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복귀' 정해졌는데 큰일 난 토트넘 팬들, 이러다 티켓도 못 구한다..."리버풀전 거의 매진"
'손흥민 복귀' 정해졌는데 큰일 난 토트넘 팬들, 이러다 티켓도 못 구한다..."리버풀전 거의 매진"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을 보기 위한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티켓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오랜 시간 활약했던 토트넘을 떠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떠났다. 토트넘 고별전은 한국에서 치러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토트넘 선수들은 경기 후 바로 런던으로 돌아갔지만, 손흥민은 한국에 남았고 이후 LA로 떠났다.
토트넘 홈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슛포러브' SNS 채널에서 손흥민은 "그동안 말할 타이밍이 없었는데 지금이 타이밍인 것 같다. 당시 이적 관련해서 일이 진행 중이었고 마지막 경기를 한국에서 했기 때문에 당연히 런던으로 돌아가서 토트넘 팬들을 만나고 싶다. 그들 앞에서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팬들도 나를 경기장에서 직접 보고 직접 작별 인사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런던으로 돌아가서 토트넘 팬들을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라며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서 마지막 인사를 하길 바라고 있었다.
손흥민의 바람이 현실로 다가온다. 손흥민의 MLS는 이제 끝났다, MLS컵 플레이오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패해 탈락하면서 휴식기에 돌입했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12월 홈 경기에 손흥민을 초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 전 행사, 하프타임 행사, 특별 선물 등을 계획하고 있다. 12월 리버풀전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 또한 "손흥민이 10년 동안 자신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클럽 직원들을 만나는 기회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요리사, 그라운드 키퍼, 물리치료사 등 여러 직원을 만나 감사를 표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을 보기 위한 팬들의 티켓 수요도 급증한다. 토트넘 소식통 '투 더 레인 앤 백'은 "손흥민의 복귀 소식에 토트넘 팬들은 열광했다. 리버풀전 티켓은 거의 매진됐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전은 한국 시각으로 21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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