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손흥민도 못했는데…' 양민혁(20·레알 마드리드) 미쳤다! "레알, '121억' 한국 유망주 영입 고려 중"→韓 역대급 이적 터지나?

M
관리자
2025.12.17 추천 0 조회수 123 댓글 0

'손흥민도 못했는데…' 양민혁(20·레알 마드리드) 미쳤다! "레알, '121억' 한국 유망주 영입 고려 중"→韓 역대급 이적 터지나?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양민혁(20·레알 마드리드)이 현실이 될까. 세계적인 빅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대한민국 축구 미래 양민혁(포츠머스)을 눈여겨 보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1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19살인 뛰어난 한국 유망주를 저렴한 가격으로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이 노리는 한국인 유망주는 다름 아닌 양민혁이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한번 단기적인 이익에만 치중하지 않고저비용 영입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라며 "구단은 현재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19세 한국인 윙어 양민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양민혁은 성장 가능성이 큰 젊은 선수에게 투자하는 구단의 정책에 부합하는 선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계획은 당장 1군 전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유망주들을 영입하여 점진적으로 육성하고 구단 체계 내에서 그들의 성장 과정을 평가하는 것"이라며 "이는 조급함이나 언론의 압박 없이 신중하게 진행되는 과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레알 마드리드가 세운 계획에 따르면 양민혁은 곧바로 카스티야(레알 마드리드 2군팀)에 합류하게 된다"라며 "카스티야의 주요 목표는 라리가2(2부) 승격이며, 구단 관계자들은 경기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공격형 선수들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맥락에서 양민혁은 과도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도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스페인 축구에 적응하며 카스티야가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상적인 선수로 여겨진다"라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2006년생 윙어 양민혁은 지난해 12월까지 K리그1 강원FC에서 뛰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하면서 유럽으로 진출했다.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유럽에 진출한 양민혁은 곧바로 임대를 떠났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양민혁을 두고 잉글랜드 2부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와 6개월 임대 계약을 맺었다.

 

 

양민혁은 2024-2025시즌 후반기를 QPR에서 보냈다. 그는 QPR 유니폼을 입고 1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임대를 마치고 복귀한 양민혁은 토트넘과 여름 프리시즌을 보낸 뒤 포츠머스로 1시즌 임대되면서 다시 잉글랜드 챔피언십으로 떠났다.

 

양민혁은 2025-2026시즌 개막 후 포츠머스 유니폼을 입고 14경기에 나와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양민혁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보여준 잠재력은 세계적인 빅클럽 레알의 관심을 이끌었다.

 

양민혁에 대해 언론은 "양민혁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그와 같이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이미 경험을 쌓았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특히 양민혁이 신체적으로 강인하고 강도 높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러본 경험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양민혁은 현재 포츠머스로 임대돼 13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라며 "이러한 기록과 더불어 양민혁의 빠른 속도와 드리블 능력은 레알 마드리드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라고 전했다.

 

몸값에 대해선 "레알 마드리드가 고려 중인 이적료는 최대 700만 유로(약 12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계약은 기본 금액 500만 유로(약 87억원)와 옵션 200만 유로(약 24억원)로 나뉘는데, 이는 이러한 유형의 이적에서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일반적인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변수의 핵심은 팀의 성과와 연관되어 있는데, 옵선 200만 유로는 카스티야가 승격을 달성할 경우에만 지급되기 때문에 최종 비용이 스포츠적 목표와 연계되는 것"이라고 했다.

 

언론은 레알이 양민혁의 원소속팀 토트넘을 충분히 설득해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재정적 조건이 충족된다면 이적을 고려할 의향이 있다"라며 "토트넘은 임대 기간 동안 선수가 보여준 발전된 모습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과거 손흥민이 전성기 시절 토트넘에서 레알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현실화된 적은 없었다. 이번에 양민혁이 꿈을 이룰 기회를 잡았다.

 

양민혁이 레알에 합류한다면 즉시 전력이 아닌 팀의 미래 자원으로 분류돼 성장할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는 양민혁이 1군에 즉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라며 "목표는 양민혁이 주목받지 않는 환경에서 성장하고, 꾸준히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카스티야의 플레이 스타일에 적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구단은 차분하게 발전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레알 마드리드 구조 내에서 더 큰 도약을 할 준비가 되었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러한 유형의 영입은 유명 선수 영입과 신중하게 관리하는 유망주 육성을 결합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현재 전략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라며 "발전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에게 700만 유로를 투자하는 것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투자로 여겨진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영입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내부 육성과 지속 가능한 모델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강화한다"라며 "양민혁 영입은 카스티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이번 거래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중장기 계획을 강화할 수 있는 흥미로운 선수를 영입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 연합뉴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단독] '보류권 5년 마지막 총력전' 플렉센, 6년 만에 친정팀 두산 복귀…100만 달러 작성자 정보 마시멜론작성 작성일

M
관리자
조회수 317
추천 0
2025.12.04
[단독] '보류권 5년 마지막 총력전' 플렉센, 6년 만에 친정팀 두산 복귀…100만 달러 작성자 정보  마시멜론작성 작성일
스포츠

'최형우 직격탄' 사라진 경쟁→차가운 시장, 김재환, 두산 제시액도 못 받으면 명분·실리 다 날린다

M
관리자
조회수 313
추천 0
2025.12.04
'최형우 직격탄' 사라진 경쟁→차가운 시장, 김재환, 두산 제시액도 못 받으면 명분·실리 다 날린다
스포츠

"최형우도 양보했다"…레전드 귀환에 41억 투자, 삼성의 간절함 통했다

M
관리자
조회수 243
추천 0
2025.12.04
"최형우도 양보했다"…레전드 귀환에 41억 투자, 삼성의 간절함 통했다
스포츠

'와 26억에 밀렸다' KIA 자존심 구겼다, 오버페이의 문제 아니었다…"솔직히 마음 아프죠"

M
관리자
조회수 291
추천 0
2025.12.04
'와 26억에 밀렸다' KIA 자존심 구겼다, 오버페이의 문제 아니었다…"솔직히 마음 아프죠"
스포츠

'고작 3억?' 결국 용병인데, 왜 거부하지 못했을까…"亞쿼터 없애자 이런 이야기보다는"

M
관리자
조회수 353
추천 0
2025.12.03
'고작 3억?' 결국 용병인데, 왜 거부하지 못했을까…"亞쿼터 없애자 이런 이야기보다는"
스포츠

삼성 초비상! 원태인 해외 진출 의사 밝혔다 “외국서 인정해주면 도전”→푸른 피 에이스 어떻게 붙잡아야 하나

M
관리자
조회수 427
추천 0
2025.12.03
삼성 초비상! 원태인 해외 진출 의사 밝혔다 “외국서 인정해주면 도전”→푸른 피 에이스 어떻게 붙잡아야 하나
스포츠

"대한민국, 너희들이 버렸잖아!" 中 린샤오쥔, 꿈 이뤘다!…2026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개인전 출전 확정→빅토르 안 2탄 되나

M
관리자
조회수 419
추천 0
2025.12.03
"대한민국, 너희들이 버렸잖아!" 中 린샤오쥔, 꿈 이뤘다!…2026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개인전 출전 확정→빅토르 안 2탄 되나
스포츠

충격! 전 연인 '강간 미수 혐의'로 공항서 '긴급 체포'→논란의 주인공은 "최근까지 공개 행사 다니던" 前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M
관리자
조회수 418
추천 0
2025.12.03
충격! 전 연인 '강간 미수 혐의'로 공항서 '긴급 체포'→논란의 주인공은 "최근까지 공개 행사 다니던" 前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스포츠

최형우 삼성 복귀 드디어 확정, 공식발표 오늘(3일) 나올까 '10년만 삼팬들 왕조시절 낭만 기대감↑'

M
관리자
조회수 423
추천 0
2025.12.03
최형우 삼성 복귀 드디어 확정, 공식발표 오늘(3일) 나올까 '10년만 삼팬들 왕조시절 낭만 기대감↑'
스포츠

라이언 와이스, MLB행 확정! 휴스턴과 1+1년 계약...첫해 260만 달러, 최대 1000만 달러 받는다 [더게이트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409
추천 0
2025.12.03
라이언 와이스, MLB행 확정! 휴스턴과 1+1년 계약...첫해 260만 달러, 최대 1000만 달러 받는다 [더게이트 이슈]
스포츠

[속보] '441억 대박' 폰세, 류현진 前 팀으로 간다…토론토와 3년 계약 임박, KBO 정복하고 MLB '금의환향'

M
관리자
조회수 378
추천 0
2025.12.03
[속보] '441억 대박' 폰세, 류현진 前 팀으로 간다…토론토와 3년 계약 임박, KBO 정복하고 MLB '금의환향'
스포츠

폰세 토론토 441억! 와이스 휴스턴 146억! KBO리그 초대박 사건 터졌다…같은 팀 '원투펀치', 한꺼번에 MLB 거액 동반 입성

M
관리자
조회수 366
추천 0
2025.12.03
폰세 토론토 441억! 와이스 휴스턴 146억! KBO리그 초대박 사건 터졌다…같은 팀 '원투펀치', 한꺼번에 MLB 거액 동반 입성
스포츠

“(한화 떠났다고)아쉬워하는 선수 없어요” 정우주·황준서도 5선발 보장 못 받았는데…146km는 기회의 땅으로

M
관리자
조회수 328
추천 0
2025.12.03
“(한화 떠났다고)아쉬워하는 선수 없어요” 정우주·황준서도 5선발 보장 못 받았는데…146km는 기회의 땅으로
스포츠

최형우는 떠나고 김재환 영입확률 0%...이제 동생들의 무대가 열린다. 누가 거포로 춤을 출까

M
관리자
조회수 341
추천 0
2025.12.03
최형우는 떠나고 김재환 영입확률 0%...이제 동생들의 무대가 열린다. 누가 거포로 춤을 출까
스포츠

'SSG 만남' 김재환→'50억' 김현수-'48억' 최원준 결국 비교대상 되나 '도대체 얼마를 줘야할까'

M
관리자
조회수 368
추천 0
2025.12.03
'SSG 만남' 김재환→'50억' 김현수-'48억' 최원준 결국 비교대상 되나 '도대체 얼마를 줘야할까'
11 12 13 14 1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