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한 놈이 온다!' 최형우가 삼성에 가고, 강민호가 이적한다고?...계약 협상 지지부진에 온갖 루머 난무
'더 한 놈이 온다!' 최형우가 삼성에 가고, 강민호가 이적한다고?...계약 협상 지지부진에 온갖 루머 난무
FA 시장의 묘미는 기존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온다는 점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박찬호가 KIA를 떠날 것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다. 그런데 두산이 80억 원을 베팅하는 과감성을 보였다.
강백호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할 것으로 보였다. 그의 행보가 그랬다. kt 팬들도 그렇게 믿고 있었다. 하지만 강백호는 전격 유턴을 하며 한화와 100억 원에 계약했다. 한화에 갔다는 사실도 그렇고, 계약 규모가 파격적이었다.
박해민은 FA 시장에서는 보기 드믄 '낭만 야구'의 표본이 됐다. 10억 이상 더 주겠다는 타 구단의 제의를 뿌리치고 LG에 전격 잔류했다. 잔류도 그렇지만, 35세 나이에 4년 65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는 사실이 더욱 놀랍다.
김현수는 흥미진진했지만 '불편한 진실' 같은 '사가'를 썼다. 시즌 중 옵션 발동 문제로 LG와 '진실게임'을 벌였다. kt, 두산, LG 측과 금액 밀당도 했다. 급기야 팬들은 피곤함을 느끼며 김현수의 행보에 의문을 제기했다.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결국 LG는 요지부동이었고, 김현수는 kt와 3년 50억 원에 계약했다. 잘잘못을 떠나 뒷맛이 개운치 않은 과정이었다. 결국 돈이었다.
이제 이보다 더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최형우, 양현종, 강민호, 김재환 등 굵직굵직한 FA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형우와 양현종의 FA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강민호도 마찬가지. KIA와 삼성은 이들을 잔류시키겠다고 큰소리는 치고 있지만 협상 진전 속도는 거북이 걸음보다 느리다.
이러자 온갖 루머들이 판을 치고 있다. "최형우가 친정 삼성으로 돌아갈 것" "양현종도 이상하다" "강민호는 삼성을 떠나 타구단으로 갈 것이다"는 등의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김재환은 FA 권리를 포기해놓고 FA 시장에 나왔다. 계약 조항에 그런 내용이 있었다해도 이례적인 일이다.
과연 이들의 '에픽'은 어떤 결말을 맞을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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