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문제 한꺼번에 해결" 다저스 야수 노령화 심각하네, 이래서 김혜성 역할 중요하다 '美도 주목'
"두가지 문제 한꺼번에 해결" 다저스 야수 노령화 심각하네, 이래서 김혜성 역할 중요하다 '美도 주목'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곧 시작하는 가운데 ESPN이 오프시즌 중간 점검에 나섰다.
ESPN은 13일(한국시각) "아직 FA 시장에는 팀의 전력을 바꿔놓을 만한 거물급 인재들이 넘쳐난다. 카일 터커, 코디 벨린저, 보 비셋 같은 선수들이 여전히 소속팀을 찾지 못한 상태다"면서 "지금 시점에서 중간 점검을 해보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각 팀이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강했는지 살펴보고 해결해야 할 약점까지 짚었다.
중간 점검을 통해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LA 다저스로 꼽았다.
예상 승수는 99승,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 95.3%, 우승 확률은 22%로 예상했다.
매체는 "다저스의 오프시즌은 FA 시장에서 에드윈 디아즈를 영입해 새로운 마무리를 확보한 뒤 세부 전력 보강에 집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며 "이제 다저스는 느긋하게 앉아 시가를 즐기며, 마치 전설 속의 뱀처럼 몸을 웅크린 채 적절한 순간에 다시 한 번 움직일 준비를 마친 상태라는 인상을 준다"고 주목했다.
투타 모두 완벽하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리그 2위권의 공격력과 선발 불펜 통틀어 메이저리그 최강의 투수진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그래도 아쉬운 점은 있다. 야수진의 노령화다. 여기서 김혜성의 역할이 중요하다.
매체는 "야수진의 평균 연령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높다. 팀에 젊음과 운동능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숙제가 있다"면서 "알렉스 프리랜드와 김혜성이 더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두 가지 문제(고령화와 운동능력 보강)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짚었다.
하지만 FA 터커를 영입한다면 말이 달라진다. 매체 역시 "터커를 영입하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받아줄 팀을 찾는다면 팀 컬러는 더욱 젊고 역동적으로 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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