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예수' MLB 간다! 라이언 와이스, 휴스턴과 계약 임박...1+1 연 400만 달러 유력 [더게이트 이슈]
'대전 예수' MLB 간다! 라이언 와이스, 휴스턴과 계약 임박...1+1 연 400만 달러 유력 [더게이트 이슈]
-대체 외국인서 시작, 36만불→95만불→400만불 이상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1년 메이저리그 계약 최종 조율 중
-메잉 켈리 이어 'KBO 역수출' 두 번째 사례 탄생하나

[더게이트]
한화 이글스 선발진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계약을 코앞에 뒀다. 불과 1년 반 전 대체 외국인으로 한국에 왔던 투수가 이제 빅리그 무대를 밟는다.
야구계 소식통인 대니얼 킴 DKTV 운영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라이언 와이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우완투수는 한화 이글스에서 막 두 번째 KBO 시즌을 마쳤다. 16승5패 평균자책 2.87에 207탈삼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와이스의 미국 진출설은 상당히 개연성 있는 소식이다. 한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는 지난달 더게이트에 "와이스는 코디 폰세, 드류 앤더슨과 함께 메이저리그 계약이 가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면서 "빅리그에 간다면 불펜투수는 물론 선발투수 구멍이 생겼을 때 스팟 스타터 역할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6주 10만 달러로 시작한 '대전 예수' 신화
와이스가 한화와 처음 인연을 맺은 건 지난해 6월이다. 팔꿈치 부상으로 리카르도 산체스가 이탈하자 한화는 임시 외국인 선수를 찾아야 했다. 당시 미국 독립리그 하이포인트 로커스에서 투구하던 와이스를 한화 스카우트팀이 발굴했다. 6주 계약에 총액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 계약금은 1만2000달러에 불과했다.
와이스는 마이너리그와 타이완프로야구를 거쳐 미국 독립리그를 떠돌던 투수였다. 트리플 A 경험은 있었지만 메이저리그는 밟아보지 못했다. 193cm 장신에서 뿜어내는 시속 150km/h 이상의 속구와 스위퍼가 무기였지만, 빅리그 구단들은 눈여겨보지 않았다.
한화의 선택은 기대 이상이었다. 와이스는 6월 25일 두산전 첫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7탈삼진 괴력투로 충격을 안겼다. 8월엔 SSG전에선 한 경기 12탈삼진을 뽑아냈다. 6주 계약이 끝나자마자 한화는 정식 계약을 제안했다. 잔여 시즌 26만 달러(약 3억6000만원)를 더 주고 시즌 후반기를 함께했다.
지난해 와이스는 16경기 5승5패, 91.2이닝, 98탈삼진, 평균자책 3.73을 기록했다. 시즌 절반만 뛰었지만 임팩트는 어느 팀의 에이스와 비교해도 뒤질 게 없었고, 한화는 올시즌을 앞두고 95만 달러(약 13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풀타임을 소화한 와이스는 올 시즌 30경기에서 16승5패, 178.2이닝, 207탈삼진, 평균자책 2.87을 기록했다. 괴물 에이스 코디 폰세와 함께 한화 구단 역사상 최강의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정규시즌 2위, 한국시리즈 준우승. 만년 하위권을 맴돌던 한화를 1년 만에 준우승 자리까지 끌어올린 주역이었다.
통계전문매체 팬그래프는 와이스에게 FV 40을 주며 "2025년 포스트시즌에서 불펜으로 나와 154~156km/h 구속에 역회전 움직임이 좋은 패스트볼과 130km/h대 중반 슬라이더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긴 이닝보다는 짧은 이닝을 임팩트 있게 소화하는 불펜 투수로 빅리그 무대에서 위력을 발휘할 거란 전망이다.
와이스의 계약 조건은 기간 1+1년 빅리그 보장에 연 400만 달러(약 56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성사될 경우 메릴 켈리(전 SK 와이번스)에 이은 'KBO 역수출' 두 번째 사례다. 켈리 역시 한국에 오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었다. AAA가 최고였던 켈리가 한국을 거쳐 빅리그 대형 계약을 따낸 것처럼 와이스도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한화에서 받은 돈이 총 36만 달러였던 와이스가 이제 거액의 메이저리그 계약을 앞두고 있다. 독립리그를 전전하던 투수가 KBO를 거쳐 빅리그 무대를 밟는 인생역전 스토리. 과연 '대전 예수'는 휴스턴에서도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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