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삼각트레이드 또 터졌다…'다저스 출신' 포함 4명, 팀 바꿨다
대형 삼각트레이드 또 터졌다…'다저스 출신' 포함 4명, 팀 바꿨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16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삼각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제프 파산 기자가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신시내티 레즈, 그리고 LA 에인절스 세 팀이 단행한 트레이드다.
먼저 탬파베이 외야수 조쉬 로우가 에인절스로 옮기며, 내야수 개빈 럭스와 우완 투수 크리스 클라크가 신시내티에서 탬파베이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마지막으로 에인절스 좌완 투수 브록 버크가 신시내티로 이동한다.
탬파베이는 이번 오프시즌에만 두 번째 삼각 트레이드다. 지난달 피츠버그, 휴스턴과 트레이를 성사시켰다. 브랜든 로우와 제이크 맹검, 메이슨 몽고메리를 보내면서 휴스턴으로부터 유망주 두 명을 받았다.
로우는 2023년 메이저리그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3번째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첫 풀타임 시즌이었던 2023년 20홈런 고지를 밟으면서 OPS 0.835로 주가를 높였다. 그해 WAR은 3.7에 이른다.
그런데 이후엔 성적이 떨어졌다. 2024년 10홈런 OPS 0.693에 그쳤고, 이번 시즌엔 108경기에서 11홈런 OPS 0.650에 머물렀다. 커리어 첫 번째 이적으로 에인절스에서 반등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럭스는 1년 만에 두 번째 트레이드다. 2024년 다저스 주전 3루수로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던 럭스는 다저스가 김혜성을 영입하면서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됐다. 2025년 시즌 신시내티에서 5홈런 OPS 0.724를 기록했지만, WAR은 2024년 2.1에서 -0.2로 크게 떨어졌다.
클라크는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는 유망주다. 2023년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147번으로 에인절스에 입단했다. 이번 시즌 싱글A부터 하이 싱글A를 거쳐 더블A까지 승격했다. 더블A에서 4이닝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버크는 이번 시즌 에인절스 불펜을 지탱했던 투수 중 한 명이다. 69경기에 출전해 7승 1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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