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소년범' 조진웅 진심,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스타이슈]

M
관리자
2025.12.06 추천 0 조회수 336 댓글 0

"'소년범' 조진웅 진심,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스타이슈]

 

 

'소년범' 전과자, 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이 무책임한 입장문으로 마지막까지 대중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5일 의혹이 제기된 조진웅의 과거는 충격 그 자체였다. 고교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 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일진이었으며, 일진 무리와 차량 절도, 성폭행 연루 등 온갖 범행을 저질렀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엔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형사 재판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조진웅은 성인이 된 후, 즉 데뷔 이후에도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가 극단 생활을 하던 중 단원을 심하게 구타해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처분받았으며, '음주운전' 전과도 있다는 것. 본명 조원준이 아닌, 부친 이름인 '조진웅'으로 활동하는 것도 이러한 범죄 이력을 감추기 위한 이유라는 주장이 터져 나왔다.

 

이날 밤, 꼬박 10시간이 걸려 입장문을 발표한 조진웅 측. '소년범' 전과를 인정한 그의 과거도 과거지만, 입장문 또한 경악스러운 수준이었다.

 

조진웅의 각종 범죄 행위 속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이 분명히 부인한 내용은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라는 것뿐이었다.

 

게다가 이들은 '소년범' 전과를 두고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다.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라며 되려 공소시효가 지난 점을 강조했다.

 

조진웅이 데뷔 후 일으킨 음주운전 전과, 폭행 벌금형 처벌은 어떨까. 이 중대 범죄에 대해선 "성인이 된 후에도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다"라며 가볍게 넘겨 말했다.

 

게다가 이들은 '소년범' 전과를 두고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다.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라며 되려 공소시효가 지난 점을 강조했다.

 

압권은 입장문 말미였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진웅이 부친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해 온 부분은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배우의 진심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린다"라며 실망감에 방점을 찍었다.

 

정리하자면 지난 21년간 각종 범죄 이력을 숨긴 채 활동해 온 조진웅. 대중에게 배신감은 물론, 연예계에 큰 리스크를 안겼음에도 이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는 없었다. "진심을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라는 말이 이토록 황당할 수가 없는 이유다. 조진웅으로 인해 대중이 무려 10년을 기다려온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이하 '시그널2')은 방영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음에도 말이다. 이는 시즌1의 김은희 작가에 김혜수, 이제훈 등 원년 멤버가 그대로 모였으며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드라마다. 극 중 조진웅이 정의로운 형사 역할을 맡은 만큼, 직격탄을 맞은 '시그널2'다.

 

이에 네티즌들은 "노답", "시그널에서 나온 에피소드는 다 경험이었네", "그냥 다 변명", "'시그널2'를 아주 시원하게 말아먹는구나", "퇴출감이다", "이제야 밝혀진 게 더 신기하네", "그냥 지난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한다에서 끝났어야지 법적 처벌을 이미 받아서 종결됐다는 소리는 왜 한 거냐. 범죄 저질렀지만 처벌받았으니 끝난 일이라는 마인드로 살아온 건가? 국민이 가장 분노하는 포인트를 건드렸네" 등 거센 비판을 보내고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잉글랜드 2부리그 수준 대우 받는 MLS…'메시와 손흥민은 예외, 이례적인 계약'

M
관리자
조회수 898
추천 0
2025.11.07
잉글랜드 2부리그 수준 대우 받는 MLS…'메시와 손흥민은 예외, 이례적인 계약'
스포츠

"아모림 선호 유형" 맨유 20살 17골 5도움 '제2의 호나우두' 영입으로 공격진 방점 찍는다!..."시장 가치만 1447억"

M
관리자
조회수 879
추천 0
2025.11.07
"아모림 선호 유형" 맨유 20살 17골 5도움 '제2의 호나우두' 영입으로 공격진 방점 찍는다!..."시장 가치만 1447억"
스포츠

손흥민 또 참패, SON 들어갈 자리가 없다…'역대급 활약' 결국 수포로, 출전 시간 부족으로 베스트 일레븐 제외

M
관리자
조회수 944
추천 0
2025.11.07
손흥민 또 참패, SON 들어갈 자리가 없다…'역대급 활약' 결국 수포로, 출전 시간 부족으로 베스트 일레븐 제외
스포츠

'골골골골골골골' 손흥민 후계자 나왔다! 韓 국대 FW, 초대형 활약…오현규 시즌 7호골 폭발+2G 연속골→헹크, 브라가에 4-3 역전승 [UEL 리뷰] 작성자 정보 벳프리작성 작성일

M
관리자
조회수 853
추천 0
2025.11.07
'골골골골골골골' 손흥민 후계자 나왔다! 韓 국대 FW, 초대형 활약…오현규 시즌 7호골 폭발+2G 연속골→헹크, 브라가에 4-3 역전승 [UEL 리뷰] 작성자 정보  벳프리작성 작성일
스포츠

손흥민 없어도 안 망한다더니...'빈 좌석 텅텅' 토트넘 눈물난다! 韓 마케팅 연 1120억씩 벌었는데, 결국 티켓값 25% 인하

M
관리자
조회수 874
추천 0
2025.11.07
손흥민 없어도 안 망한다더니...'빈 좌석 텅텅' 토트넘 눈물난다! 韓 마케팅 연 1120억씩 벌었는데, 결국 티켓값 25% 인하
스포츠

가재는 게 편? 쿠르투아 "팬들 마음 알지만, 아놀드 이해 부탁" '리버풀 최악 배신자' 옹호

M
관리자
조회수 779
추천 0
2025.11.07
가재는 게 편? 쿠르투아 "팬들 마음 알지만, 아놀드 이해 부탁" '리버풀 최악 배신자' 옹호
연예

"어제부로 진짜 이혼했습니다"…'낭만 결혼식'으로 화제 모았던 송수연, 눈물의 고백

M
관리자
조회수 870
추천 0
2025.11.07
"어제부로 진짜 이혼했습니다"…'낭만 결혼식'으로 화제 모았던 송수연, 눈물의 고백
연예

‘아들 둘’ 전지현, 집안일 직접 한다…“이모님 없이 혼자 다 해”

M
관리자
조회수 737
추천 0
2025.11.07
‘아들 둘’ 전지현, 집안일 직접 한다…“이모님 없이 혼자 다 해”
연예

"류준열 일부 참석" 10주년 '응팔' 모였다…혜리·박보검→라미란 한 자리에 [★해시태그]

M
관리자
조회수 800
추천 0
2025.11.07
"류준열 일부 참석" 10주년 '응팔' 모였다…혜리·박보검→라미란 한 자리에 [★해시태그]
연예

유재석 '유퀴즈'도 못 모신 전지현인데.."'찐천재 홍진경', 감다죽" 호불호 왜? [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834
추천 0
2025.11.07
유재석 '유퀴즈'도 못 모신 전지현인데.."'찐천재 홍진경', 감다죽" 호불호 왜? [스타이슈]
연예

정소민, 머리 대충 묶어도 세젤예..여행 중에도 미모 열일

M
관리자
조회수 798
추천 0
2025.11.07
정소민, 머리 대충 묶어도 세젤예..여행 중에도 미모 열일
연예

"역대 최악" 혹평 쏟아진 보그 커버, 티모시 샬라메 "끔찍하다…눈을 찌르는 수준" 비난[해외이슈]

M
관리자
조회수 790
추천 0
2025.11.07
"역대 최악" 혹평 쏟아진 보그 커버, 티모시 샬라메 "끔찍하다…눈을 찌르는 수준" 비난[해외이슈]
스포츠

잘생겼는데 눈치는 없다...판 더 펜 "별 거 아닌데 난리야", 손흥민급 환상골 넣고 감독 패싱 논란 변명

M
관리자
조회수 814
추천 0
2025.11.07
잘생겼는데 눈치는 없다...판 더 펜 "별 거 아닌데 난리야", 손흥민급 환상골 넣고 감독 패싱 논란 변명
연예

[공식] 전소미 브랜드, 적십자 로고 무단사용에 고개숙였다 "명백한 실수, 재발방지"

M
관리자
조회수 764
추천 0
2025.11.07
[공식] 전소미 브랜드, 적십자 로고 무단사용에 고개숙였다 "명백한 실수, 재발방지"
연예

살 쏙 빠진 안은진, 직접 입 열었다…'한예종 동기' 김고은도 댓글

M
관리자
조회수 811
추천 0
2025.11.07
살 쏙 빠진 안은진, 직접 입 열었다…'한예종 동기' 김고은도 댓글
98 99 100 101 102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