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선수 폭행 논란' 신태용, 인도네시아서도 비슷한 일 있었다…'자주 손찌검하는 모습 포착, 선수들은 웃어넘겼어'

M
관리자
2025.12.16 추천 0 조회수 130 댓글 0

'선수 폭행 논란' 신태용, 인도네시아서도 비슷한 일 있었다…'자주 손찌검하는 모습 포착, 선수들은 웃어넘겼어'

 

 

[포포투=이종관]

 

선수 폭행 논란에 휩싸인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대표팀 재임 시절에도 비슷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네시아 '볼라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신태용 감독이 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한국 언론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지도하던 시절에도 선수에게 손찌검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신태용 감독은 선수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시작은 지난 제주SK전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있었던 정승현의 폭로부터였다. 당시 축구계엔 신태용 감독이 울산 HD 시절에 정승현의 뺨을 강하게 내리쳤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었는데 경기 후 정승현이 이를 직접 폭로하며 불이 붙었다. 당시 정승현은 "많은 분들이 걱정해 셨고, 부모님도 속상해하셨다. 기분이 정말 좋지 않았다. 이게 맞나? 이런 생각도 했다. 사실 그런 상황이 여러 번 있었다. 요즘 시대와는 맞지 않는다. 성폭행이나, 폭행은 받는 사람 입장에서 폭행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게 폭행이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이청용 선수, 주장단, 구단에서 정확하게 입장문을 발표할 것이라 생각한다.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태용 감독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1일에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 2025' 시상식에 아들 신재원의 수상을 축하하러 참석한 신태용 감독은 취재진 앞에서 "정승현은 나와 올림픽 월드컵 다 동행했던 애제자다. 울산을 떠날 때도 가장 마지막까지 미팅을 했던 친구다. '감독님한테 죄송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성적을 못해 미안하다고 말도 했다. 그렇게 마무리 인사를 했는데 왜 그렇게 인터뷰를 했는지 모르겠다. 정승현은 내 애제자이고 이후 물어볼 것이다"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어 "예전에 인터뷰로 다 말했다. 난 폭행과 폭언을 한 적이 없다. 그랬다면 감독을 다시는 안 할 것이다. 정승현이 폭행이라고 생각하면 미안하지만 표현이 강했던 것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영상이 대중들에게 공개가 됐고 여론은 반반으로 갈리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그 강도가 폭행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강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고, 또 다른 편에선 '피해자가 폭행이라고 생각하면 폭행인 것이다'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양 측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도 이를 주목하고 있다. '볼라 스포츠'는 신태용 감독의 폭행 논란에 대해 주목하면서 인도네시아 감독 재임 시절에도 이런 일이 있었음을 밝혔다. '볼라 스포츠'는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시절에도 자주 이런 행동을 보여왔다. 자주 대상이 되었던 선수는 라마단 사난타였다. 그가 사난타의 귀를 잡아당기거나 꽤 큰 물병으로 때리는 장면까지 있었다. 신태용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행동 역시 선수들과의 친밀함을 보여주는 표현이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선수들 역시 해당 상황을 웃으며 받아들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사난타 이외에도 마르셀리노 페르디난과 리파드 마라사베시 역시 신태용 감독에게 귀를 잡아당기는 행동을 당한 적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손흥민도 못했는데…' 양민혁(20·레알 마드리드) 미쳤다! "레알, '121억' 한국 유망주 영입 고려 중"→韓 역대급 이적 터지나?

N
M
관리자
조회수 110
추천 0
2시간전
'손흥민도 못했는데…' 양민혁(20·레알 마드리드) 미쳤다! "레알, '121억' 한국 유망주 영입 고려 중"→韓 역대급 이적 터지나?
스포츠

'할 말은 한다' 국가대표 조규성 소신발언 "한국 축구 인기, 확실히 식은 느낌"

N
M
관리자
조회수 107
추천 0
2시간전
'할 말은 한다' 국가대표 조규성 소신발언 "한국 축구 인기, 확실히 식은 느낌"
스포츠

'대체 얼마나 차이 나길래 이러나?' 강민호, 이대호·최형우급이 아냐, 그러나 삼성에겐 그들만큼 중요해

N
M
관리자
조회수 107
추천 0
2시간전
'대체 얼마나 차이 나길래 이러나?' 강민호, 이대호·최형우급이 아냐, 그러나 삼성에겐 그들만큼 중요해
스포츠

충격 또 충격! 女 제자와 스킨십 논란 외 훈련, 소통 등에 문제...김완기 감독에 여타 선수들도 진정 제기, 삼척시, "종합적인 실태조사 나선다"

N
M
관리자
조회수 102
추천 0
2시간전
충격 또 충격! 女 제자와 스킨십 논란 외 훈련, 소통 등에 문제...김완기 감독에 여타 선수들도 진정 제기, 삼척시, "종합적인 실태조사 나선다"
스포츠

'김하성 단년계약' 수뇌부의 폭탄발언! 조건부 재결합의 진실 → 장기계약 약속은 없었다

N
M
관리자
조회수 107
추천 0
2시간전
'김하성 단년계약' 수뇌부의 폭탄발언! 조건부 재결합의 진실 → 장기계약 약속은 없었다
스포츠

[단독] 결국 ‘김재환룰’ 만든다…KBO, ‘FA 보상 무력화 계약’ 원천 차단키로

N
M
관리자
조회수 108
추천 0
2시간전
[단독] 결국 ‘김재환룰’ 만든다…KBO, ‘FA 보상 무력화 계약’ 원천 차단키로
스포츠

'초대박' 한국 최초 혼혈 카스트로프. 미친 복덩이였다....'홍명보호 최대 약점' 윙백 포변 시도→분데스 도전 성공적

N
M
관리자
조회수 106
추천 0
2시간전
'초대박' 한국 최초 혼혈 카스트로프. 미친 복덩이였다....'홍명보호 최대 약점' 윙백 포변 시도→분데스 도전 성공적
스포츠

[오피셜] 선수 보호 기조 밝혔다... '신태용 폭행 논란' 울산, "부적절 행위 사실관계 파악 후 조치... 선수 향한 과한 비난-비방 조치할 것"

N
M
관리자
조회수 102
추천 0
2시간전
[오피셜] 선수 보호 기조 밝혔다... '신태용 폭행 논란' 울산, "부적절 행위 사실관계 파악 후 조치... 선수 향한 과한 비난-비방 조치할 것"
스포츠

'KBO 황제' 440억 초대박인데…日 명문구단서 1점대 ERA 찍고 겨우 80억에 ML 컴백

N
M
관리자
조회수 106
추천 0
2시간전
'KBO 황제' 440억 초대박인데…日 명문구단서 1점대 ERA 찍고 겨우 80억에 ML 컴백
스포츠

박준현 학폭 사태에 '아버지 소속팀' 삼성도 예의주시..."솔직히 걱정돼, 지켜보고 있다" [더게이트 이슈]

N
M
관리자
조회수 102
추천 0
2시간전
박준현 학폭 사태에 '아버지 소속팀' 삼성도 예의주시..."솔직히 걱정돼, 지켜보고 있다" [더게이트 이슈]
스포츠

[BE.현장] 한국 격파는 우연이 아니었다… WC 본선행 이어 아랍컵 결승까지, 셀라미 감독 "요르단은 그만한 실력의 팀"

N
M
관리자
조회수 103
추천 0
2시간전
[BE.현장] 한국 격파는 우연이 아니었다… WC 본선행 이어 아랍컵 결승까지, 셀라미 감독 "요르단은 그만한 실력의 팀"
스포츠

안세영 초대형 겹경사! 中 레전드 넘었다…세계랭킹 124주 1위→최장 기간 단독 4위 '초읽기'

N
M
관리자
조회수 99
추천 0
2시간전
안세영 초대형 겹경사! 中 레전드 넘었다…세계랭킹 124주 1위→최장 기간 단독 4위 '초읽기'
스포츠

경악! "안세영 사람 아냐" 11억 2100만 원, 새 이정표 수립, 중국도 혀를 내둘렀다..."비인간적, 역사에 새로운 지평 열어"

N
M
관리자
조회수 103
추천 0
2시간전
경악! "안세영 사람 아냐" 11억 2100만 원, 새 이정표 수립, 중국도 혀를 내둘렀다..."비인간적, 역사에 새로운 지평 열어"
스포츠

韓 축구 초대박! 홍명보호도 희소식, 손흥민 미쳤다, 음바페-야말과 어깨 나란히→"WC 조별리그 최고 선수 중 한 명"

N
M
관리자
조회수 112
추천 0
2시간전
韓 축구 초대박! 홍명보호도 희소식, 손흥민 미쳤다, 음바페-야말과 어깨 나란히→"WC 조별리그 최고 선수 중 한 명"
스포츠

손흥민, '특별 대우 없다!' LAFC 새 감독, '오피셜' 발언 "다 똑같이 대한다, 난 공정한 사람"

N
M
관리자
조회수 112
추천 0
2시간전
손흥민, '특별 대우 없다!' LAFC 새 감독, '오피셜' 발언 "다 똑같이 대한다, 난 공정한 사람"
1 2 3 4 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