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박나래·키 거짓말했나…분노한 '주사이모' 프로필 "분칠한 것들, 믿고 아낀 동생들이었는데" [엑's 이슈]

M
관리자
2025.12.19 추천 0 조회수 138 댓글 0

박나래·키 거짓말했나…분노한 '주사이모' 프로필 "분칠한 것들, 믿고 아낀 동생들이었는데"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박나래, 그룹 샤이니의 키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진 '주사이모'가 개인 메신저 프로필에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겨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한 매체는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이 박나래, 키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진 '주사이모'에게 약을 제공받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박나래의 매니저의 제보에 따르면 '주사이모'는 입짧은햇님의 30kg 다이어트의 비결이 자신이 제공한 약이라고 밝혔고, 직접 박나래를 만나기 어려운 경우 입짧은햇님의 매니저를 통해 박나래에게 전달했다. 박나래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향정신성 성분의 이 약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와 키는 불법 의료 행위 논란 이후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다만 박나래는 해당 논란에 법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선언했고, 키는 '주사이모'가 의사인 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드러내는 중이다. 

 

반면 입짧은햇님은 해당 매체에 "'주사이모'가 일하던 병원에서 붓기약을 받은 적은 있지만 다이어트약과 링거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왕진 전문 의료인으로 소개된 대한예방의학과의사회 기승국 회장은 지난 16일 YTN라디오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의사의 왕진, 혹은 방문진료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의료법 33조 첫 번째 의료인이어야 하는가 이 부분이 가장 핵심적이라고 본다"며 "일반적으로 환자는 원칙적으로 처벌받지 않는다. 말씀드렸듯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용을 하고 있지만 처벌받았다는 이야기도 들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다만 환자가 단순 수혜를 넘어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적극적으로 돕거나 요청한 경우에 한하여서 방조범이나 교사범으로 성립할 수 있다는 것이 법적 논의의 핵심 쟁점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와 키가 '주사이모'를 의료인이라고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난다면 법적인 처벌은 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8일 대한의사협회가 '주사이모'의 국내의사면허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당사자로 알려진 이 씨는 현시점에도 자신이 의료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주사이모'는 자신의 개인 메신저 프로필에 "2014~2019 내몽고 의과대학 교수였던 거 맞다. 단지 2019년 코로나로 인해 내몽고에 갈 수 없었고, 코로나 경계난에 힘들었다는 것과 2021년 7월 '과학기술대학'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난 늦게 통보를 받았다'고 적었다. 

 

박나래와 키를 겨냥한듯한 의미심장한 문구도 공개됐다. '주사이모'는 "분칠하는 것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충고했었다. 내가 믿고 아끼고 사랑하는 동생들이라고 했는데. 나만 XXX이네"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2일 샤이니 온유가 '주사이모'로부터 무면허 의료 행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병원을 의료법·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사건을 접수해 수사팀을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 앞서 8일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향정), 의료법·약사법 위반, 폐기물관리법 위반,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 등으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주사이모 SNS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다저스가 드디어 움직였다! 양키스 클로저 영입 준비, 3연패용 초강수

M
관리자
조회수 547
추천 0
2025.11.24
다저스가 드디어 움직였다! 양키스 클로저 영입 준비, 3연패용 초강수
스포츠

샐러리캡 저울질하는 LG, 김현수에게 오버페이 어렵다···일단 한 번 더 만나 협상하기로

M
관리자
조회수 530
추천 0
2025.11.24
샐러리캡 저울질하는 LG, 김현수에게 오버페이 어렵다···일단 한 번 더 만나 협상하기로
스포츠

'Here we go' 로마노 확인…아모림 체제에서 완벽 부활!→'맨유도 재계약 원해'

M
관리자
조회수 542
추천 0
2025.11.24
'Here we go' 로마노 확인…아모림 체제에서 완벽 부활!→'맨유도 재계약 원해'
스포츠

상복 터졌다! 日 도쿄돔 홈런 폭격한 송성문-안현민, 일구상 이어 한은회 '최고 선수-신인상' 수상

M
관리자
조회수 532
추천 0
2025.11.24
상복 터졌다! 日 도쿄돔 홈런 폭격한 송성문-안현민, 일구상 이어 한은회 '최고 선수-신인상' 수상
스포츠

한화 중견수 해결? 선배 방망이 얻어낸 열정, 사령탑은 "잘배웠다" 극찬…'1R 루키' 이대로만 커다오

M
관리자
조회수 502
추천 0
2025.11.24
한화 중견수 해결? 선배 방망이 얻어낸 열정, 사령탑은 "잘배웠다" 극찬…'1R 루키' 이대로만 커다오
스포츠

김도영이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거울을 본다…햄스트링 안 아프면 휴식은 사치, 유도영과 WBC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504
추천 0
2025.11.24
김도영이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거울을 본다…햄스트링 안 아프면 휴식은 사치, 유도영과 WBC 이슈
스포츠

대충격! LA 다저스는 왜 '여자친구만 8명' 좌완 투수와 마이너 불펜 투수를 '류현진 후계자' 대신 택했나?

M
관리자
조회수 626
추천 0
2025.11.24
대충격! LA 다저스는 왜 '여자친구만 8명' 좌완 투수와 마이너 불펜 투수를 '류현진 후계자' 대신 택했나?
스포츠

'1군 캠프 제외→KS 등판' 한화 1R 좌완 "야구 쉽게 생각했었는데…자세 바뀌었다" 좌충우돌 성장기 [미야자키 인터뷰]

M
관리자
조회수 531
추천 0
2025.11.24
'1군 캠프 제외→KS 등판' 한화 1R 좌완 "야구 쉽게 생각했었는데…자세 바뀌었다" 좌충우돌 성장기 [미야자키 인터뷰]
스포츠

"제대로 싸우지 않았다"… 아스널전 1-4 참사 뒤 토트넘 GK 비카리오의 통렬한 사과, "팬들에게 죄송하다"

M
관리자
조회수 517
추천 0
2025.11.24
"제대로 싸우지 않았다"… 아스널전 1-4 참사 뒤 토트넘 GK 비카리오의 통렬한 사과, "팬들에게 죄송하다"
스포츠

ML 구단들보다 빨랐다…'최동원상' 폰세, 멕시코 WBC 대표팀 합류 "엄청난 보강될 것" 기대감 폭발

M
관리자
조회수 603
추천 0
2025.11.23
ML 구단들보다 빨랐다…'최동원상' 폰세, 멕시코 WBC 대표팀 합류 "엄청난 보강될 것" 기대감 폭발
스포츠

충격! ‘손흥민 삭제→호날두 추가’···FIFA 거센 항의 끝에 ‘사진 삭제’ 후 새 포스터 공개, 오히려 ‘호날두 팬들 분노’

M
관리자
조회수 593
추천 0
2025.11.23
충격! ‘손흥민 삭제→호날두 추가’···FIFA 거센 항의 끝에 ‘사진 삭제’ 후 새 포스터 공개, 오히려 ‘호날두 팬들 분노’
스포츠

FA 이적생이 FA 보상선수로 친정팀 리턴?…'100억 강백호' 보상선수, '78억 엄상백' 시나리오 가능할까

M
관리자
조회수 644
추천 0
2025.11.23
FA 이적생이 FA 보상선수로 친정팀 리턴?…'100억 강백호' 보상선수, '78억 엄상백' 시나리오 가능할까
스포츠

‘이럴 수가’ 두둑한 실탄 어디로 향하나. 박찬호→강백호→박해민 충격의 3연속 고배, 김현수마저 놓치면 초비상이다

M
관리자
조회수 541
추천 0
2025.11.23
‘이럴 수가’ 두둑한 실탄 어디로 향하나. 박찬호→강백호→박해민 충격의 3연속 고배, 김현수마저 놓치면 초비상이다
스포츠

[속보] 손흥민 '우승 꿈', 日 골키퍼 때문에 좌절되나 'GK 다이렉트 롱패스→칩슛' 선제골 허용...LAFC, 0-1 끌려가는 중 (전반 진행)

M
관리자
조회수 643
추천 0
2025.11.23
[속보] 손흥민 '우승 꿈', 日 골키퍼 때문에 좌절되나 'GK 다이렉트 롱패스→칩슛' 선제골 허용...LAFC, 0-1 끌려가는 중 (전반 진행)
스포츠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김현수, LG 극적 잔류?...두산은 '과거', LG는 현재+미래

M
관리자
조회수 636
추천 0
2025.11.23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김현수, LG 극적 잔류?...두산은 '과거', LG는 현재+미래
27 28 29 30 31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