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선수 측에서 꽤 세일즈" 한화 출신 페라자, KBO리그 리턴 가능성 '솔솔' [IS 이슈]
"선수 측에서 꽤 세일즈" 한화 출신 페라자, KBO리그 리턴 가능성 '솔솔' [IS 이슈]
KBO리그 외국인 선수 시장에서 요나단 페라자(27)의 복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현재 페라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리그 복귀를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구단 외국인 스카우트는 "선수 측에서 세일즈를 시작한 지 꽤 됐다. 올 시즌 중에도 교체 선수로라도 오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전했다"며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어가다 보니, 한국에서 뛰던 시절이 더 낫다고 느낀 것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페라자는 2024시즌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122경기 출전, 타율 0.275(455타수 125안타) 24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64)과 장타율(0.486)을 합한 OPS는 0.850. 3월 8경기에서 타율 0.517(29타수 15안타)로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쳤으나 시즌을 치를수록 개인 성적이 급락했다. 전반기 0.312였던 타율이 후반기 0.229까지 크게 떨어졌고, 그의 거취를 고민한 한화는 계약을 포기했다. 당시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페라자는 국내 복귀를 원할 경우 한화를 포함한 1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실제 국내 한 구단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시즌 페라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었다. 138경기에 출전, 타율 0.307(541타수 166안타) 19홈런 11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출루율(0.391)과 장타율(0.510) 모두 수준급. 빅리그 데뷔 꿈을 이루지 못했으나 가공할 만한 화력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관건은 수비다. 한화 시절 주로 우익수로 출전한 페라자는 불안정한 포구 등으로 여러 차례 불안감을 노출했다. KBO리그 재입성 여부도 결국 그의 수비를 어느 정도로 평가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지명타자로 활용한다면 그에 따른 세부 전략이 필수적이다.
B 구단 외국인 스카우트는 "국내 리그에서 한번 재계약에 실패한 선수를 다시 데려온다는 건 리스크가 적지 않다. 다만 페라자는 젊다. 타격만 본다면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라고 예상했다.
배중현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연예
권정열♥김윤주, 결혼 11년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십센치 찐 부인" ('쓰담쓰담')
M
관리자
조회수
143
추천 0
2025.12.27
연예
야외 성관계 요구→연기력 논란…'700억 대작 참패' 박서준, 결국 또 쓴맛 봤다 [TEN스타필드]
M
관리자
조회수
142
추천 0
2025.12.27
연예
'사생활 구설' 이이경, 방송가서 사라지나…수사 결과 대기 중 '놀뭐'→'용형' 줄하차 [TEN스타필드]
M
관리자
조회수
157
추천 0
2025.12.27
연예
박나래 없는 사이…'나혼산' 공감대 더 뜨거웠던 이유
M
관리자
조회수
158
추천 0
2025.12.27
연예
나영석 PD, 또 시청자 불만 폭주했다…"자기가 연예인인가" 선 넘은 분량 뭇매 [TEN스타필드]
M
관리자
조회수
140
추천 0
2025.12.27
사건
[캄보디아 주식리딩방 사기] 펀드매니저 사칭 20·30대 징역형 선고 (2025-12-26) profile_image 블랙마켓 레벨
M
관리자
조회수
112
추천 0
2025.12.27
사건
[보이스피싱 송금책 집행유예] 조직 가담 30대 여성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M
관리자
조회수
108
추천 0
2025.12.27
스포츠
다저스 충격 2대1 트레이드 감행? 김혜성+투수 1명 주면 GG 2루수 영입할수 있나 "컵스에 유용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M
관리자
조회수
213
추천 0
2025.12.26
스포츠
'무시'당한 고우석, 샌디에이고 송성문 '보도자료'에 김하성만 언급
M
관리자
조회수
206
추천 0
2025.12.26
스포츠
"KIA행 제안 끔찍했는데, 재계약 기다렸다" KBO 떠나 ML 9승 대반전…그런데 버림받는다고?
M
관리자
조회수
195
추천 0
2025.12.26
스포츠
"5분간 사망 상태였다" 손흥민도 간절히 기도했던 기적…"심정지서 살아나고 인생의 우선순위를 찾았다"
M
관리자
조회수
212
추천 0
2025.12.26
스포츠
김서현 충격 고백! "홈구장(볼파크)이 랜더스필드 같은 느낌이었다…계속 랜더스 그 때가 생각 났다"→굉장한 트라우마 였구나
M
관리자
조회수
183
추천 0
2025.12.26
스포츠
"이렇게 충격적으로 못하는 선수는 처음 봤다"…스콜스가 회상한 맨유 '최악의 골키퍼'
M
관리자
조회수
193
추천 0
2025.12.26
스포츠
[단독] 前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이정협, 태국 무대 도전장...천안 떠나 쁘라추압FC로 이적
M
관리자
조회수
211
추천 0
2025.12.26
스포츠
"SON 주장 완장 잘못 줬네" 토트넘 한숨만...'황당 퇴장' 로메로, 결국 FA 기소→추가 징계 위기 "심판에게 공격적이었다"
M
관리자
조회수
188
추천 0
202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