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당시 살라에게 화난 건 맞다… 하지만 감정싸움은 아니었어" 마네의 솔직한 고백, "사실 우리는 친해"
"당시 살라에게 화난 건 맞다… 하지만 감정싸움은 아니었어" 마네의 솔직한 고백, "사실 우리는 친해"
[포포투=김호진]
마네는 리버풀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핵심 공격수였다. 2016년 사우샘프턴에서 합류한 그는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마누라 라인'을 구축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총 269경기에서 120골 46도움을 기록하며 클럽 역사에 남는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UCL), FIFA 클럽 월드컵 등 주요 트로피 대부분을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마네는 클롭 체제의 상징적 존재였고, 팀의 황금기 중심에 있었던 선수로 평가받는다.
한편 마네는 살라와의 관계에 대해 "살라는 뛰어난 선수이자 좋은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외부에서 자주 언급된 '라이벌 구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늘 경쟁 관계를 말했지만, 팀 내 경쟁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결코 부정적인 관계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조용한 성격이었고 팀과 잘 지냈다. 살라도 마찬가지였다"며 두 사람 사이에 인간적인 갈등은 없었다고 못 박았다. 다만 경기 중 패스 선택과 관련해 오해가 생길 때는 분명 존재했다고 인정했다.
가장 잘 알려진 장면이 2019년 번리전이다. 당시 살라가 마네에게 패스 대신 단독 슈팅을 선택했고, 교체된 직후 마네가 벤치에서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대해 마네는 "그 장면은 분명 패스가 와야 했던 상황이었다. 화난 건 사실"이라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경기 직후 대화를 나누지 못했지만, 다음날 살라와 만나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마네는 "살라가 의도적으로 패스를 하지 않은 게 아니라 순간 판단이 늦었다고 설명했고, 나도 이미 지난 일이고 개인적 감정은 없다고 말했다. 그 일을 계기로 오히려 더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스넬→야마모토→글래스노우→오타니→이대로 다저스 WS 2연패하면 최상인데…커쇼에게 마지막 기회가 있을까
M
관리자
조회수
411
추천 0
2025.10.25
스포츠
"RYU, 운명처럼…" 美 기자도 주목한 '류현진 시리즈'… '한화-다저스-토론토' 류현진의 팀들이 마지막까지 야구한다
M
관리자
조회수
421
추천 0
2025.10.25
스포츠
‘토론토행 비행기 탑승→프로필 촬영→팀 훈련’ 김혜성, 韓 5번째 WS 로스터 사실상 확정…2번째 우승 반지 노린다
M
관리자
조회수
413
추천 0
2025.10.25
스포츠
'손흥민 올해의 선수상 무조건 반대' MLS 최고 기자 강력 주장 "놀라운 활약 인정, 하지만..."
M
관리자
조회수
536
추천 0
2025.10.25
스포츠
“손흥민 정말 AC밀란으로 단기 임대이적 하나요?” 伊 단독 인터뷰 떴다, 오현규 “여전히 실력 뛰어나 잘할 것…다만 모든 건 흥민이형 결정에 달렸어”
M
관리자
조회수
496
추천 0
2025.10.25
스포츠
"살라가 분노하길 바란다" 슬롯 감독, EPL 득점왕 '2연속 벤치 강등' 가능성 시사…SNS 논란 뒤 긴장감 최고조! '살라 시대 끝났나'
M
관리자
조회수
434
추천 0
2025.10.25
스포츠
마운트-가르나초 다음 주자 정해졌다! 맨유, '前 첼시 주장'에게 다시 관심…"겨울 이적시장 영입 대상"
M
관리자
조회수
454
추천 0
2025.10.25
스포츠
'이럴 수가' 3연승 도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 좋은 소식…아모림 첫 연승 이끈 센터백 다음 경기 출전 불투명
M
관리자
조회수
432
추천 0
2025.10.25
스포츠
2400억 공격수 부상에 선 넘은 리버풀 감독 "작은 클럽과 우리를 단순히 비교할 수 없어"…적장 "그런 문제 끼어들지 않을 것"
M
관리자
조회수
424
추천 0
2025.10.25
스포츠
[승부예측] 10월27일(월) 00:15 라리가 10R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스코어 예측
M
관리자
조회수
445
추천 0
2025.10.25
스포츠
임윤아, ‘폭군의 셰프’ 포상휴가 중 베트남 팬미팅…논라 쓰고도 빛난 여신 미소
M
관리자
조회수
417
추천 0
2025.10.25
스포츠
‘1경기 출전’ 김혜성, 월드시리즈 토론토행 비행기 탑승…오타니 또 야유 듣나
M
관리자
조회수
440
추천 0
2025.10.23
스포츠
"타율 꼴찌가 김혜성을 밀어낸다고?" 美 매체 단호평가…지금 수준으론 불가능→"수비·주루·타격 모두 KIM이 우위"
M
관리자
조회수
424
추천 0
2025.10.23
스포츠
'아, 하늘은 왜 나를 낳고 오타니를 낳았는가'...홈런왕의 비극, '괴물'을 넘기엔 56홈런도 부족했다
M
관리자
조회수
408
추천 0
2025.10.23
스포츠
日 열도 대충격 사건, 주니치 에이스가 불륜 인정이라니… 가족도 거금도 싹 다 날리나
M
관리자
조회수
426
추천 0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