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갑질 논란' 박나래 측 "지난달 별일 없이 그만두더니…마음이 아프다"
'매니저 갑질 논란' 박나래 측 "지난달 별일 없이 그만두더니…마음이 아프다"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갑자기 불거진 '매니저 갑질 논란'에 개그우먼 겸 방송인 박나래가 입장을 밝혔다.
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에 대한 1억 원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으며, 향후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에게 직장 내 괴롭힘과 폭언, 특수상해, 대리처방 심부름, 비용 미정산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를 법원에 추가 제출한 상태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박나래는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 사적 업무를 상습적으로 지시했으며, 가족 관련 업무까지 맡겨 사실상 가사도우미처럼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으며, 술잔이 날아와 상처를 입은 적도 있었다는 '특수상해' 주장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24시간 대기, 병원 예약 및 대리처방 등 의료 심부름, 프로그램 진행비와 식재료비 등 비용 정산 지연 및 미정산 등의 문제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매니저들은 "정산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박나래가 '명예훼손 및 사문서위조로 고소하겠다'는 말을 했다"면서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될 경우 재산 처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매니저 갑질 논란'에 대해 박나래 측은 4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박나래 측은 "지난달에 매니저 2명이 별일없이 그만두더니 갑자기 1억원 가압류 신청을 했다"며 "마음이 아프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박나래 전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박나래 매니저 피소 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못 박았다. 박나래는 지난해 9월 김준호·김대희가 설립한 JDB엔터테인먼트와 9년 인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박나래를 고소한 전 매니저 두 명은 박나래의 모친 명의로 2018년 설립한 1인 기획사 주식회사 앤파크 소속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포함해 여러 예능에서 활약해 왔으며, 유튜브 채널 '나래식'을 운영하며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방송과 유튜브 양쪽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현실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폭넓은 팬층을 쌓아왔기에 이번 사건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류중일 감독 “‘제자와 부적절 관계’ 며느리, 처벌해 달라” 청원
추신수는 명품 시계, 박찬호는 명품 가방…최형우는 등번호 34번 양보받으면 뭘 선물할까
[속보] 손흥민 토트넘 복귀 확정!…'오피셜' 공식발표, 리버풀전 아니다→"12월10일 챔피언스리그에서 봅시다" SON 선언
대충격! 연맹 공식 발표, 안세영 죽이기에 나섰나...돌연 규정 변경, "15점 3세트 선취점제 승인"
[오피셜] 손흥민, 198일 만에 토트넘 복귀 확정...구단 '공식발표'→10일 프라하전서 고별식! 벽화도 제작
KIA, 양현종과 2+1년 45억원 계약 체결…18년 타이거즈 원클럽맨 인연 이어간다 [더게이트 이슈]
'진짜 큰 놈이 온다!' 한화, 노시환과 비FA 협상 시작...120억 원 이상의 깜짝 놀랄 만한 규모 나오나
경악 또 경악! 야마모토, 왼손에만 7억?...日 전역 충격, "우리 집보다 비싸다"
까고보니 KIA 금액이 더 많았다…1+1에 서운했나 수구초심이었나, 삼성 복귀 최형우 손편지 “KIA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오피셜] 손흥민 토트넘 복귀 '공식 발표' 12월 10일 슬라비아 경기 직관, "작별 인사 예정"
'대체 왜' 최형우 26억 미스터리, KIA가 조건 더 좋았는데→결국 '이것' 때문이었나
[오피셜] 양현종은 종신 KIA맨을 택했다···‘2+1년’ 45억 계약 확정
[단독] '보류권 5년 마지막 총력전' 플렉센, 6년 만에 친정팀 두산 복귀…100만 달러 작성자 정보 마시멜론작성 작성일
'최형우 직격탄' 사라진 경쟁→차가운 시장, 김재환, 두산 제시액도 못 받으면 명분·실리 다 날린다
"최형우도 양보했다"…레전드 귀환에 41억 투자, 삼성의 간절함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