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태국 ‘룽거컴퍼니’ 조직원 2명에 징역 30년 구형

🧾 관련 정보
캄보디아 범죄단체에서 파생된 태국 ‘룽거컴퍼니’ 소속 한국인 조직원 2명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함.
피고인 중 한 명은 전직 경찰 준비생 출신으로 밝혀져 사회적 충격을 줌.
📅 발생 일시
2025년 1월~4월 범행 / 2025년 11월 10일 구형 발표 (선고 12월 12일 예정)
🧩 사건 개요
피고인 A(43)와 B는 캄보디아 범죄조직 출신이 태국으로 옮겨 결성한 ‘룽거컴퍼니’에 가입해 활동함.
A는 ‘로또 보상 코인 사기팀’에서 206명으로부터 약 66억 원을,
B는 691명으로부터 약 150억 원을 가로챔.
이외에도 식당을 속여 재료를 소진하게 하는 등 영업방해 범행까지 저지름.
검찰은 “강요·협박을 주장하지만, 수영장 딸린 주택에서 호화생활을 했다”며 주장 기각.
두 사람 모두 조직 내 핵심 사기행위에 직접 가담한 것으로 확인됨.
💸 피해 금액
A: 피해자 206명 / 약 66억 원
B: 피해자 691명 / 약 150억 원
총 피해액 약 216억 원 이상
🕵️ 수법 요약
- 태국 내 ‘룽거컴퍼니’ 조직 소속으로 활동
- ‘로또 보상 코인’ 등 가짜 투자상품으로 피해자 현혹
- 다수 피해자로부터 대규모 자금 편취
- 태국 현지에서 생활하며 범행 수행
- 식당 등 일상 업소에도 허위 주문으로 영업 방해
📎 참고 정보
- 피고인 A: 전직 경찰 준비생, 도박 빚으로 범행 가담
- 피고인 B: 연인과 동거하며 범행 지속
- 검찰 구형: A·B 각각 징역 30년 / B는 추징금 1,200만원 병과
- 재판부: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 (김정곤 부장판사)
- 1심 선고 예정일: 2025년 12월 12일 오전 10시
🚨 주의사항
‘룽거컴퍼니’는 캄보디아-태국 일대에서 활동하는 신흥 범죄조직으로,
가상투자·보상코인 등 허위 금융상품을 이용한 피싱 수법을 주로 사용함.
SNS·메신저를 통한 투자 권유, ‘보상’·‘로또형’ 광고 등은 고위험 사기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차단 및 신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