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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캄보디아 송환' TK파 조직원 12명 기소…피해액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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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5.11.15 추천 0 조회수 119 댓글 0

🧾 관련 정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건만남 사이트를 이용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 조직원 12명이 국내 송환 후 재판에 넘겨짐.  

의정부지검 형사2부가 이들을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

 

📅 발생 일시  

2024년 4월 ~ 2025년 9월 범행 / 2025년 11월 14일 기소 발표

 

🧩 사건 개요  

‘TK파’로 불린 이 조직은 캄보디아 프놈펜 투올코욱(TK) 지역을 근거지로 삼고,  

총책-관리자-팀장 체계의 지휘 구조를 갖춘 기업형 피싱 조직.  

조건만남 사이트·SNS·딥페이크 이미지를 이용해 피해자 96명으로부터 약 34억 6천만 원을 편취함.  

피의자 대부분은 20~30대 한국인으로, 지인 추천이나 텔레그램 모집 광고를 통해 스스로 출국해 범행에 가담함.  

검찰은 보완 수사를 통해 피해 규모를 당초보다 2배 이상 확대 확인함.  

또 총책이 무역회사를 통해 63억 원 상당을 화장품 수출 형태로 해외로 빼돌린 사실을 밝혀냄.

 

💸 피해 금액  

총 피해액 34억 6천만 원 (초기 수사 당시 16억 원 → 2배 증가)  

해외 반출 자금 약 63억 원  

추가 범죄수익 세탁금 약 9억 원

 

🕵️ 수법 요약  

- ‘조건만남 사이트’ 개설 후 피해자 유입  

- 가입비, 노쇼방지금, 전산복구비 등 명목으로 금전 요구  

- 여성 사칭·딥페이크 이미지 사용  

- 투자금·차용금 명목 송금 유도  

- 피해금은 무역회사 계좌 및 화장품 수출 형태로 세탁  

- 해외 자금 은닉 및 대포통장 이용

 

📎 참고 정보  

- 기소 인원: 12명 (구속 10명 / 불구속 2명)  

- 조직 규모: 약 30명 (총책 1명, 관리자·팀장 다수)  

- 활동 지역: 캄보디아 프놈펜 TK 지역  

- 주요 혐의: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사기, 재산국외도피  

- 수사기관: 의정부지검 형사2부 (김영주 부장검사)  

- 주요 조치: 계좌 190개 지급정지·법인 해산 명령 청구  

- 총책 3명: 캄보디아 현지 재판 중, 범죄인 인도 절차 진행 중

 

🚨 주의사항  

조건만남·로맨스·투자 결합형 사이트는 대부분 해외 피싱 조직이 운영하는 사기 플랫폼임.  

SNS나 메신저를 통한 ‘가입비·보증금 송금’ 요구는 즉시 중단하고,  

입금 사실이 있을 경우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나 금융감독원에 피해 신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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