데뷔전은 맛보기일 뿐"
스포츠

저기 첼시 갈게요! 맨유행 90% 상태였던 델랍의 가혹한 변심, 이유는 맨유의 암울한 현실

M
관리자
조회수 584
추천 0
2025.10.17
저기 첼시 갈게요! 맨유행 90% 상태였던 델랍의 가혹한 변심, 이유는 맨유의 암울한 현실
스포츠

손흥민 잡았으면 다 해결됐다, 英 BBC '비피셜' 떴다!…"토트넘 9번 스트라이커 너무 부족해" SON톱으로 美 정복 부러움

M
관리자
조회수 672
추천 0
2025.10.17
손흥민 잡았으면 다 해결됐다, 英 BBC '비피셜' 떴다!…"토트넘 9번 스트라이커 너무 부족해" SON톱으로 美 정복 부러움
스포츠

'골골골골골골' 한국 0-6 사우디, 충격적인 대참사!…양민혁·김용학 유럽파도 뽑았는데→U-22 대표팀 2연패 치욕

M
관리자
조회수 554
추천 0
2025.10.17
'골골골골골골' 한국 0-6 사우디, 충격적인 대참사!…양민혁·김용학 유럽파도 뽑았는데→U-22 대표팀 2연패 치욕
스포츠

'Here we go' 로마노 확인…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나→'지르크지, 반등 못하면 맨유 떠날 것'

M
관리자
조회수 623
추천 0
2025.10.17
'Here we go' 로마노 확인…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나→'지르크지, 반등 못하면 맨유 떠날 것'
스포츠

‘흥부 듀오’ 손흥민·부앙가, MLS 최종전의 중심에 섰다... 손흥민, 최종전서 동생 부앙가 득점왕 위해 헌신 예고

M
관리자
조회수 602
추천 0
2025.10.17
‘흥부 듀오’ 손흥민·부앙가, MLS 최종전의 중심에 섰다... 손흥민, 최종전서 동생 부앙가 득점왕 위해 헌신 예고
스포츠

승승승승승승승승x2' 아프리카 최강자 등극! 모로코, A매치 16경기 무패 신화...스페인 기록 넘었다

M
관리자
조회수 531
추천 0
2025.10.17
승승승승승승승승x2' 아프리카 최강자 등극! 모로코, A매치 16경기 무패 신화...스페인 기록 넘었다
스포츠

테임즈 이정도면 신들렸다…'꿈 이뤄준' 은인위해 상의까지 벗어던기고 '광란의 응원쇼'

M
관리자
조회수 613
추천 0
2025.10.16
테임즈 이정도면 신들렸다…'꿈 이뤄준' 은인위해 상의까지 벗어던기고 '광란의 응원쇼'
스포츠

투구수 111개, 최고 157.1㎞···‘9이닝 1실점’ 완투승 야마모토, 다저스 투수로 21년 만에 PS 완투승, 다저스는 NLCS 2연승

M
관리자
조회수 544
추천 0
2025.10.16
투구수 111개, 최고 157.1㎞···‘9이닝 1실점’ 완투승 야마모토, 다저스 투수로 21년 만에 PS 완투승, 다저스는 NLCS 2연승
스포츠

'설마 했는데' 1700억 FA 계약 1년 만에 떠난다…32세 베테랑에게 장기 계약 안겨야 하나

M
관리자
조회수 592
추천 0
2025.10.16
'설마 했는데' 1700억 FA 계약 1년 만에 떠난다…32세 베테랑에게 장기 계약 안겨야 하나
스포츠

로버츠 전격 결단 “NLCS 4차전 선발 오타니, 7차전 가면 불펜 대기”

M
관리자
조회수 568
추천 0
2025.10.16
로버츠 전격 결단 “NLCS 4차전 선발 오타니, 7차전 가면 불펜 대기”
스포츠

‘어제는 8이닝, 오늘은 완투승’ 체급이 다른 다저스, NLCS 2연승

M
관리자
조회수 656
추천 0
2025.10.16
‘어제는 8이닝, 오늘은 완투승’ 체급이 다른 다저스, NLCS 2연승
스포츠

"김하성 영입하지 않은 걸 후회할 것" 美 매체 경고 옳았나?...양키스의 선택이 부른 후폭풍, 유격수 전쟁 예고!

M
관리자
조회수 649
추천 0
2025.10.16
"김하성 영입하지 않은 걸 후회할 것" 美 매체 경고 옳았나?...양키스의 선택이 부른 후폭풍, 유격수 전쟁 예고!
42 43 44 45 46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