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소년범' 조진웅 진심,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스타이슈]

M
관리자
2025.12.06 추천 0 조회수 325 댓글 0

"'소년범' 조진웅 진심,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스타이슈]

 

 

'소년범' 전과자, 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이 무책임한 입장문으로 마지막까지 대중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5일 의혹이 제기된 조진웅의 과거는 충격 그 자체였다. 고교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 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일진이었으며, 일진 무리와 차량 절도, 성폭행 연루 등 온갖 범행을 저질렀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엔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형사 재판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조진웅은 성인이 된 후, 즉 데뷔 이후에도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가 극단 생활을 하던 중 단원을 심하게 구타해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처분받았으며, '음주운전' 전과도 있다는 것. 본명 조원준이 아닌, 부친 이름인 '조진웅'으로 활동하는 것도 이러한 범죄 이력을 감추기 위한 이유라는 주장이 터져 나왔다.

 

이날 밤, 꼬박 10시간이 걸려 입장문을 발표한 조진웅 측. '소년범' 전과를 인정한 그의 과거도 과거지만, 입장문 또한 경악스러운 수준이었다.

 

조진웅의 각종 범죄 행위 속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이 분명히 부인한 내용은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라는 것뿐이었다.

 

게다가 이들은 '소년범' 전과를 두고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다.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라며 되려 공소시효가 지난 점을 강조했다.

 

조진웅이 데뷔 후 일으킨 음주운전 전과, 폭행 벌금형 처벌은 어떨까. 이 중대 범죄에 대해선 "성인이 된 후에도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다"라며 가볍게 넘겨 말했다.

 

게다가 이들은 '소년범' 전과를 두고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다.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라며 되려 공소시효가 지난 점을 강조했다.

 

압권은 입장문 말미였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진웅이 부친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해 온 부분은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배우의 진심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린다"라며 실망감에 방점을 찍었다.

 

정리하자면 지난 21년간 각종 범죄 이력을 숨긴 채 활동해 온 조진웅. 대중에게 배신감은 물론, 연예계에 큰 리스크를 안겼음에도 이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는 없었다. "진심을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라는 말이 이토록 황당할 수가 없는 이유다. 조진웅으로 인해 대중이 무려 10년을 기다려온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이하 '시그널2')은 방영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음에도 말이다. 이는 시즌1의 김은희 작가에 김혜수, 이제훈 등 원년 멤버가 그대로 모였으며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드라마다. 극 중 조진웅이 정의로운 형사 역할을 맡은 만큼, 직격탄을 맞은 '시그널2'다.

 

이에 네티즌들은 "노답", "시그널에서 나온 에피소드는 다 경험이었네", "그냥 다 변명", "'시그널2'를 아주 시원하게 말아먹는구나", "퇴출감이다", "이제야 밝혀진 게 더 신기하네", "그냥 지난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한다에서 끝났어야지 법적 처벌을 이미 받아서 종결됐다는 소리는 왜 한 거냐. 범죄 저질렀지만 처벌받았으니 끝난 일이라는 마인드로 살아온 건가? 국민이 가장 분노하는 포인트를 건드렸네" 등 거센 비판을 보내고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홍명보호 '오피셜' 공식발표, FIFA 랭킹 182위 추락→70위 상승후 사상 첫 월드컵 진출 확정 '인구 52만 섬나라 카보베르데 기적' 월드컵 1승 제물 떴다!

M
관리자
조회수 879
추천 0
2025.10.16
홍명보호 '오피셜' 공식발표, FIFA 랭킹 182위 추락→70위 상승후 사상 첫 월드컵 진출 확정 '인구 52만 섬나라 카보베르데 기적' 월드컵 1승 제물 떴다!
스포츠

"경질 '잉크'도 안 말랐는데" 첼시→웨스트햄서 실패한 감독이 왜…스웨덴 국가대표 노골적 관심, 이삭→요케레스는 어떡하나

M
관리자
조회수 913
추천 0
2025.10.16
"경질 '잉크'도 안 말랐는데" 첼시→웨스트햄서 실패한 감독이 왜…스웨덴 국가대표 노골적 관심, 이삭→요케레스는 어떡하나
스포츠

애제자 쏘니 위한 선물! 포체티노 또 대한민국 구했다! '불과 9.7점차' 턱밑 호주 꺾은 미국, 짜릿한 2-1 역전승으로 한국 포트2 지위 수호

M
관리자
조회수 880
추천 0
2025.10.16
애제자 쏘니 위한 선물! 포체티노 또 대한민국 구했다! '불과 9.7점차' 턱밑 호주 꺾은 미국, 짜릿한 2-1 역전승으로 한국 포트2 지위 수호
스포츠

손흥민 7개월 만에 또 우승한다…MLS '오피셜' 공식 발표! "흥부 듀오, 명실상부 최고의 원투펀치"

M
관리자
조회수 940
추천 0
2025.10.16
손흥민 7개월 만에 또 우승한다…MLS '오피셜' 공식 발표! "흥부 듀오, 명실상부 최고의 원투펀치"
스포츠

손흥민과 '라스트 댄스' 임박…역대 첫 '월드컵 예선 41골' 폭발!→"호날두, 운명의 6번째 월드컵 보인다"

M
관리자
조회수 839
추천 0
2025.10.16
손흥민과 '라스트 댄스' 임박…역대 첫 '월드컵 예선 41골' 폭발!→"호날두, 운명의 6번째 월드컵 보인다"
스포츠

이럴거면 SON 왜 팔았나...'최악이다' 토트넘 망한 영입 추가! 1488억 FW 벌써 퇴단 준비 "출전 '1경기'→이미 대체자 물색"

M
관리자
조회수 1011
추천 0
2025.10.16
이럴거면 SON 왜 팔았나...'최악이다' 토트넘 망한 영입 추가! 1488억 FW 벌써 퇴단 준비 "출전 '1경기'→이미 대체자 물색"
스포츠

'홍명보호 5-0 격파' UCL 최다우승 명장 "일본 매우 강하다"... 한국전과 '확' 다른 반응

M
관리자
조회수 879
추천 0
2025.10.16
'홍명보호 5-0 격파' UCL 최다우승 명장 "일본 매우 강하다"... 한국전과 '확' 다른 반응
스포츠

김혜성 비행기만 같이 탄게 아니었다…다저스 1030억 마무리는 탈락, NLCS 26인 로스터 확정

M
관리자
조회수 1014
추천 0
2025.10.15
김혜성 비행기만 같이 탄게 아니었다…다저스 1030억 마무리는 탈락, NLCS 26인 로스터 확정
스포츠

“ML 역사상 가장 미친 더블플레이” 그런데 다저스 승리라니, 美도 의문…대신 ‘10K’ 2596억 좌완에 경의 표했다.

M
관리자
조회수 959
추천 0
2025.10.15
“ML 역사상 가장 미친 더블플레이” 그런데 다저스 승리라니, 美도 의문…대신 ‘10K’ 2596억 좌완에 경의 표했다.
스포츠

“SON, 널 생각하고 있어”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의 샤라웃

M
관리자
조회수 957
추천 0
2025.10.15
“SON, 널 생각하고 있어”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의 샤라웃
스포츠

'이럴 수가' 123m 만루홈런 타구가 땅볼 병살타, 어떻게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나…“내 인생 최악의 병살타”

M
관리자
조회수 936
추천 0
2025.10.15
'이럴 수가' 123m 만루홈런 타구가 땅볼 병살타, 어떻게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나…“내 인생 최악의 병살타”
스포츠

'PS 역대 최초-최초-최다' 다저스 2606억 잭팟, 로버츠 완전히 반했다 "내가 기억하는 한 최고"

M
관리자
조회수 815
추천 0
2025.10.15
'PS 역대 최초-최초-최다' 다저스 2606억 잭팟, 로버츠 완전히 반했다 "내가 기억하는 한 최고"
스포츠

김혜성, NLCS 로스터 합류 기쁨도 잠시…1차전 선발 제외, 벤치서 무작정 대기

M
관리자
조회수 859
추천 0
2025.10.15
김혜성, NLCS 로스터 합류 기쁨도 잠시…1차전 선발 제외, 벤치서 무작정 대기
스포츠

캐나다 적지에서 2승! 시애틀 창단 첫 WS가 보인다…방심은 금물, "자만하면 안된다"

M
관리자
조회수 876
추천 0
2025.10.15
캐나다 적지에서 2승! 시애틀 창단 첫 WS가 보인다…방심은 금물, "자만하면 안된다"
스포츠

"고통에 몸부림치며 실려 나가" 손흥민 끌어안고 '엉엉' 울던 사나이, 인생이 꼬였다..."투입 9초 만에 부상 OUT"

M
관리자
조회수 989
추천 0
2025.10.15
"고통에 몸부림치며 실려 나가" 손흥민 끌어안고 '엉엉' 울던 사나이, 인생이 꼬였다..."투입 9초 만에 부상 OUT"
65 66 67 68 69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