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대한민국 전멸인데…' 中 귀화 린샤오쥔 돌아왔다! 男 500m 부활의 은메달→올시즌 월드투어 첫 입상

M
관리자
2025.11.23 추천 0 조회수 171 댓글 0

'대한민국 전멸인데…' 中 귀화 린샤오쥔 돌아왔다! 男 500m 부활의 은메달→올시즌 월드투어 첫 입상

 

cba5833019f4e1d2bdc0633002d448a1_1763875611_8008.png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첫 메달을 획득했다.

 
린샤오쥔은 23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5-20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123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위 자리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린샤오쥔은 막판에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레이스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킨 윌리암 단지누(캐나다)를 추월하지 못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단지누는 40초849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 2차 대회 남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3차 대회 남자 500m도 정상에 올랐다. 단지누는 이날 남자 1500m 우승한 뒤 1시간 뒤 또 하나의 금메달을 목에 거는 괴력을 과시했다.

 
3위는 41초505를 기록한 스티븐 뒤부아(캐나다)가 차지했고, 4위엔 41초929로 통과한 브랜던 김(미국)이 올랐다. 토마스 나달리니(이탈리아)는 페널티를 받아 실격됐다.


 

cba5833019f4e1d2bdc0633002d448a1_1763875643_8906.jpg


 

이번 남자 500m 은메달은 린샤오쥔의 올시즌 첫 월드투어 메달이다.

 
린샤오쥔은 지난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그는 남자 500m 예선에서 페널티를 받아 실격했고,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선 다른 선수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판정을 받아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남자 1000m에서도 준결승에 올라가지 못했다.

 
메달을 얻지 못하자 중국 내에서 린샤오쥔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컸다. 특히 이번 월드투어 1~4차 대회는 내년 2월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국가별 쿼터를 겨결정하는 무대여서 린샤오쥔의 부진이 중국 대표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cba5833019f4e1d2bdc0633002d448a1_1763875658_9027.png

 
하지만 3차 대회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부활을 알렸다. 린샤오쥔은 한국에서 1500m가 주종목이었으나 중국 귀화 뒤엔 단거리 500m로 전공이 바뀌었다. 린샤오쥔은 지난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다.

 
한국이 이날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입상에 실패, 노메달 수모를 당하면서 린샤오쥔의 은메달 획득이 좀 더 돋보이게 됐다.

 
한국은 강세 종목인 남자 1500m에서 임종언과 황대헌, 신동민이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었다. 여자부 에이스 최민정은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127로 결승선을 통과해 6명 중 맨 나중에 들어왔다.


 

cba5833019f4e1d2bdc0633002d448a1_1763875679_0379.jpg
 

사진=엑스포츠뉴스DB / 동영상 화면 캡처 / ISU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손흥민 외쳤다 "내 눈치 보지 말고 슈팅해!"…5G 연속골 무산에도, 단짝 격려→"패스 부정확해 아쉬워" 부앙가도 사과

M
관리자
조회수 579
추천 0
2025.10.07
손흥민 외쳤다 "내 눈치 보지 말고 슈팅해!"…5G 연속골 무산에도, 단짝 격려→"패스 부정확해 아쉬워" 부앙가도 사과
스포츠

‘내가 득점왕 만들어줄게’ 손흥민 덕분에 터진 부앙가, 메시와 나란히 24골 득점선두

M
관리자
조회수 594
추천 0
2025.10.07
‘내가 득점왕 만들어줄게’ 손흥민 덕분에 터진 부앙가, 메시와 나란히 24골 득점선두
스포츠

'Here we go' 기자가 직접 밝혔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덜랜드에 졌어도 아모림 경질 안 했어"

M
관리자
조회수 546
추천 0
2025.10.07
'Here we go' 기자가 직접 밝혔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덜랜드에 졌어도 아모림 경질 안 했어"
스포츠

中 왜 이러나? "韓, 우리 문화 또 훔쳤다!" 맨시티 추석 인사에 '분통'…"홀란이 중국 모욕, 더 이상 지지 안 해"

M
관리자
조회수 586
추천 0
2025.10.07
中 왜 이러나? "韓, 우리 문화 또 훔쳤다!" 맨시티 추석 인사에 '분통'…"홀란이 중국 모욕, 더 이상 지지 안 해"
스포츠

'흥민아, 나 진짜 어떻게 하니' 英 BBC 인정…손흥민 없이 못 이기는 포스테코글루 입지 위태 '123일 해고 감독 언급'

M
관리자
조회수 603
추천 0
2025.10.07
'흥민아, 나 진짜 어떻게 하니' 英 BBC 인정…손흥민 없이 못 이기는 포스테코글루 입지 위태 '123일 해고 감독 언급'
스포츠

“아시아 센세이션, 수비진 등대”···이한범, 코펜하겐전 최고 평가 ‘미트윌란 핵심 수비수 우뚝’

M
관리자
조회수 594
추천 0
2025.10.07
“아시아 센세이션, 수비진 등대”···이한범, 코펜하겐전 최고 평가 ‘미트윌란 핵심 수비수 우뚝’
연예

"신동엽 딸 대학합격"...'짠한형' 스탭들과 다함께 축하

M
관리자
조회수 519
추천 0
2025.10.07
"신동엽 딸 대학합격"...'짠한형' 스탭들과 다함께 축하
연예

49세 이민우 “결혼? 안 한 것 아닌 못 한 것, 허리 28인치 넘은 적 없어”(돈마카세)

M
관리자
조회수 563
추천 0
2025.10.07
49세 이민우 “결혼? 안 한 것 아닌 못 한 것, 허리 28인치 넘은 적 없어”(돈마카세)
연예

'장동건♥' 고소영, 맏며느리 고충 털어놨다…"시父가 명절 음식 좋아해"('펍스토랑')

M
관리자
조회수 525
추천 0
2025.10.07
'장동건♥' 고소영, 맏며느리 고충 털어놨다…"시父가 명절 음식 좋아해"('펍스토랑')
연예

'비행기 우는 아기 민폐 논란' 속...이용식 "남 일 아냐, 엄마들 참 대단해요"

M
관리자
조회수 543
추천 0
2025.10.07
'비행기 우는 아기 민폐 논란' 속...이용식 "남 일 아냐, 엄마들 참 대단해요"
연예

'42세' 성훈, 마침내 깜짝 소식 전했다…"지난해 이어 해외서 함께 시간 보내게 돼 영광"

M
관리자
조회수 532
추천 0
2025.10.07
'42세' 성훈, 마침내 깜짝 소식 전했다…"지난해 이어 해외서 함께 시간 보내게 돼 영광"
연예

빽가, '전국민 반대' 신지♥문원 결혼 일침…"'내 말 안들어? 두고봐' 반응 속상"

M
관리자
조회수 496
추천 0
2025.10.07
빽가, '전국민 반대' 신지♥문원 결혼 일침…"'내 말 안들어? 두고봐' 반응 속상"
연예

조혜련, 자식농사 대성공했다 "딸, 외대 편입...아들은 스위스 로잔 연수" ('션과함께')

M
관리자
조회수 542
추천 0
2025.10.07
조혜련, 자식농사 대성공했다 "딸, 외대 편입...아들은 스위스 로잔 연수" ('션과함께')
연예

[단독] "중학교 때 연기 스승, 현 소속사 대표님"…이원정, 유학 포기하고 배우로 발돋움 [인터뷰]

M
관리자
조회수 493
추천 0
2025.10.07
[단독] "중학교 때 연기 스승, 현 소속사 대표님"…이원정, 유학 포기하고 배우로 발돋움 [인터뷰]
연예

"어려운 고객들 많아 두통" 이지현, 미용실 문 닫았다…"엄마로서 육아 열심히"

M
관리자
조회수 560
추천 0
2025.10.07
"어려운 고객들 많아 두통" 이지현, 미용실 문 닫았다…"엄마로서 육아 열심히"
86 87 88 89 90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