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대주자 트레이드' 주인공 LG 떠난다…통산 80홀드 심창민은 LG 1군 경기 못 치르고 방출

M
관리자
2025.11.26 추천 0 조회수 112 댓글 0

'대주자 트레이드' 주인공 LG 떠난다…통산 80홀드 심창민은 LG 1군 경기 못 치르고 방출

 

f6036a593cae7fbb18688076da1787cf_1764130926_1011.jpg
f6036a593cae7fbb18688076da1787cf_1764130926_7078.jpg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기용하기 위해 트레이드로 영입했던 외야수 최승민을 방출했다. 통산 80홀드를 기록한 '삼성 왕조 필승조' 심창민 또한 팀을 떠난다.

 

LG 구단은 25일 오후 "투수 심창민과 김의준, 포수 박민호, 외야수 최승민, 내야수 김수인을 방출했다"고 밝혔다. 심창민과 최승민의 이름이 눈에 띈다.

 

최승민은 지난 2023년 7월 28일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NC 다이노스에서 LG로 이적했다. 당시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강조하던 염경엽 감독이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대주자로 기용할 선수가 마땅치 않다는 판단 아래 트레이드를 추진하게 됐다.

 

LG는 "최승민이 빠른 주력으로 대주자로서의 작전수행 능력이 뛰어날 것으로 평가하고, 경기 후반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승민은 실제로 8월 31일 두산전에서 과감한 판단으로 동점 득점을 기록하며 염경엽 감독의 박수를 받았다.

 

최승민은 대주자에서 더 나아가 주전 외야수들의 휴식 시간을 보장할 수 있는 '주력 백업'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LG 이적 후 3년 동안 타율 1할을 한 번도 넘기지 못하면서 벤치 멤버라는 한계에 갇혔다. 지난해 57경기 출전에 단 16타석을 얻었고, 안타는 1개에 불과했다. 올해는 19경기 6타석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도루에서는 3년 동안 32번 시도 20번 성공, 12번 실패로 성공률 62.5%를 남겼다.

 

f6036a593cae7fbb18688076da1787cf_1764130939_8256.jpg
 

심창민은 LG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올해 1월 인터뷰에서 "마지막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더니 마음이 편하더라. 밖에 한 번 나와보니까(NC에서 방출돼 보니) 오히려 더 편해졌다. 1년, 2025년은 결과는 나중에 생각하고 편하게 한 번 해보자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비)FA니 뭐니 하지만 그런 걸 떠나서 야구를 편하게 할 것 같다. 잘해서 FA를 하면 좋겠지만 후회 없이 해보고 싶다. 마음 가벼운 시즌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LG 유니폼을 입고 단 한 번도 1군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8경기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10.57에 머물렀다. 마지막 등판은 6월 4일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였다. 이후 잔류군에 남아 훈련을 계속했지만 끝내 방출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업보 청산'하는 건가... '태업 끝 이적' 2,335억 ST, 리버풀서 부진! "프리시즌 부재의 영향"

M
관리자
조회수 507
추천 0
2025.11.04
'업보 청산'하는 건가... '태업 끝 이적' 2,335억 ST, 리버풀서 부진! "프리시즌 부재의 영향"
스포츠

'HWANG, 미안해'...'1티어 매체 컨펌' 울버햄튼 '황희찬 은사' 복귀 협상 무산! "스스로 물러났다"

M
관리자
조회수 477
추천 0
2025.11.04
'HWANG, 미안해'...'1티어 매체 컨펌' 울버햄튼 '황희찬 은사' 복귀 협상 무산! "스스로 물러났다"
연예

이성미, '캐나다 유학' 子 지원 끊었다 "나와의 관계 끊고 혼자 헤쳐나가겠다고"

M
관리자
조회수 462
추천 0
2025.11.04
이성미, '캐나다 유학' 子 지원 끊었다 "나와의 관계 끊고 혼자 헤쳐나가겠다고"
연예

미용사된 이지현, 3개월 만에 미용실 떠난다..예약 접수 NO "곧 졸업"

M
관리자
조회수 508
추천 0
2025.11.04
미용사된 이지현, 3개월 만에 미용실 떠난다..예약 접수 NO "곧 졸업"
연예

‘김다예♥’ 박수홍, 둘째 준비 시작했다···“기운 좀 얻어가겠다” (우아기)

M
관리자
조회수 442
추천 0
2025.11.04
‘김다예♥’ 박수홍, 둘째 준비 시작했다···“기운 좀 얻어가겠다” (우아기)
연예

[단독] 함은정♥김병우 감독, 웨딩 촬영 완료…결혼식 사회는 오상진(종합)

M
관리자
조회수 516
추천 0
2025.11.04
[단독] 함은정♥김병우 감독, 웨딩 촬영 완료…결혼식 사회는 오상진(종합)
연예

이천수, 수억 사기 혐의로 피소 “돈 안갚고 연락 끊어”

M
관리자
조회수 466
추천 0
2025.11.04
이천수, 수억 사기 혐의로 피소 “돈 안갚고 연락 끊어”
스포츠

결국 아버지 후광이었나… "NBA급 선수 아냐" 르브론 아들 브로니, 개막 6G 무득점 "핸들링·슈팅·수비 모두 미흡" 충격 혹평

M
관리자
조회수 531
추천 0
2025.11.04
결국 아버지 후광이었나… "NBA급 선수 아냐" 르브론 아들 브로니, 개막 6G 무득점 "핸들링·슈팅·수비 모두 미흡" 충격 혹평
스포츠

'선택과 집중?' LAL 초특급 듀오 동시에 빠진다! 전날 38분 뛴 돈치치-리브스→백투백 경기 결장

M
관리자
조회수 546
추천 0
2025.11.04
'선택과 집중?' LAL 초특급 듀오 동시에 빠진다! 전날 38분 뛴 돈치치-리브스→백투백 경기 결장
스포츠

"십자인대는 아니다" 쓰러진 에이스 불행 중 천만다행, 김효범 감독 "이대성 복귀 시점은..." [잠실 현장]

M
관리자
조회수 463
추천 0
2025.11.04
"십자인대는 아니다" 쓰러진 에이스 불행 중 천만다행, 김효범 감독 "이대성 복귀 시점은..." [잠실 현장]
스포츠

"대반전!" '손흥민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 5670만 파운드, 토트넘 재영입 가능성…FC바르셀로나와 경쟁

M
관리자
조회수 468
추천 0
2025.11.04
"대반전!" '손흥민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 5670만 파운드, 토트넘 재영입 가능성…FC바르셀로나와 경쟁
스포츠

"죄송합니다" 英 BBC '공식발표' 토트넘 '감독 패싱 논란' 종결…토마스 프랭크 "판 더 펜→스펜스 사과, 실망했을 뿐"

M
관리자
조회수 545
추천 0
2025.11.04
"죄송합니다" 英 BBC '공식발표' 토트넘 '감독 패싱 논란' 종결…토마스 프랭크 "판 더 펜→스펜스 사과, 실망했을 뿐"
스포츠

"김민재 유니폼 당장 불태우자" 나폴리 분노의 화형식, 또 다시 일어날까..."KIM 스승이 영입 원해" 하필 라이벌 구단 이적설

M
관리자
조회수 421
추천 0
2025.11.04
"김민재 유니폼 당장 불태우자" 나폴리 분노의 화형식, 또 다시 일어날까..."KIM 스승이 영입 원해" 하필 라이벌 구단 이적설
스포츠

최초, 최초, 또 최초! 손흥민 1골 1도움→LAFC, MLS 최초 4연속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

M
관리자
조회수 476
추천 0
2025.11.04
최초, 최초, 또 최초! 손흥민 1골 1도움→LAFC, MLS 최초 4연속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
스포츠

'1골-1도움' 트랜지션만으로 서부 4강행 이끈 손흥민...LAFC감독도 "전직 수비수로 SON은 막기 어려운 선수"

M
관리자
조회수 535
추천 0
2025.11.04
'1골-1도움' 트랜지션만으로 서부 4강행 이끈 손흥민...LAFC감독도 "전직 수비수로 SON은 막기 어려운 선수"
51 52 53 54 5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