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두산행' 유력해 보이는데…박찬호 계약 발표, 이번주는 어렵다? "다음주 다시 만날 예정" [MD미야자키]
'두산행' 유력해 보이는데…박찬호 계약 발표, 이번주는 어렵다? "다음주 다시 만날 예정" [MD미야자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15일 "박찬호와는 다음주 초 다시 한번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즉 두찬호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이번 주말은 지나야 할 전망이다.
두산은 올해 정규시즌 9위라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의 구단 역대 두 번째 수모였다. 이에 두산은 이번 겨울 FA(자유계약선수) 시장 등을 통해 다시 한번 전력을 끌어올리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두산은 스토브리그가 시작된 후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중. 올해 FA 시장의 '빅2' 중에서 박찬호 영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박찬호는 장타력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3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정교함과 주루가 매력 포인트다. 통산 성적은 1088경기에 출전해 951안타 514득점 187도루 타율 0.266 OPS 0.660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박찬호의 최대 강점은 수비력이다. 2024년 KIA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은 이후 10년 동안 주전 유격수로 내야를 탄탄하게 지켜왔다.
하지만 두산도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 까닭이다. 아직 계약서에 도장도 찍지 않았다. 여전히 협상이 진행 중이다. 때문에 두산 관계자는 박찬호에 대해 "팀 전력 강화를 위해 제안을 했고, 긍정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을 아끼는 중이다.
김원형 감독 또한 마찬가지다. 지난 14일 미야자키에서 만난 사령탑은 "나도 구단을 통해서 조금씩 이야기는 듣고 있는데, 오늘(14일)까지도 협상 과정이라고 하더라"며 "기사 때문에 선수들이 100% 오는 줄 안다. 그런데 구단이 내게 숨길게 뭐가 있나. 지금은 협상 과정 중이고, 좋게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박찬호의 최종 행선지가 두산이든, 다른 팀이든 이번주 발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각 구단의 고위 관계자들이 'K-BASEBALL SERIES' 관람을 위해 현재 일본 도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을 매듭짓기 위해선 최종 결재가 필요한데, 이같은 사유로 인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뒤따른다.
특히 두산 관계자는 15일 박찬호와 관련된 물음에 "다음주 초 다시 한번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며 아직 계약이 성사된 것이 아니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연예
김원효, 장가계서 '포차' 운영중인 CEO였다...김숙 "아이디어 끝장나" ('김숙티비')
M
관리자
조회수
365
추천 0
2025.10.29
연예
악뮤 이수현, '위고비' 없이 다이어트 가능했던 이유…이찬혁 보면 "전투력 상승"
M
관리자
조회수
380
추천 0
2025.10.29
연예
[공식] '비연예인♥' 김종국, 결혼 1달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잘 빠지는 연애' MC 합류
M
관리자
조회수
360
추천 0
2025.10.29
연예
'83kg→56kg' 이다은, '위고비' 아니었다…"1일 1식·간헐적 단식으로 빼" (남다리맥)
M
관리자
조회수
361
추천 0
2025.10.29
스포츠
'대체 왜 잘하는데?' 마이애미, 훌륭한 경기력으로 우승 후보 뉴욕 격파
M
관리자
조회수
413
추천 0
2025.10.28
스포츠
오스틴 리브스, 커리어 하이 51점 폭발…레이커스 승리 견인
M
관리자
조회수
422
추천 0
2025.10.28
스포츠
‘NBA 정복을 시작한 외계인’ 웸반야마, 오늘도 31득점 14리바운드 맹활약···‘샌안토니오, 개막 3연승 질주’
M
관리자
조회수
370
추천 0
2025.10.28
스포츠
르브론도 없고, 돈치치도 없고...14kg 감량했는데 2G 만에 부상, 최소 일주일 결장한다 '레이커스 초비상'
M
관리자
조회수
354
추천 0
2025.10.28
스포츠
"여자·파티·명성·돈"에 무너졌던 NBA 최고 유망주, 드디어 부활?..."입단 이후 가장 좋은 몸상태"
M
관리자
조회수
365
추천 0
2025.10.28
스포츠
빅터 웸반야마, MVP급 활약으로 NBA 레전드들과 어깨 나란히
M
관리자
조회수
382
추천 0
2025.10.28
스포츠
손흥민 "토트넘으로 돌아가겠다", 임대설도 자동 종료…'베컴법' 활용 X "AC밀란, SON 영입 없다"
M
관리자
조회수
372
추천 0
2025.10.28
스포츠
"주급 10억 말년병장 필요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지 마!" 랫클리프가 싫어한다...레반돕 영입설 '차단'
M
관리자
조회수
380
추천 0
2025.10.28
스포츠
미쳤다! "거저나 다름없어·접촉 가속화" 손흥민, 바르셀로나 임대 초읽기? → 부상 병동, 단기 해법 될 수 있어
M
관리자
조회수
358
추천 0
2025.10.28
스포츠
홍명보호 초비상, 월드컵 영웅+대한민국 간판 10번+한국 최초 혼혈 최악 사태...모두 강등 최대 위기
M
관리자
조회수
388
추천 0
2025.10.28
스포츠
쏘니, 또 쏘니! '손흥민 2골 1도움' 마지막→무려 7년 동안 '5무 2패' 고전...드디어 징크스 박살냈다, DESK 라인 이후 첫 승
M
관리자
조회수
375
추천 0
20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