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소년범' 조진웅 진심,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스타이슈]

M
관리자
2025.12.06 추천 0 조회수 317 댓글 0

"'소년범' 조진웅 진심,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스타이슈]

 

 

'소년범' 전과자, 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이 무책임한 입장문으로 마지막까지 대중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5일 의혹이 제기된 조진웅의 과거는 충격 그 자체였다. 고교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 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일진이었으며, 일진 무리와 차량 절도, 성폭행 연루 등 온갖 범행을 저질렀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엔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형사 재판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조진웅은 성인이 된 후, 즉 데뷔 이후에도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가 극단 생활을 하던 중 단원을 심하게 구타해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처분받았으며, '음주운전' 전과도 있다는 것. 본명 조원준이 아닌, 부친 이름인 '조진웅'으로 활동하는 것도 이러한 범죄 이력을 감추기 위한 이유라는 주장이 터져 나왔다.

 

이날 밤, 꼬박 10시간이 걸려 입장문을 발표한 조진웅 측. '소년범' 전과를 인정한 그의 과거도 과거지만, 입장문 또한 경악스러운 수준이었다.

 

조진웅의 각종 범죄 행위 속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이 분명히 부인한 내용은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라는 것뿐이었다.

 

게다가 이들은 '소년범' 전과를 두고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다.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라며 되려 공소시효가 지난 점을 강조했다.

 

조진웅이 데뷔 후 일으킨 음주운전 전과, 폭행 벌금형 처벌은 어떨까. 이 중대 범죄에 대해선 "성인이 된 후에도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다"라며 가볍게 넘겨 말했다.

 

게다가 이들은 '소년범' 전과를 두고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다.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라며 되려 공소시효가 지난 점을 강조했다.

 

압권은 입장문 말미였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진웅이 부친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해 온 부분은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배우의 진심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린다"라며 실망감에 방점을 찍었다.

 

정리하자면 지난 21년간 각종 범죄 이력을 숨긴 채 활동해 온 조진웅. 대중에게 배신감은 물론, 연예계에 큰 리스크를 안겼음에도 이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는 없었다. "진심을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라는 말이 이토록 황당할 수가 없는 이유다. 조진웅으로 인해 대중이 무려 10년을 기다려온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이하 '시그널2')은 방영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음에도 말이다. 이는 시즌1의 김은희 작가에 김혜수, 이제훈 등 원년 멤버가 그대로 모였으며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드라마다. 극 중 조진웅이 정의로운 형사 역할을 맡은 만큼, 직격탄을 맞은 '시그널2'다.

 

이에 네티즌들은 "노답", "시그널에서 나온 에피소드는 다 경험이었네", "그냥 다 변명", "'시그널2'를 아주 시원하게 말아먹는구나", "퇴출감이다", "이제야 밝혀진 게 더 신기하네", "그냥 지난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한다에서 끝났어야지 법적 처벌을 이미 받아서 종결됐다는 소리는 왜 한 거냐. 범죄 저질렀지만 처벌받았으니 끝난 일이라는 마인드로 살아온 건가? 국민이 가장 분노하는 포인트를 건드렸네" 등 거센 비판을 보내고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호날두-메시처럼? "콜드 파머, 아무 때나 쓰면 안돼요" 英 상표권 등록 완료

M
관리자
조회수 814
추천 0
2025.11.09
호날두-메시처럼? "콜드 파머, 아무 때나 쓰면 안돼요" 英 상표권 등록 완료
스포츠

'손흥민 빙의 원더골' 반 더 벤, 푸스카스 대항마 등장했다…'김민재 동료' 디아스 무각도 환상 득점!

M
관리자
조회수 835
추천 0
2025.11.09
'손흥민 빙의 원더골' 반 더 벤, 푸스카스 대항마 등장했다…'김민재 동료' 디아스 무각도 환상 득점!
연예

이현이, 'S전자 부장 남편' 시댁 안 간다 "저는 너무 바빠요" ('동치미')[순간포착]

M
관리자
조회수 766
추천 0
2025.11.09
이현이, 'S전자 부장 남편' 시댁 안 간다 "저는 너무 바빠요" ('동치미')[순간포착]
연예

'47세' 은지원, 재혼 한 달만에 기쁜 소식...예비아빠 모드 돌입 "2세 낳는다면 나도"

M
관리자
조회수 773
추천 0
2025.11.09
'47세' 은지원, 재혼 한 달만에 기쁜 소식...예비아빠 모드 돌입 "2세 낳는다면 나도"
연예

'사기 피소' 이천수, 고소인과 합의…심하은 "그냥 잘해라" SNS 활동 재개 [엑'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769
추천 0
2025.11.09
'사기 피소' 이천수, 고소인과 합의…심하은 "그냥 잘해라" SNS 활동 재개 [엑's 이슈]
연예

이민우, ♥아미 임신 초음파 진료비 10배 비싸 '당황'.."재외국민이라 건강보험 적용 안 돼 부담"(살림남2)[★별별TV]

M
관리자
조회수 781
추천 0
2025.11.09
이민우, ♥아미 임신 초음파 진료비 10배 비싸 '당황'.."재외국민이라 건강보험 적용 안 돼 부담"(살림남2)[★별별TV]
연예

'하트시그널' 김지영, 남자친구 깜짝 공개…"확신 생겨서 용기 내" [마데핫리뷰]

M
관리자
조회수 758
추천 0
2025.11.09
'하트시그널' 김지영, 남자친구 깜짝 공개…"확신 생겨서 용기 내" [마데핫리뷰]
연예

[종합] MBC, 마침내 1%대 시청률 굴욕 탈피했다…'사극 명가' 자신하더니 3%대 수치 ('이강달')

M
관리자
조회수 747
추천 0
2025.11.09
[종합] MBC, 마침내 1%대 시청률 굴욕 탈피했다…'사극 명가' 자신하더니 3%대 수치 ('이강달')
연예

유재석, 결국 이이경 하차에 입 열었다…"그동안 고생 많이해, 응원할 것" [엑'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834
추천 0
2025.11.09
유재석, 결국 이이경 하차에 입 열었다…"그동안 고생 많이해, 응원할 것" [엑's 이슈]
연예

7kg 감량했다더니…'40세' 신동, 7살 연하 女아이돌과 인연 "같이 자주 가" ('아형')

M
관리자
조회수 695
추천 0
2025.11.09
7kg 감량했다더니…'40세' 신동, 7살 연하 女아이돌과 인연 "같이 자주 가" ('아형')
연예

정준하, 식당 10억 적자에 2곳이나 폐업했는데…결국 쓴소리 들었다 "나이가 있으니까" ('놀뭐')

M
관리자
조회수 792
추천 0
2025.11.09
정준하, 식당 10억 적자에 2곳이나 폐업했는데…결국 쓴소리 들었다 "나이가 있으니까" ('놀뭐')
스포츠

히샬리송 상의탈의 '김칫국' 됐다…토트넘-맨유, 추가시간 최고의 명승부 → 더 리흐트 동점골로 2-2 무승부

M
관리자
조회수 750
추천 0
2025.11.09
히샬리송 상의탈의 '김칫국' 됐다…토트넘-맨유, 추가시간 최고의 명승부 → 더 리흐트 동점골로 2-2 무승부
스포츠

푸홀스 면접비는 받았을까…샌디에이고와 10시간 면접→탈락, 감독 관심 없던 '초짜'에 밀렸다

M
관리자
조회수 770
추천 0
2025.11.09
푸홀스 면접비는 받았을까…샌디에이고와 10시간 면접→탈락, 감독 관심 없던 '초짜'에 밀렸다
스포츠

박찬호 FA 계약 속전속결? 롯데·KT 파상공세 임박…KIA와 치열한 3파전 예고, 오지환 124억원은 ‘글쎄’

M
관리자
조회수 824
추천 0
2025.11.09
박찬호 FA 계약 속전속결? 롯데·KT 파상공세 임박…KIA와 치열한 3파전 예고, 오지환 124억원은 ‘글쎄’
스포츠

고우석, 7일 FA 선언, 어느 팀과 어떤 형태로 계약할까?

M
관리자
조회수 765
추천 0
2025.11.09
고우석, 7일 FA 선언, 어느 팀과 어떤 형태로 계약할까?
90 91 92 93 94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