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잡고도 웃지 않았다…캐릭 맨유 대행 "이번 승리는 시작일 뿐, 다음주에 더 큰 경기있다"
맨시티 잡고도 웃지 않았다…캐릭 맨유 대행 "이번 승리는 시작일 뿐, 다음주에 더 큰 경기있다"

(베스트 일레븐)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대행이 맨체스터 더비 승리 이후에도 선수들이 더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캐릭 감독 대행이 지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밤(한국 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20분 브라이언 음뵈모, 후반 31분 파트리크 도르구의 연속골에 힘입어 안방에서 난적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했다. 캐릭 감독 대행 체제 출범 이후 첫 승리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캐릭 감독 대행은 "오늘은 긍정적인 요소가 많았다. 경기 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매우 기대했다. 준비 과정은 강도 높았고, 몇 가지 변화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에게 항상 쉽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 이해했고, 이해시키기 위해 최대한 단순화시키려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는 훌륭한 팀이며, 경기 안에서 많은 부분에서 끊임없이 대응을 요구한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요소가 많은 팀"이라고 평가한 뒤, "선수들은 훌륭하게 경기를 했고, 감정을 잘 통제했으며, 좋은 경기를 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졌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맨체스터 더비 승리로 인해 선수단이 들뜬 분위기에 빠지는 것에 대해서는 분명한 경계의 뜻을 밝혔다. 캐릭 감독 대행은 "이번 승리는 시작일 뿐이다. 다음 주에도 큰 경기가 있다. 시즌 내내 이 경기력을 기반으로 쌓아가야 하며, 감정에 휩쓸려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캐릭 감독 대행의 말처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라운드에서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과 맞붙는다. 이 경기는 오는 26일 새벽 1시 30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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