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단독] '충격 방출' 심준석, KBO 도전 아닌 미국 잔류 확정→뉴욕 메츠와 2026시즌 마이너리그 계약

M
관리자
2025.12.24 추천 0 조회수 154 댓글 0

[단독] '충격 방출' 심준석, KBO 도전 아닌 미국 잔류 확정→뉴욕 메츠와 2026시즌 마이너리그 계약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2025시즌 중반 충격적인 방출을 당한 투수 심준석이 국내 복귀가 아닌 미국 잔류를 확정했다. 뉴욕 메츠와 2026시즌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미국에서 다시 새 출발에 나선다. 

 

23일 메이저리그 사정에 정통한 한 야구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심준석 선수가 2026시즌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확정했다. 계약금 없이 연봉만 받는 계약 형태"라고 귀띔했다. 

 

2004년생 우완 심준석은 덕수고등학교 재학 시절 193cm 큰 시장에서 나오는 150km/h 중후반대의 강속구를 뽐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심준석은 결국 미국행을 택했다.

 

심준석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2022년 9월 발표한 국제 유망주 상위 50위 명단에서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투수 중에서는 루이스 모랄레스(5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었다.

 

심준석은 지난 2023년 1월 계약금 75만 달러(한화 약 10억 4000만원)의 조건으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입단했다. 

 

 

심준석은 루키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2023년 6월 11일 FCL 오리올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루키 레벨 마이너리그팀)전에서 4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그해 심준석의 루키 레벨 최종 성적은 4경기 등판(8이닝) 평균자책 3.38이었다.

 

심준석은 2024시즌 오른쪽 어깨 부상 여파로 경기를 거의 소화하지 못했다. 심준석은 지난해 7월 말에는 피츠버그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마이애미는 외야수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를 피츠버그에 내주면서 그 대가로 심준석, 내야수 개릿 포레스터를 영입했다.

 

심준석은 지난해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 6경기 등판(5이닝) 평균자책 19.80으로 부진했다. 올해 루키리그에서도 13경기 등판(13⅓이닝) 3패 평균자책 10.80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9이닝당 볼넷 개수가 15.5개에 달할 정도로 제구가 불안했다.

 

심준석은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7월 24일 FCL 메츠(뉴욕 메츠 산하 루키 레벨 마이너리그팀)전에서도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1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부진했다. 결국 방출 통보를 피하지 못했다.

 

마이애미 구단은 지난 8월 5일 산하 루키 레벨 마이너리그 구단인 PCL 말린스에서 뛰던 심준석을 방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마이애미는 고우석에 이어 심준석까지 한국인 투수만 2명째 방출했다.

 

큰 성과 없이 방출 통보를 받았던 심준석은 2025시즌 종료 뒤 병역 문제를 해결하면서 KBO리그에 도전할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심준석은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 다시 미국 잔류를 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 SNS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韓 초대형 이적설' 양민혁(19, 레알 마드리드) 공식입장 떴다, 포츠머스 감독 루머 전면 부인 "시즌 끝까지 남는다...들은 내용 없어"

M
관리자
조회수 305
추천 0
2025.12.19
'韓 초대형 이적설' 양민혁(19, 레알 마드리드) 공식입장 떴다, 포츠머스 감독 루머 전면 부인 "시즌 끝까지 남는다...들은 내용 없어"
스포츠

"중국 돌아오지 마!"→'돌연 네덜란드행 결단' 린샤오쥔, 결국 해냈다..."국가 체육 공로 개인 표창 후보 명단에 포함"

M
관리자
조회수 315
추천 0
2025.12.19
"중국 돌아오지 마!"→'돌연 네덜란드행 결단' 린샤오쥔, 결국 해냈다..."국가 체육 공로 개인 표창 후보 명단에 포함"
스포츠

[오피셜] 삼성에서 2시즌 10승→MLB AL 동부에서 1시즌 선발 투수로 9승, 역대급 반전 이뤘던 수아레스, 볼티모어와 마이너 계약

M
관리자
조회수 307
추천 0
2025.12.19
[오피셜] 삼성에서 2시즌 10승→MLB AL 동부에서 1시즌 선발 투수로 9승, 역대급 반전 이뤘던 수아레스, 볼티모어와 마이너 계약
스포츠

[오피셜] 와 '대박' 이게 되네, 韓 무대 전격 복귀! '왕조 시절' 가을의 영웅이 '100만$' 돌아왔다 "여전한 구위 확인 마쳐"

M
관리자
조회수 313
추천 0
2025.12.19
[오피셜] 와 '대박' 이게 되네, 韓 무대 전격 복귀! '왕조 시절' 가을의 영웅이 '100만$' 돌아왔다 "여전한 구위 확인 마쳐"
스포츠

'와' 김혜성 억대 WS 우승 보너스 실화냐→LAD 총 681억원 배당금 확정! 1인당 금액 공개

M
관리자
조회수 331
추천 0
2025.12.19
'와' 김혜성 억대 WS 우승 보너스 실화냐→LAD 총 681억원 배당금 확정! 1인당 금액 공개
스포츠

대충격! 다저스, 김혜성에 미지근한 태도→"트레이드 가능성↑"...美 매체, "KIM 기회도 못 받고 평가절하"

M
관리자
조회수 286
추천 0
2025.12.19
대충격! 다저스, 김혜성에 미지근한 태도→"트레이드 가능성↑"...美 매체, "KIM 기회도 못 받고 평가절하"
스포츠

英 BBC '비피셜' 충격! LAFC행 아니었다…레반도프스키, 손흥민 동료 아닌 '최악의 적' 되나? "시카고행 유력, 리스트 등록"

M
관리자
조회수 300
추천 0
2025.12.18
英 BBC '비피셜' 충격! LAFC행 아니었다…레반도프스키, 손흥민 동료 아닌 '최악의 적' 되나? "시카고행 유력, 리스트 등록"
스포츠

‘학폭’에 ‘불륜남’까지…키움의 '막장 행보'에 KBO리그 위신 추락[김대호의 야구생각]

M
관리자
조회수 293
추천 0
2025.12.18
‘학폭’에 ‘불륜남’까지…키움의 '막장 행보'에 KBO리그 위신 추락[김대호의 야구생각]
스포츠

폰세 "日은 나를 만들어줬다, 한국은..." 고백은 진솔했다

M
관리자
조회수 358
추천 0
2025.12.18
폰세 "日은 나를 만들어줬다, 한국은..." 고백은 진솔했다
스포츠

'월드컵 초비상' 일본 진짜 망했습니다, 이강인급 기대주 대폭망 "최악 시기, 장점 잃어버려"...日도 혼내고 있는 지경

M
관리자
조회수 376
추천 0
2025.12.18
'월드컵 초비상' 일본 진짜 망했습니다, 이강인급 기대주 대폭망 "최악 시기, 장점 잃어버려"...日도 혼내고 있는 지경
스포츠

"김상식 당장 잘라!" 난리 났었는데! 0-4 대패→'3-0 몰수게임 승' 바뀐다…FIFA, '가짜 국대' 말레이시아 3G 몰수패 확정→"AFC도 따를 것"

M
관리자
조회수 309
추천 0
2025.12.18
"김상식 당장 잘라!" 난리 났었는데! 0-4 대패→'3-0 몰수게임 승' 바뀐다…FIFA, '가짜 국대' 말레이시아 3G 몰수패 확정→"AFC도 따를 것"
스포츠

"김하성 4년 710억 거절" 美 폭로, 도대체 왜?…"보라스 고객들에게 익숙한 패턴"

M
관리자
조회수 299
추천 0
2025.12.18
"김하성 4년 710억 거절" 美 폭로, 도대체 왜?…"보라스 고객들에게 익숙한 패턴"
스포츠

"오타니 은퇴해도 미국서 살 것" 일본에서 오타니를 고의로 패싱? 日 열도 폭발, "정치적이야"

M
관리자
조회수 352
추천 0
2025.12.18
"오타니 은퇴해도 미국서 살 것" 일본에서 오타니를 고의로 패싱? 日 열도 폭발, "정치적이야"
스포츠

“샐러리캡 여유 없다” 한화, 노시환 다년계약 체결 위해 ‘래리 버드 룰’도 다각도 검토

M
관리자
조회수 319
추천 0
2025.12.18
“샐러리캡 여유 없다” 한화, 노시환 다년계약 체결 위해 ‘래리 버드 룰’도 다각도 검토
스포츠

[속보] '단 33분' 안세영 치트키썼다! 2006년생 日 미야자키 상대 21-9, 21-6 압도적 승리...월드투어 파이널 토너먼트 진출 확정!

M
관리자
조회수 321
추천 0
2025.12.18
[속보] '단 33분' 안세영 치트키썼다! 2006년생 日 미야자키 상대 21-9, 21-6 압도적 승리...월드투어 파이널 토너먼트 진출 확정!
5 6 7 8 9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