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또 폭풍 인상?' KIA, 공격적 FA 방어 나설까…첫 억대 연봉은 당연, 인상 폭 궁금하다

M
관리자
2025.12.16 추천 0 조회수 689 댓글 0

'또 폭풍 인상?' KIA, 공격적 FA 방어 나설까…첫 억대 연봉은 당연, 인상 폭 궁금하다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예비 FA 프리미엄을 또 후하게 책정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올겨울은 중견수 김호령이 '폭풍 인상' 대상자다.

 

KIA는 올해 8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팀 성적이 나지 않기도 했고, 부상자가 유독 많은 시즌이었기에 선수들의 개인 성적도 대부분 좋지 않다. 연봉 협상 테이블의 분위기가 어느 해보다 무거울 전망이다.

 

물론 예외는 있다. 김호령을 비롯해 오선우, 성영탁 등 올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선수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전망이다.

 

내년에 예비 FA가 되는 김호령의 연봉 인상 폭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호령의 올해 연봉은 8000만원이었다. 그는 군산상고-동국대를 졸업하고 2015년 KIA에 입단한 이래 한번도 연봉 1억원을 넘긴 적이 없다. 입단 11년 만에 백업 꼬리표를 떼면서 생애 첫 억대 연봉을 눈앞에 두고 있다.

 

KIA는 지난해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예비 FA들에게 유독 후했다. 방어에 주력한 결과였다. 유격수 박찬호(현 두산 베어스)는 지난해 연봉 3억원에서 1억5000만원 인상된 4억5000만원, 외야수 최원준(현 KT 위즈)은 2억2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 인상된 4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투수 조상우는 기존 연봉 3억4000만원에서 6000만원 인상된 4억원을 안겼다.

 

박찬호와 최원준, 조상우 모두 지난해 인상 금액이 납득될 만한 시즌을 보낸 것은 아니었다. 생애 첫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받는 등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박찬호는 예외라고 쳐도 최원준과 조상우는 '과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상우는 KIA로 트레이드되기 직전에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었기에 더 납득이 어려울 만했다.

 

 

 

어쨌든 KIA의 전략대로 박찬호와 최원준, 조상우는 모두 FA A등급을 받았다. 최원준은 시즌 도중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되면서 보상 효과를 KIA가 누리진 못했지만, 박찬호는 두산과 4년 80억원에 계약하고 이적하면서 KIA에 보상금 9억원을 안겼다. 조상우는 A등급 보상을 감수하고 영입전에 뛰어들 팀이 나타나지 않아 원소속팀 KIA와 줄다리기를 하는 중이다.

 

김호령은 올해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05경기, 타율 0.283(332타수 94안타), 6홈런, 39타점, OPS 0.793을 기록했다. 올해 KIA 센터라인이 흔들릴 때 중견수로 투입돼 중심을 잡고, 타격으로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것은 분명한데, 객관적으로 보면 대폭 인상을 고려할 만큼 빼어난 성적은 아니다.

 

KIA는 그럼에도 지난해 최원준, 조상우처럼 김호령의 연봉을 대폭 올려 최소한의 방어선을 구축할까. 김호령 정도 수비력과 타격을 갖춘 중견수가 B등급이나 C등급으로 풀리면 시장에서 꽤 수요가 있을 전망이다. 올겨울 KIA 내부 FA였던 포수 한승택이 C등급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KT와 4년 10억원에 계약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토트넘선 상상 불가" 손흥민 없는 LAFC, 부앙가까지 OUT…팬심 멘붕·파워랭킹 5위도 위태→"美 판도 흔들 초대형 변수"

M
관리자
조회수 1430
추천 0
2025.10.01
"토트넘선 상상 불가" 손흥민 없는 LAFC, 부앙가까지 OUT…팬심 멘붕·파워랭킹 5위도 위태→"美 판도 흔들 초대형 변수"
스포츠

[오피셜] '한국 혼혈 국대' 카스트로프 또 초대형 변수 '으악'...3경기 만에 감독 경질→'35년 근무' 총괄 이사 자진 사퇴

M
관리자
조회수 1430
추천 0
2025.10.01
[오피셜] '한국 혼혈 국대' 카스트로프 또 초대형 변수 '으악'...3경기 만에 감독 경질→'35년 근무' 총괄 이사 자진 사퇴
스포츠

'英 BBC도 경악' '손흥민 윙백으로 쓰는 꼴' 프랭크 감독, 콘테-포스테코글루 닮아가나..."NEW 7번, 쏘니 포지션에서 능력 저하"

M
관리자
조회수 1354
추천 0
2025.10.01
'英 BBC도 경악' '손흥민 윙백으로 쓰는 꼴' 프랭크 감독, 콘테-포스테코글루 닮아가나..."NEW 7번, 쏘니 포지션에서 능력 저하"
스포츠

[오피셜] "쏘니, MLS를 수준 이하로 만든다"...토트넘 억장 '와르르', 이런 찬사 있었나? '미친 활약'→벌써 4번째 MLS 베스트 11 등극

M
관리자
조회수 1292
추천 0
2025.10.01
[오피셜] "쏘니, MLS를 수준 이하로 만든다"...토트넘 억장 '와르르', 이런 찬사 있었나? '미친 활약'→벌써 4번째 MLS 베스트 11 등극
스포츠

PSG 주전 7명 부상 결장 우려…UEFA, 이강인 바르셀로나전 선발 출격 예측

M
관리자
조회수 1443
추천 0
2025.10.01
PSG 주전 7명 부상 결장 우려…UEFA, 이강인 바르셀로나전 선발 출격 예측
스포츠

"매각 최종 승인" '산 시로 혹은 주세페 메아차' 유럽 축구의 성지, 역사의 뒤안길로... 밀란·인테르 공식 성명 발표

M
관리자
조회수 1393
추천 0
2025.10.01
"매각 최종 승인" '산 시로 혹은 주세페 메아차' 유럽 축구의 성지, 역사의 뒤안길로... 밀란·인테르 공식 성명 발표
스포츠

다저스 WC 1선발, 오타니도 야마모토도 아니다…로버츠는 왜 스넬을 점찍었나

M
관리자
조회수 1311
추천 0
2025.09.30
다저스 WC 1선발, 오타니도 야마모토도 아니다…로버츠는 왜 스넬을 점찍었나
스포츠

‘3번째 MVP 조준’ 저지, 67년 만의 진기록 ‘타격 전설과 나란히’

M
관리자
조회수 1427
추천 0
2025.09.30
‘3번째 MVP 조준’ 저지, 67년 만의 진기록 ‘타격 전설과 나란히’
스포츠

‘이렇게 드라마틱한 추락이 있었나…’ KBO리그에 롯데가 있다면 MLB에는 메츠가 있다, 소토 영입에만 1조 쓰고도 가을야구 탈락

M
관리자
조회수 1445
추천 0
2025.09.30
‘이렇게 드라마틱한 추락이 있었나…’ KBO리그에 롯데가 있다면 MLB에는 메츠가 있다, 소토 영입에만 1조 쓰고도 가을야구 탈락
스포츠

‘바람의 손자’ 이정후, 팀 타율 1위로 2025시즌 마무리···‘3루타는 리그 3위 기록’

M
관리자
조회수 1495
추천 0
2025.09.30
‘바람의 손자’ 이정후, 팀 타율 1위로 2025시즌 마무리···‘3루타는 리그 3위 기록’
스포츠

'충격' MLB 전설 223승 커쇼가 와일드카드 시리즈 엔트리에서 빠진다, 정규시즌 최종전 등판 5⅓이닝 7K 무실점

M
관리자
조회수 1348
추천 0
2025.09.30
'충격' MLB 전설 223승 커쇼가 와일드카드 시리즈 엔트리에서 빠진다, 정규시즌 최종전 등판 5⅓이닝 7K 무실점
스포츠

50홈런-50도루보다 위대한 시즌이라고? "자신을 뛰어넘었다" 로버츠, WAR 커리어하이 쾅!

M
관리자
조회수 1367
추천 0
2025.09.30
50홈런-50도루보다 위대한 시즌이라고? "자신을 뛰어넘었다" 로버츠, WAR 커리어하이 쾅!
스포츠

‘3번째 MVP 조준’ 저지, 67년 만의 진기록 ‘타격 전설과 나란히’

M
관리자
조회수 1375
추천 0
2025.09.30
‘3번째 MVP 조준’ 저지, 67년 만의 진기록 ‘타격 전설과 나란히’
스포츠

‘쏘니 덕분에 대기록 달성’ 부앙가 MLS 최초 3시즌 연속 20골+득점왕까지 노린다

M
관리자
조회수 1338
추천 0
2025.09.30
‘쏘니 덕분에 대기록 달성’ 부앙가 MLS 최초 3시즌 연속 20골+득점왕까지 노린다
스포츠

'젠장 또 쏘니야!' 손흥민 EPL 역대 4위 기록 눈에 띄네…'홀란-루니-아구에로 동급' 프리미어리그 레전드 맞구나

M
관리자
조회수 1311
추천 0
2025.09.30
'젠장 또 쏘니야!' 손흥민 EPL 역대 4위 기록 눈에 띄네…'홀란-루니-아구에로 동급' 프리미어리그 레전드 맞구나
110 111 112 113 114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