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년 전' 22억 쾌척했던 KIA…최형우 협상 왜 이리 늦어지나, 삼성까지 붙었다
'불과 1년 전' 22억 쾌척했던 KIA…최형우 협상 왜 이리 늦어지나, 삼성까지 붙었다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4번타자 최형우와 협상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 틈에 최형우의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가 치고 들어오는 모양새다.
최형우는 올겨울 생애 3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1983년생인 최형우는 내년이면 43살이 된다. 구단이 계약 기간과 금액을 고심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예상보다 협상 속도가 더디다.
KIA는 최근까지도 최형우 협상과 관련해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형우는 KBO리그에서 FA 100억원 시대를 처음 연 상징적인 존재다. 역대 최초 100억원 FA 타이틀을 달아 준 팀이 KIA였다. 2016년 시즌을 마치고 첫 FA 자격을 얻어 KIA와 4년 100억원에 계약했고, 2017년 IA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밥값을 다했다. 4년 계약 마지막 해였던 2020년에는 타율 0.354로 타격왕을 차지하며 베테랑의 저력을 과시했다.
최형우는 2021년 시즌을 앞두고 FA 재자격을 얻어 KIA와 3년 총액 47억원에 계약했다. 당시에는 30대 후반까지 최형우처럼 리그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가 많지 않았기에 합당한 계약 규모로 보였다.
최형우는 2번째 FA를 하고 나이 마흔이 될 때까지 여전히 KIA의 4번타자였다. 불과 1년 전인 지난해 1월 KIA는 최형우와 1+1년 총액 22억원 비FA 다년계약을 안겼다. 고령에도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최형우를 존중한 것이다. 22억원 가운데 연봉이 20억원, 옵션은 2억원이었다. 최형우는 예상대로 +1년 계약까지 실행시키면서 레전드 타자의 길을 걸었다.
올해도 KIA 4번타자는 최형우였다. 133경기, 타율 0.307(469타수 144안타), 24홈런, 86타점, OPS 0.928을 기록했다. 출루율(0.399)과 OPS 부문 5위, 장타율(0.529) 7위, 홈런 공동 7위에 오르는 등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 타자로 군림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 후보는 최형우와 강백호(한화 이글스) 둘뿐이었는데, 모든 기록에서 최형우가 압도한다. 개인 통산 8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을 사실상 확정했다.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SSG와 KIA의 경기. 9회 투런 홈런을 날린 KIA 최형우. 인천=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5.08.28/
댓글 0
사고/이슈
[속보] '단 33분' 안세영 치트키썼다! 2006년생 日 미야자키 상대 21-9, 21-6 압도적 승리...월드투어 파이널 토너먼트 진출 확정!
'강민호만 남았네' 삼성, 투수 이승현 '2년 총액 6억' 잔류 계약…"마당쇠 역할 할 것" [공식 발표]
KIA 테스트 이래서 절박했구나, 끝내 은퇴 선언…"NPB 오퍼도 없고, 분한 생각도 있지만"
"토트넘 프랭크 감독 경질→포체티노 선임" 英 단독 보도! '역대급 시나리오'...글라스너-마르코 실바도 주시
3할 쳐본 적 없는데, 5년 140억 거절 실화냐...'희귀 매물' 거포 3루수, 도대체 얼마 원하나
'우승우승우승우승우승우승' 지금까지 이런 한국인은 없었다!...이강인, 한 해에 6관왕 금자탑→PSG, 플라멩구 꺾고 인터콘티넨털컵 우승
[오피셜] 안세영 축하합니다! 4강행 조기 확정 성공…'日 신성' 미야자키 2-0 완파+2연승→'세계챔피언' 야마구치와 조 1위 결정전
'패패패패패패패패패' 안세영 만나 '9전 9패'…그런데 대만족 "3세트까지 치러 기뻐"
[오피셜] 삼성, 내부 단속 시작됐다...투수 김태훈과 3+1년 최대 총액 20억원에 FA 계약
'말 많고 탈 많은 마지막 집토끼' 강민호 계약 '임박'? 삼성, 김태훈과 이승현과 FA 계약 완료
[BE.현장] 결승 무대서 쓰러졌다… 허벅지 걷어차인 이강인, 인터콘티넨탈컵 결승 전반 35분 만에 부상 교체 아웃
中 매체가 결국 인정한 불편한 진실… 14개 대회 10우승, 안세영은 범주 밖 "압도적 완성도다"
'아는 변호사' "박나래, 문제 의식 없고 생각 기능 멈춰"[MD이슈]
하차 여론에 결국 폐지됐는데…"미친거냐" 김준호, ♥김지민에 일침 당했다 ('돌싱포맨')[종합]
'괘씸죄' 오늘 팬사인회까지 하고서야…샤이니 키, 타이밍 좋게 '주사 이모' 의혹 인정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