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수치심 줄 필요까진…'19금 성행위' 무차별 폭로에 '동정 여론' [엑's 이슈]
박나래, 수치심 줄 필요까진…'19금 성행위' 무차별 폭로에 '동정 여론'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무차별 폭로전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일 채널A ‘뉴스A’에서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노동청에 제출한 진정서 내용 일부가 공개됐다. 진정서에는 박나래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동승한 남성의 특정 행위로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담겨 있어 논란이 확산됐다.
진정서에는 “차량이라는 공간 특성상 상황을 피하거나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한데도, 박나래가 사용자 지위를 이용해 원치 않는 상황을 시각·청각적으로 강제 인지하게 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특정 행위를 하면서) 운전석 시트를 반복해서 발로 찼다”며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해당 내용이 담긴 진정서는 지난달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제출됐으며, 노동청 측은 이달 중 매니저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과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했다.

이어 서울 강남경찰서에는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는 서울 용산경찰서에 두 매니저를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으며, 횡령 혐의로도 추가 고소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주사 이모’로 알려진 이모 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연이은 폭로 속에 매니저들의 진정서 내용까지 공개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으나, 자극적인 폭로가 이어질수록 “이런 내용까지 공개하는 게 맞느냐”, “박나래가 너무 수치스러울 것 같다”, “과도하다”, “오히려 박나래가 불쌍해 보인다” 등 동정 여론 역시 확산되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고정 출연하던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했다.
지난달 16일 박나래는 “많은 분들께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적인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책임을 따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감정과 개인적 판단을 배제하고 절차에 맡겨 정리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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