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선수 폭행 논란' 신태용, 인도네시아서도 비슷한 일 있었다…'자주 손찌검하는 모습 포착, 선수들은 웃어넘겼어'

M
관리자
2025.12.16 추천 0 조회수 335 댓글 0

'선수 폭행 논란' 신태용, 인도네시아서도 비슷한 일 있었다…'자주 손찌검하는 모습 포착, 선수들은 웃어넘겼어'

 

 

[포포투=이종관]

 

선수 폭행 논란에 휩싸인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대표팀 재임 시절에도 비슷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네시아 '볼라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신태용 감독이 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한국 언론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지도하던 시절에도 선수에게 손찌검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신태용 감독은 선수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시작은 지난 제주SK전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있었던 정승현의 폭로부터였다. 당시 축구계엔 신태용 감독이 울산 HD 시절에 정승현의 뺨을 강하게 내리쳤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었는데 경기 후 정승현이 이를 직접 폭로하며 불이 붙었다. 당시 정승현은 "많은 분들이 걱정해 셨고, 부모님도 속상해하셨다. 기분이 정말 좋지 않았다. 이게 맞나? 이런 생각도 했다. 사실 그런 상황이 여러 번 있었다. 요즘 시대와는 맞지 않는다. 성폭행이나, 폭행은 받는 사람 입장에서 폭행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게 폭행이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이청용 선수, 주장단, 구단에서 정확하게 입장문을 발표할 것이라 생각한다.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태용 감독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1일에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 2025' 시상식에 아들 신재원의 수상을 축하하러 참석한 신태용 감독은 취재진 앞에서 "정승현은 나와 올림픽 월드컵 다 동행했던 애제자다. 울산을 떠날 때도 가장 마지막까지 미팅을 했던 친구다. '감독님한테 죄송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성적을 못해 미안하다고 말도 했다. 그렇게 마무리 인사를 했는데 왜 그렇게 인터뷰를 했는지 모르겠다. 정승현은 내 애제자이고 이후 물어볼 것이다"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어 "예전에 인터뷰로 다 말했다. 난 폭행과 폭언을 한 적이 없다. 그랬다면 감독을 다시는 안 할 것이다. 정승현이 폭행이라고 생각하면 미안하지만 표현이 강했던 것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영상이 대중들에게 공개가 됐고 여론은 반반으로 갈리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그 강도가 폭행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강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고, 또 다른 편에선 '피해자가 폭행이라고 생각하면 폭행인 것이다'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양 측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도 이를 주목하고 있다. '볼라 스포츠'는 신태용 감독의 폭행 논란에 대해 주목하면서 인도네시아 감독 재임 시절에도 이런 일이 있었음을 밝혔다. '볼라 스포츠'는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시절에도 자주 이런 행동을 보여왔다. 자주 대상이 되었던 선수는 라마단 사난타였다. 그가 사난타의 귀를 잡아당기거나 꽤 큰 물병으로 때리는 장면까지 있었다. 신태용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행동 역시 선수들과의 친밀함을 보여주는 표현이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선수들 역시 해당 상황을 웃으며 받아들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사난타 이외에도 마르셀리노 페르디난과 리파드 마라사베시 역시 신태용 감독에게 귀를 잡아당기는 행동을 당한 적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메시 이후 과르디올라가 이렇게 극찬한 선수 있었나? "내가 본 가장 재능 있는 선수, 무언가 있어"

M
관리자
조회수 1151
추천 0
2025.10.22
메시 이후 과르디올라가 이렇게 극찬한 선수 있었나? "내가 본 가장 재능 있는 선수, 무언가 있어"
스포츠

클롭 본인 피셜 터졌다! 리버풀 복귀 급물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하락세 아니다 "비르츠+에키티케 훌륭해"

M
관리자
조회수 1058
추천 0
2025.10.22
클롭 본인 피셜 터졌다! 리버풀 복귀 급물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하락세 아니다 "비르츠+에키티케 훌륭해"
스포츠

토트넘 땅 치고 후회, 손흥민 후계자는 너였어...1150억 역대 최고 이적료도 거절한 초특급 재능, 미친 활약→레알행 곧 HERE WE GO

M
관리자
조회수 1144
추천 0
2025.10.22
토트넘 땅 치고 후회, 손흥민 후계자는 너였어...1150억 역대 최고 이적료도 거절한 초특급 재능, 미친 활약→레알행 곧 HERE WE GO
스포츠

'푸스카스 수상자의 위엄' 손흥민 MLS 데뷔골, '올해의 골' 후보 등극...메시·부앙가와 경쟁

M
관리자
조회수 1114
추천 0
2025.10.22
'푸스카스 수상자의 위엄' 손흥민 MLS 데뷔골, '올해의 골' 후보 등극...메시·부앙가와 경쟁
스포츠

누리꾼들 뜯어 말렸는데…송세라, 결혼식 앞두고 귀 닫았다

M
관리자
조회수 892
추천 0
2025.10.22
누리꾼들 뜯어 말렸는데…송세라, 결혼식 앞두고 귀 닫았다
스포츠

"배우 부부 탄생" 정가희, 알고보니 어제(20일) 결혼했다…4살 연하 ♥유동훈과 백년가약 [공식]

M
관리자
조회수 1028
추천 0
2025.10.22
"배우 부부 탄생" 정가희, 알고보니 어제(20일) 결혼했다…4살 연하 ♥유동훈과 백년가약 [공식]
스포츠

“오타니, 심한 야유 받겠네” 일본의 걱정···‘토론토행 오보’ 악연, 정규시즌에도 야유 세례받아

M
관리자
조회수 1107
추천 0
2025.10.21
“오타니, 심한 야유 받겠네” 일본의 걱정···‘토론토행 오보’ 악연, 정규시즌에도 야유 세례받아
스포츠

'ML 역사상 충격적 트레이드 나오나' 4600억 슈퍼스타 이적 가능성이라니... PHI 어떤 결단 내리나

M
관리자
조회수 1042
추천 0
2025.10.21
'ML 역사상 충격적 트레이드 나오나' 4600억 슈퍼스타 이적 가능성이라니... PHI 어떤 결단 내리나
스포츠

'하늘은 다저스편?' 21승 원투펀치 구원 등판이라니, 토론토 32년 만의 WS행 출혈 심했다

M
관리자
조회수 1027
추천 0
2025.10.21
'하늘은 다저스편?' 21승 원투펀치 구원 등판이라니, 토론토 32년 만의 WS행 출혈 심했다
스포츠

지난해는 KIA에서 KS 우승 감격, 올해는 토론토에서 WS 우승에 도전···라우어의 ‘인생 역전 드라마’, 해피엔딩으로 끝날까

M
관리자
조회수 1001
추천 0
2025.10.21
지난해는 KIA에서 KS 우승 감격, 올해는 토론토에서 WS 우승에 도전···라우어의 ‘인생 역전 드라마’, 해피엔딩으로 끝날까
스포츠

승리 확률 15.3%를 건져냈다, 2141억 계약했을 때 꿈꾸던 바로 그 '순간'

M
관리자
조회수 1069
추천 0
2025.10.21
승리 확률 15.3%를 건져냈다, 2141억 계약했을 때 꿈꾸던 바로 그 '순간'
스포츠

"맨유서 뛸 자격 있나…" 의심했던 전설 루니의 한마디 "제 생각이 틀렸습니다"

M
관리자
조회수 1045
추천 0
2025.10.21
"맨유서 뛸 자격 있나…" 의심했던 전설 루니의 한마디 "제 생각이 틀렸습니다"
스포츠

손흥민 팬투표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SON vs 메시 美 단독 대결 확정 → MLS 올해의 골 나란히 후보 → 아시아 최초 수상 도전

M
관리자
조회수 1130
추천 0
2025.10.21
손흥민 팬투표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SON vs 메시 美 단독 대결 확정 → MLS 올해의 골 나란히 후보 → 아시아 최초 수상 도전
스포츠

"빅클럽은 오히려 독이다!"… 갤러거 향한 일침 "월드컵 가고 싶으면 중위권 팀으로 가라"

M
관리자
조회수 1185
추천 0
2025.10.21
"빅클럽은 오히려 독이다!"… 갤러거 향한 일침 "월드컵 가고 싶으면 중위권 팀으로 가라"
스포츠

'손흥민 동상' 정말 세워집니다! 토트넘 CEO 오피셜, 공식발표 "팬 제안 우선 검토" → 현지 여론은 이미 예전부터 대동단결! "SON, 동상 당장 건설해"

M
관리자
조회수 1078
추천 0
2025.10.21
'손흥민 동상' 정말 세워집니다! 토트넘 CEO 오피셜, 공식발표 "팬 제안 우선 검토" → 현지 여론은 이미 예전부터 대동단결! "SON, 동상 당장 건설해"
65 66 67 68 69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