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 2억집 싹 고쳤다더니…김대호, 알고보니 전종환이 은인이었다 "내 인생 바꿔" ('전참시')
달동네 2억집 싹 고쳤다더니…김대호, 알고보니 전종환이 은인이었다 "내 인생 바꿔" ('전참시')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2팀 부장 전종환 아나운서의 리얼한 업무 현장이 공개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6회에서는 서울 자가에 MBC 다니는 아나운서2팀 부장, 입사 21년차 전종환 아나운서의 단짠 부장 라이프가 펼쳐진다. 모든 걸 다 이룬 듯 완벽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결재부터 후배 아나운서 면담, 부사장님 보고까지 발로 뛰며 분투하는 부장의 모습이 숨겨져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른 아침 시작되는 전부장의 하루. 각잡힌 헤어 손질과 격식 있는 복장으로 능숙하게 출근 준비를 마치고, 다정하게 아내 문지애와 아들 범민이를 깨운다. 자율적인 아침 식사부터 아침 독서, 세 가족이 함께 하는 뉴스 모니터링까지 아나운서 부부의 아침 일상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출근과 동시에 인사정보시스템에 접속, 각종 결재 업무를 처리하는 전종환 부장. 이후 타부서 섭외요청에 맞춰 아나운서들의 일정을 조율하고, 갑자기 잡힌 스케줄에 맞춰 후배들 업무를 정리해준다. 이처럼 후배 아나운서들을 능숙하게 관리하고 조율하는 전종환 부장의 '프로 매니저' 면모에 관심이 집중된다. 부장이라는 직함 뒤엔 후배들을 위해 영업 사원처럼 뛰고 살림꾼처럼 챙기는 그의 진짜 모습이 숨겨져 있는 것.
특히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뒤 ‘대세 예능인’ 김대호를 직접 발굴한 전종환의 남다른 혜안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나운서국의 김태호, 나영석 PD'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기획력을 자랑하는 그는 아나운서국 자체 콘텐츠 '뉴스안하니'와 '궁금안하니'를 직접 기획했다고.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대호는 전종환의 한마디가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종환 부장에게 발굴돼 대세로 거듭난 김대호가 밝힌 '그날'의 비하인드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2월 MBC를 퇴사한 김대호는 한 방송에서 "퇴사하고 9개월 동안 MBC 다녔다면 4년 정도 연봉을 (벌었다)"라며 "MBC 재직 당시 14년 차 차장 연봉이 1억 원 정도였다"고 말한 바 있다. 김대호는 달동네 2억 주택 옆집을 매매, 4개월 동안 리모델링을 했다고 공개, 2채의 자가를 가지게 됐다.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은 “이번 전종환 부장의 참견 영상은 직장인, 그리고 대기업 부장으로서의 아나운서 일상을 낱낱이 보여준다. 특히 자신의 색다른 능력을 알아봐준 선배로 인해 인생이 바뀐 후배 김대호의 흥미로운 이야기도 준비돼있다. 이에 색다른 재미는 물론이고, 직장인이라면 짠하게 공감할 다양한 포인트가 있다”고 전했다.
아나운서국 살림을 책임지는 ‘전부장’ 전종환 아나운서의 하루와 김대호 발굴 비하인드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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