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미선, ‘술파티’ 논란 유방암 행사 참가 조세호 사과에 “마음 고생 했나보네...”
박미선, ‘술파티’ 논란 유방암 행사 참가 조세호 사과에 “마음 고생 했나보네...”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유방암 투병 후 복귀한 방송인 박미선이 ‘술파티’ 논란을 일으켰던 유방암 자선 행사에 참석했던 조세호의 사과를 쿨하게 받아들였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박미선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암투병 과정과 복귀 소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미선은 반백의 짧은 머리에 수트 스타일로 멋을 내고 등장해 MC 유재석으로부터 “누나 되게 멋있다”는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박미선은 “이탈리아에 유학 다녀온 디자이너로 밀라노에 사업 차린 느낌”이라면서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어 박미선은 “컨디션이 너무 좋았었는데 살짝 감기가 와서 옛날처럼 목소리가 청아하지 못하다는 점을 양해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 박미선은 “머리에 맞추게 되는데 예전에는 여성스러운 옷을 입었다면 지금은 스타일을 바꿔봤다”면서 “염색을 못하니까 요즘에는 강남에서 흰머리에 염색 안 하는게 유행”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소개를 마친 박미선에 대해 조세호는 조심스럽게 따로 인사를 건넸다. 조세호는 “오랜 만에 뵙는데 죄송해서...”라며 다소 울먹이는 목소리로 “최근 저의 (문제의 행사) 참석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조세호는 “그렇기 때문에 선배님과의 만남에 조심스러웠다”며 “이번 기회에 더 크게 인식을 하려 하고 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조세호의 사과에 박미선은 “마음 고생 했나봐요 (살이) 빠졌네”라면서 쿨하게 반응하며 “이제 됐죠?”라고 다 함께 웃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예거밤 수백 잔, 광란의 파티 → 바이러스 감염" 1951억 'PL '최악의 먹튀·문제아'...아직 정신 못차렸다! "팬들 의구심 커졌어"
N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세계 1위도 한국! 2위도 한국!…태극기 펄럭~ KOREAN 듀오, '유이하게' 7억 돌파했다→서승재-김원호 상금도 대박
N
M
관리자
조회수
108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오피셜] '감독과 악수 거부+코치진에 욕설' 역대급 악동, 아들과 뛰겠단 꿈 현실되나...37세 '베테랑' 이누이, 비셀 고베 입단 확정
N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박문성 해설위원 소신 발언 "이정효는 좋은 감독 넘어 한국사회 메시지…'무명의 잡초'에게 희망 안겨"
N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중견수 있는 팀들, 5번을 찔렀다” 한화 단장 트레이드 시도 솔직고백…손아섭은 안 맞았고 새로운 카드 필요하다
N
M
관리자
조회수
110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2017년 롯데→삼성 충격의 이적, '푸른피' 상상하기 힘들었는데... 이제 '10년 삼성맨' 예약, "왕조 만들고 마무리할 것"
N
M
관리자
조회수
107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파란 풍선 날린' 강민호, 마침내 삼성과 2년 재계약한 듯...KBO리그 최초 4번째 FA 계약
N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이천수 소신 발언..."홍명보 감독의 한국, 남아공에 승산 있다, 해볼 만한 상대"
N
M
관리자
조회수
112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90년 구단 역사상 '최장신' 거인 전격 영입, '300m 타워' 맞먹는 커브에 "머리 위에서 떨어지는 듯" 日 흥분
N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SON 이룬 업적인데’→토트넘 사령탑 “우리가 UCL 클럽은 아냐”
N
M
관리자
조회수
113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기성용 깜짝 고백 "지하철 10년 못탔어...상암 A매치에 만 명 오기도"
N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오피셜] 삼성, 내부 FA 강민호와 2년 총액 20억 원에 계약...KBO 최초 4번째 FA
N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역대 최초 FA 4회+총액 200억 돌파…강민호의 역사가 곧 FA의 역사다
N
M
관리자
조회수
108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다저스 매체, "日 사사키보다는 韓 김혜성"…하지만 "낮은 장타력+높은 삼진율은 걱정"
N
M
관리자
조회수
106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오피셜] 수원서 대실패하더니, 태국서도 반등 못했다…'205cm' FW 뮬리치, 우즈벡행
N
M
관리자
조회수
103
추천 0
3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