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토트넘 복귀 확정!…'오피셜' 공식발표, 리버풀전 아니다→"12월10일 챔피언스리그에서 봅시다" SON 선언
[속보] 손흥민 토트넘 복귀 확정!…'오피셜' 공식발표, 리버풀전 아니다→"12월10일 챔피언스리그에서 봅시다" SON 선언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전설' 손흥민이 북런던으로 복귀한다.
토트넘이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쏘니가 집으로 온다. 손흥민이 오는 10일 오전 5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경기에 구단을 떠난 뒤 처음으로 홈 팬들 앞에 서기 위해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지난 5월 빌바오(스페인)에서 UEFA 유로파리그 우승 영광을 안긴 전설적인 전 주장 손흥민은 지난 8월 자신의 고향 한국에서의 여름 투어 중 팀을 떠난다고 알렸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 앞에서 마지막 경기를 뛰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스앤젤레스FC(LAFC)로 곧바로 이적해 10경기 9골을 터뜨리며 플레이오프로 진출한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패해 시즌을 마감했다. 쏘니는 런던으로 돌아와 충성스러운 토트넘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말할 기회로 슬라비아 프라하 경기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아울러 팬 자문 위원회와 협력, 9일까지 완공될 토트넘 하이 로드의 거리 벽화 작업을 시작했다고도 했다. 손흥민이 북런던 지역에 남긴 유산을 더 축하한다는 계획이다.
구단은 "이 벽화의 디자인은 쏘니가 직접 선택했으며 토트넘 레전드 레들리 킹과 해리 케인의 벽화를 경기장으로 향하는 길에 장식한 예술 작품 제작팀 '머월스'가 제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여름에 토트넘을 떠난다는 어려운 결정을 발표했을 때 나는 한국이었고 경기장에서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할 적절한 기회가 전혀 없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제 나는 오는 10일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런던으로 돌아가 토트넘 팬들에게 개인적으로 얼마나 그들의 성원이 대단했고 10년간 보내준 사랑이 얼마나 나와 가족에게 큰 의미가 있는지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너무나 행복하다"며 친정팀 홈구장 방문을 기대했다.
손흥민은 지난 10년 간 토트넘에서 454경기를 뛰며 173골을 넣어 21세기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로 역사에 남았다.
사진=연합뉴스 / 토트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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