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명 남을지 보자"…조세호, '마당발 인맥'이 독됐다→이경실 일침 재조명 [엑's 이슈]
"몇 명 남을지 보자"…조세호, '마당발 인맥'이 독됐다→이경실 일침 재조명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마당발 인맥에 대해 일침을 한 이경실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달 29일 각종 범죄 제보 채널을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의 계정에 "조직폭력배 두목 B씨가 실질적 소유자인 프랜차이즈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개그맨 조세호 씨 자주 방문하시나 봐요. 저도 꼭 먹으러 가볼게요"라는 글과 함께 조세호가 해당 식당을 홍보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A씨는 "지인이라는 핑계로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홍보해주고 거창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인 A씨와 자주 어울려 다니면서 술 마시고 고가 선물 받고 국민 개그맨이 그래도 되는 거냐"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조세호 측은 “선물을 받았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지인 관계라는 이유로 과도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조세호 측은 재차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A씨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A씨 개인의 추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사실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2TV '1박 2일' 시즌4 등에 고정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예계 소문난 마당발 중 하나. 그는 연예계 안팎으로 다양한 지인들과의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10월 9살 연하 비연예인과의 결혼식에는 '900명 하객'이 와 큰 화제를 모았다.
이경실 또한 지난 10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당시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난 네 결혼식 가서 그렇게 사람 많은 결혼식은 처음 봤다. 사람이 살면서 그렇게 많이 필요하진 않는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경실은 "단체사진을 다섯 파트로 나눠 찍더라. 개그맨 파트, 가수 파트, 탤런트 파트, 기업인 파트, 제작진 파트. 나 살다살다 그런 결혼식은 처음이었다"며 "과연 나중에 몇 명이나 남을지 보자"라고 뼈 있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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