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독] 이적시장 최대어 '바이퍼' 박도현, 3년 만에 LPL '리턴'
[단독] 이적시장 최대어 '바이퍼' 박도현, 3년 만에 LPL '리턴'
[OSEN=고용준 기자] '데프트' 김혁규와 함께 LPL이 가장 사랑한 한국인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이 3년 만에 LPL에 돌아간다. 지난 3년간 스토브리그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LPL 상위권 다수의 숱한 러브콜을 받았던 그는 고심 끝에 LPL 리턴을 결정했다.
20일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들은 OSEN에 이적시장 최대어 '바이퍼' 박도현이 2026시즌부터 LPL에서 뛰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20일 이후 LPL 오피셜이 뜨는 관계로 박도현의 행선지는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그리핀 소속으로 LOL e스포츠에 데뷔한 박도현은 함께 LCK에 승격한 동료들과 함께 리그에 파란을 일으켰었다. 승격 후 결승전에 올라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이후 정규 시즌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다만 ‘그리핀 사태’ 이후 팀이 와해되며 2020년은 어려움을 겪었다.
2021년 중국 LPL로 진출을 선언한 박도현은 EDG 소속으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이전 세간의 의구심을 모두 가시게 만들었다. 2021년 박도현은 스프링 정규시즌 MVP, 신인상, 서머 시즌 우승, 롤드컵 우승 등 놀라운 역량을 보여주면서 2021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2년 간의 LPL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22 스토브리그에서 3년 만에 한화생명으로 돌아온 박도현은
지난 3년 간 2024 LCK 서머 우승, 2024 롤드컵 8강, 2025 LCK컵 우승, 2025 FST 우승, 2025 LCK 준우승, 2025 롤드컵 8강에 일조했다.
박도현의 에이전트인 쉐도우코퍼레이션도 박도현의 LPL행을 확인해줬다. 박재석 쉐도우코퍼레이션 대표는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선수는 새로운 무대에서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그리고 스스로를 더 성장시키고 싶다는 진심을 가장 먼저 이야기했다. 아직 최종 행선지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예년보다 낮은 조건도 기꺼이 감수할 만큼 그 의지는 확고했다. 앞으로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퍼' 박도현의 행선지로 확인된 LPL 팀은 OSEN의 질문에 "답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연예
'장영란♥' 한창, '의사 집안' 겹경사…남동생 개원 자랑 "뭉클하고 대견해"
M
관리자
조회수
226
추천 0
2025.11.17
연예
장영란, 21kg 감량 후 가죽 바지도 소화..."말라서 허벅지 사이가 안 닿네"
M
관리자
조회수
187
추천 0
2025.11.17
연예
주현영, 'SNL 하차' 최대 수혜자 됐다…"2년 전 특별출연 당시 '부세미' 캐스팅 약속받아" [TEN인터뷰]
M
관리자
조회수
188
추천 0
2025.11.17
연예
'차은우 친동생' 이동휘도 얼굴 천재였다…실물 공개되자 난리 [MD이슈]
M
관리자
조회수
161
추천 0
2025.11.17
연예
‘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아뿔싸! 다 날렸다
M
관리자
조회수
169
추천 0
2025.11.17
스포츠
"반가운 소식!" 대한민국 에이스, 이강인, 초대형 호재 터졌다..."루이스 엔리케 신뢰·기술적 완성도 회복"
M
관리자
조회수
235
추천 0
2025.11.16
스포츠
'롯데 2명 외국인 타자?' 2023 MLB 올스타 아르시아, 롯데 SNS 팔로우...팬들 초미 관심
M
관리자
조회수
243
추천 0
2025.11.16
스포츠
‘이러고도 국대인가’ 충격의 11사사구 자멸→11실점 참사→일본전 10연패 수렁, 한국야구 또 우물 안 개구리였다
M
관리자
조회수
230
추천 0
2025.11.16
스포츠
4년전 사과하고 한국 떠났는데, 다시 돌아왔다…무슨 속사정 있나?[가고시마 리포트]
M
관리자
조회수
258
추천 0
2025.11.16
스포츠
"한화 오고 싶었는데…" 김태균 배트 부러뜨린 패기, 제2의 류현진 꿈꾸는 '191cm 좌완' 강건우
M
관리자
조회수
254
추천 0
2025.11.16
스포츠
류현진이 새삼 대단하다! 야마모토 사이영상 1위 표 획득 실패→스킨스 NL 만장일치 수상
M
관리자
조회수
244
추천 0
2025.11.16
스포츠
'내년엔 홍창기·박동원이 FA다' LG의 현실... 김현수 잔류, 결국 선택 기다릴 수밖에
M
관리자
조회수
258
추천 0
2025.11.16
스포츠
LG가 초긴장하나, 박찬호 놓쳐서 돈 남았다… 변수로 떠오른 이 팀, 야수 하나는 잡는다?
M
관리자
조회수
247
추천 0
2025.11.16
스포츠
“쏘니 유니폼 교환하자!” 볼리비아 요청 쇄도에 난감했던 슈퍼스타 손흥민의 인기
M
관리자
조회수
240
추천 0
2025.11.16
스포츠
‘또 한국이야?’ 英 팬들 탄식···손흥민 “런던에서 토트넘 팬들 보고 싶다” 말했지만, 스퍼스와 재회→韓 무대 추진
M
관리자
조회수
235
추천 0
202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