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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의 힘' 미국, 도미니카 꺾고 결승 진출

M
관리자
2026.03.16 추천 0 조회수 583 댓글 0

'마운드의 힘' 미국, 도미니카 꺾고 결승 진출

 

[2026 WBC] 16일 도미니카와의 4강전에서 2대 1 역전승, 3연속결승행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미국이 '난적' 도미니카를 꺾고 WBC 결승에 진출했다.

 

마크 데로사 감독이 이끄는 미국 야구 대표팀은 16일(아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준결승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7안타를 때려내며 2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미국은 첫 우승을 차지했던 2017년 4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으로 WBC 결승에 진출하며 '야구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미국은 선발 폴 스킨스가 4.1이닝 6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으로 선발 투수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줬고 5명의 불펜 투수가 남은 4.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타선에서는 4회 거너 헨더슨이 동점 솔로 홈런, 로만 앤서니가 역전 솔로 홈런을 터트리면서 홈런 2방으로만 점수를 뽑았다. 미국은 17일에 열리는 이탈리아와 베네수엘라의 준결승 경기 승자와 오는 18일 우승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4회에 터진 홈런 2방으로 경기 뒤집은 미국

 

대회 전, WBC의 조 편성과 일정이 발표됐을 때부터 '디펜딩 챔피언' 일본과 함께 3강으로 꼽히던 미국과 도미니카가 4강에서 격돌할 것으로 예상하는 야구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역대 최강의 '드림팀'으로 불리던 미국이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에게 덜미를 잡히고 8강에서도 캐나다에게 고전하는 동안 도미니카가 8강까지 5경기에서 51득점 10실점의 압도적인 기세를 올릴 거라고 예상을 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미국은 작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스킨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스킨스는 지난 10일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4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기록한 후 5일의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한국과의 8강전에서 에이스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등판 시켰던 도미니카는 미국과의 4강전에서 지난 9일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4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던 루이스 서베리노가 선발 등판했다.

 

우완 서베리노를 상대로 6명의 좌타자를 배치한 미국은 1회초 공격에서 2사 후 애런 저지의 안타와 카일 슈와버의 볼넷으로 2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서베리노에게 강했던 핸더슨이 2루 땅볼로 물러나며 선취점을 뽑지 못했다. 미국의 선발투수 스킨스 역시 뜬 공 2개와 땅볼 1개로 1회 도미니카 상위 타선을 가볍게 막았고 서베리노는 2회초 선두 타자를 안타로 내보냈지만 삼진과 병살로 위기를 잘 넘겼다.

 

2회말에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땅볼, 매니 마차도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스킨스의 구위에 눌리던 도미니카는 2사 후 주니오르 카미네로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서베리노는 3회초 투구에서 1사 후 바비 위트 주니어에게 안타, 브라이스 하퍼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1사2,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저지와 슈와버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마운드 위에서 포효했다.

 

도미니카가 3회말 2사 후 케텔 마르테의 안타 때 3루 진루를 노리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저지의 송구에 잡히며 득점을 올리지 못하자 미국은 4회초 선두타자 헨더슨의 솔로 홈런으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미국은 이어진 4회초 1사 후에도 앤서니가 도미니카의 두 번째 투수 그레고리 소토의 시속 153km 싱커를 강하게 받아 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렬하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도미니카 핵타선 홈런 1방으로 막은 미국의 마운드

 

도미니카는 4회말 공격에서 1사 후 게레로의 2루타와 마차도의 내야안타,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몸 맞는 공을 통해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오스틴 웰스가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나며 동점 및 역전 기회가 무산됐다. 하지만 도미니카는 5회초 수비에서 저지의 홈런성 타구를 로드리게스가 그림 같은 슈퍼캐치로 잡아내면서 미국으로 경기 흐름이 넘어가는 것을 막고 1점 차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도미니카는 5회말 공격에서 1사 후 타티스의 내야 안타와 마르테의 중전 안타로 스킨스를 마운드에서 내렸지만 미국의 두 번째 투수 타일러 로저스가 후안 소토를 병살로 잡아내면서 리드를 유지했다. 도미니카는 6회말 공격에서도 게레로와 마차도가 안타성 타구를 때렸지만 미국의 중견수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과 유격수 위트 주니어의 호수비가 나오면서 득점은커녕 출루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도미니카는 7회말 1사 후 웰스의 2루타와 헤랄도 페르도모의 안타로 1사 2, 3루의 좋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 문보경과 함께 타점 공동 1위(11개)에 올라있는 타티스와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한 마르테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또 다시 기회가 무산됐다. 미국은 개럿 휘틀록이 세 타자로 8회를 책임졌고 9회에는 '광속구 투수' 메이슨 밀러가 등판해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미국의 승리를 확정했다.

 

4강대진이 미국과 도미니카로 결정됐을 때 많은 야구팬들은 양 팀의 무시무시한 득점 공방으로 경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양 팀은 이날 도합 15개의 안타를 주고 받았지만 두 팀이 기록한 득점은 솔로 홈런 3개를 통한 3득점 뿐이었다. 결국 투수들의 효과적인 이어 던지기를 통해 도미니카의 강타선을 솔로 홈런 1방으로 제어한 미국이 이번 대회 최대 라이벌로 꼽히던 도미니카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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