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충격! LA 다저스는 왜 '여자친구만 8명' 좌완 투수와 마이너 불펜 투수를 '류현진 후계자' 대신 택했나?
대충격! LA 다저스는 왜 '여자친구만 8명' 좌완 투수와 마이너 불펜 투수를 '류현진 후계자' 대신 택했나?


곤솔린은 한때 워커 뷸러, 더스틴 메이와 함께 다저스의 미래를 이끌 선발 투수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22시즌에는 24경기에 나서 16승 1패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며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2023년 8월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2024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2025시즌 복귀 후에는 모든 부분이 불안정해 7경기 출전 3승 2패 평균자책점 5.00에 그쳤다. 게다가 다시 한번 팔꿈치 통증을 느껴 일찌감치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자 다저스는 그를 방출할 수밖에 없었다. 다저스는 현재 야마모토 요시노부, 블레이크 스넬, 오타니 쇼헤이, 타일러 글래스나우, 사사키 로키, 에밋 시핸이 6선발을 구성하고 있으며, 카일 허트, 개빈 스톤, 리버 라이언, 밴 캐스패리우스도 선발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곤솔린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다저스는 곤솔린을 대신해 2025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전천후 투수'로 맹활약한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핵심 불펜으로 활용할 전망이며 마이너리그에서 '좌완 삼진 폭격기'로 불리는 로넌 콥을 최그 40인 로스터에 포함했다.
로블레스키는 시속 96마일의 패스트볼과 시속 87.8마일의 슬라이더를 자유자재로 던지는 좌완 투수다. 지난해에는 마치 조시 헤이더(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연상케 하는 폭발적인 구위로 상대 타자를 윽박질렀다.
로블레스키는 구위만큼이나 사생활도 화끈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려 8명의 여자친구를 동시에 만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럼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보유해 월드시리즈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는 강심장도 갖췄다.
콥은 다저스가 제2의 앤서니 반다, 나아가 제2의 앤드류 밀러로 성장하길 기대하는 불펜 유망주다. 그는 올해 더블A에서 32이닝 동안 무려 5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으며 트리플A에선 25⅔이닝을 던지며 41개의 삼진을 잡았다. 다만, 제구가 흔들려 57⅔이닝 동안 42개의 볼넷을 기록한 점은 흠으로 꼽힌다.
다저스는 과거는 화려했지만, 미래를 장담하기 어려운 선수 대신 앞날이 창창하고 구위가 좋은 투수를 택했다. 이들이 오는 2026시즌 불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해 보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英 매체도 주목한 '셀틱 출신' 오현규의 세리머니! "글래스고의 한 팀은 환호, 한 팀은 경악했을 것"
M
관리자
조회수
562
추천 0
2025.09.27
스포츠
"매우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은퇴합니다"... 은퇴 발표한 '스페인-바르사 전설' 부스케츠
M
관리자
조회수
596
추천 0
2025.09.27
스포츠
메시보다 먼저 떠난다...'마지막 세 얼간이' 올 시즌 끝으로 현역 은퇴 선언! "축구에 진심으로 감사해" [오피셜]
M
관리자
조회수
610
추천 0
2025.09.27
스포츠
‘韓 축구 안타까운 소식’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서 거취 여전히 불투명…“KIM 상황 따라서 게히 영입 나설 것”
M
관리자
조회수
660
추천 0
2025.09.27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 '충격 영입' 진지하게 고려...EPL 복귀 길 열려 있다!
M
관리자
조회수
616
추천 0
2025.09.27
스포츠
충격! "오타니 진짜 끝났다" 日쏟아진 탄식...슈와버 이틀간 3홈런→56호 폭발, NL 홈런왕 굳히기
M
관리자
조회수
615
추천 0
2025.09.26
스포츠
"헐값 계약" 60홈런 포수가 이정후보다 몸값이 싸다니…보라스 해고→FA 포기, 시애틀만 노났다
M
관리자
조회수
630
추천 0
2025.09.26
스포츠
"멍청한 판단" 3루코치는 왜 돌렸을까, 김혜성 스피드 과신했나...열흘 만의 출장인데 주루사라니
M
관리자
조회수
596
추천 0
2025.09.26
스포츠
"TB 근시안적 결정 때문에..." 김하성 애틀랜타행, 왜 양키스가 기뻐하나... 美 현지 분석 이렇다
M
관리자
조회수
658
추천 0
2025.09.26
스포츠
“완전히 다른 투수를 보는 것 같았다” 로버츠 감독, 99마일로 돌아온 사사키에 감탄
M
관리자
조회수
628
추천 0
2025.09.26
스포츠
한국 선택한 박준현은 7억인데... ML 진출 문서준 21억원에 토론토와 계약
M
관리자
조회수
657
추천 0
2025.09.26
스포츠
이치로 신인 시절 이후 처음...시애틀, 24년 만에 AL 서부 정상
M
관리자
조회수
616
추천 0
2025.09.26
스포츠
"손흥민 싫었다, 예측 어려워 막기 힘들었어" 이탈리아 레전드, LAFC 'SON 효과'에 감탄…"팀에 기쁨+즐거움 가져왔다"
M
관리자
조회수
659
추천 0
2025.09.26
스포츠
'흥부 듀오? 내가 원조야' PL 최고 파트너 케인, 손흥민 못 잊었다...축구 아닌 '이것'마저 "SON과 같이 하고 싶어"
M
관리자
조회수
607
추천 0
2025.09.26
스포츠
손흥민, 내치고 케인은 품고 프랑크 감독 피셜 떴다..."언제든 토트넘으로 복귀할 시 환영할 것"
M
관리자
조회수
670
추천 0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