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섹스만 남은 500억 망작→이름값 못한 남궁민, 올해 오점으로 남은 드라마 [2025 방송 결산]

M
관리자
2025.12.21 추천 0 조회수 199 댓글 0

섹스만 남은 500억 망작→이름값 못한 남궁민, 올해 오점으로 남은 드라마 [2025 방송 결산]

 

 

올해 약 100여편의 드라마들이 쏟아졌다. '폭군의 셰프', '보물섬', '굿보이' 등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과 톱스타들의 열연, 다양한 장르들로 흥행에 성공한 작품도 많다. 반면 '망작'으로 평가받는 작품도 있다. 500억 제작비를 투입했지만 혹평 속에 종영한 '별들에게 물어봐', 믿고 보는 남궁민이라는 이름값을 못 한 '우리 영화' 등이다.

역대급 혹평 쏟아진 tvN 500억 대작

 

 

tvN이 올해 처음 선보인 '별들에게 물어봐'는 방송 초반부터 혹평을 면치 못했다. 우주 정거장 소재를 내세웠지만, 자궁과 난자, 교미 등의 자극적인 단어만 남발했고 무의미한 베드신으로 비난받았다. 이민호, 공효진의 우주 베드신 역시 충격적인 CG로 놀림거리가 됐다. 결말 역시 공효진이 우주에서 출산 후 사망하는 결말을 맞아 시청자를 허무하게 했다.

 

시청률도 최저 1.7%까지 떨어졌다. 이는 '날 녹여주오' 이후 6년 만에 받은 참담한 성적이다. 500억 제작비를 투입한 만큼, 제작을 맡은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도 한 달 만에 10% 이상 추락했다. 이에 "'섹스'와 '겨털'(겨드랑이털)만 남았다"는 시청자들의 조롱을 들었다.

시청률 줄초상이 난 KBS, MBC

 

 

KBS는 주말드라마를 제외한 모든 드라마가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동석 주연의 '트웰브'는 8.1%로 시작했지만, 2.4%까지 급락했다. 이영애 주연의 '은수 좋은 날'도 평균 3%대 시청률에 만족해야 했다. '마지막 썸머'는 최저 1.5%까지 떨어졌고, '24시 헬스클럽'은 0%대 굴욕을 맛봤다.

 

MBC도 '바니와 오빠들', '맹감독의 악플러'가 연이어 최저 0%대 시청률을 찍었고,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도 1~2%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SBS 금토극과의 경쟁에서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우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남궁민만 웃지 못한 SBS

 

 

연타 흥행을 기록한 SBS에도 뼈아픈 작품이 있다. 남궁민 주연의 '우리 영화'다. '우리 영화'는 남궁민의 SBS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남궁민은 앞서 '스토브리그' 19.1%, '천 원짜리 변호사' 15.2% 등 SBS 드라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그러나 남궁민도 시한부라는 신파적인 소재와 잔잔한 정통 멜로라는 '흥행 핸디캡'을 이겨내지는 못했다. 시청률은 최저 3.0%까지 떨어졌다. 이는 올해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중 가장 낮은 성적이다.

금요드라마 신설 JTBC, 성적은 '글쎄'

 

 

JTBC는 토일드라마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새로 신설한 금요드라마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동욱 주연의 '착한 사나이', 송중기 주연의 '마이 유스' 모두 꽃미남 톱스타를 내세웠음에도 최저 시청률 1%대이라는 쓴맛을 봤다.

 

장르적인 작품이 주를 이루는 토일드라마와 달리 다소 올드하고 잔잔한 드라마들이 편성된 결과이기도 하다. 주 1회, 2회 연속 방송이라는 점도 여전히 리스크다. 이에 지난 19일 처음 방송된 서현진 주연의 '러브 미'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오피셜 '공식발표' 대한민국-아르헨티나-노르웨이-이탈리아 역대급 죽음의 조 시나리오 온다! '사상 첫 월드컵 2포트' 홍명보호 초비상사태

M
관리자
조회수 522
추천 0
2025.11.27
오피셜 '공식발표' 대한민국-아르헨티나-노르웨이-이탈리아 역대급 죽음의 조 시나리오 온다! '사상 첫 월드컵 2포트' 홍명보호 초비상사태
스포츠

"KBO 다른 팀과 계약 불가능하다니…" 케이브 심경고백, 구단 보류권 행사에 뿔났다

M
관리자
조회수 515
추천 0
2025.11.27
"KBO 다른 팀과 계약 불가능하다니…" 케이브 심경고백, 구단 보류권 행사에 뿔났다
스포츠

'이럴 수가' 신유빈 '中中中中中에 점령됐다' 세계 랭킹 발표...1~5위 모두 중국, 신유빈은 12위 랭크

M
관리자
조회수 484
추천 0
2025.11.27
'이럴 수가' 신유빈 '中中中中中에 점령됐다' 세계 랭킹 발표...1~5위 모두 중국, 신유빈은 12위 랭크
스포츠

'단 6분 42초' 음바페 초고속 해트트릭 대기록! 기어이 '포트트릭'까지... 레알, 올림피아코스 4-3 짜릿 격파

M
관리자
조회수 457
추천 0
2025.11.27
'단 6분 42초' 음바페 초고속 해트트릭 대기록! 기어이 '포트트릭'까지... 레알, 올림피아코스 4-3 짜릿 격파
스포츠

결국 '손흥민' 이름 꺼낸 프랭크 감독…"토트넘 레전드 쏘니를 대신할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M
관리자
조회수 499
추천 0
2025.11.27
결국 '손흥민' 이름 꺼낸 프랭크 감독…"토트넘 레전드 쏘니를 대신할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스포츠

안세영, '초유의 사태' 11억 1920만 원→14억 7125만 원...월드투어 파이널 우승 시, '범접 불가' 상금 기록 세운다

M
관리자
조회수 512
추천 0
2025.11.27
안세영, '초유의 사태' 11억 1920만 원→14억 7125만 원...월드투어 파이널 우승 시, '범접 불가' 상금 기록 세운다
스포츠

‘린가드 얼굴에 주먹질+살인태클’ 뻔뻔한 장린펑…中팬들도 “중국축구의 망신” 손절

M
관리자
조회수 501
추천 0
2025.11.27
‘린가드 얼굴에 주먹질+살인태클’ 뻔뻔한 장린펑…中팬들도 “중국축구의 망신” 손절
스포츠

‘무조건 잔류’는 없다던 42세 FA 최형우 행선지, 확실한건 KIA-삼성 2파전

M
관리자
조회수 481
추천 0
2025.11.27
‘무조건 잔류’는 없다던 42세 FA 최형우 행선지, 확실한건 KIA-삼성 2파전
스포츠

女 선수 성추행 논란→감독 해명→당사자 추가 폭로 "커리어 끊길 수 있지만... 용기 냈다"

M
관리자
조회수 557
추천 0
2025.11.26
女 선수 성추행 논란→감독 해명→당사자 추가 폭로 "커리어 끊길 수 있지만... 용기 냈다"
스포츠

50억→1.1억 모두 남다니, 이보다 큰 '직격탄' 있었을까…그래도 올스타→KS까지 "이제는 계산 선수 되겠다" [인터뷰]

M
관리자
조회수 580
추천 0
2025.11.26
50억→1.1억 모두 남다니, 이보다 큰 '직격탄' 있었을까…그래도 올스타→KS까지 "이제는 계산 선수 되겠다" [인터뷰]
스포츠

대충격 소식! 모두가 경악하겠네...'슈퍼팀' LA 다저스, 시거·벨린저 동시에 노린다?

M
관리자
조회수 598
추천 0
2025.11.26
대충격 소식! 모두가 경악하겠네...'슈퍼팀' LA 다저스, 시거·벨린저 동시에 노린다?
스포츠

안세영 초대박! '1474800000원 받는다!' 세계랭킹 1위 위엄 뽐낼까...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 시 누적 상금 공개

M
관리자
조회수 501
추천 0
2025.11.26
안세영 초대박! '1474800000원 받는다!' 세계랭킹 1위 위엄 뽐낼까...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 시 누적 상금 공개
스포츠

'불과 1년 전' 22억 쾌척했던 KIA…최형우 협상 왜 이리 늦어지나, 삼성까지 붙었다

M
관리자
조회수 597
추천 0
2025.11.26
'불과 1년 전' 22억 쾌척했던 KIA…최형우 협상 왜 이리 늦어지나, 삼성까지 붙었다
스포츠

MLB 가면 300만불 계약도 가능했는데...디아즈 잡은 삼성의 비결은? "도와달라고 호소했죠" [더게이트 이슈분석]

M
관리자
조회수 566
추천 0
2025.11.26
MLB 가면 300만불 계약도 가능했는데...디아즈 잡은 삼성의 비결은? "도와달라고 호소했죠" [더게이트 이슈분석]
스포츠

LG도 최선 다했는데…김현수 kt 이적에, 차명석 단장·염경엽 감독 모두 첫 마디는 같았다

M
관리자
조회수 497
추천 0
2025.11.26
LG도 최선 다했는데…김현수 kt 이적에, 차명석 단장·염경엽 감독 모두 첫 마디는 같았다
27 28 29 30 31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