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복귀 직전, '대형사고' 터졌다!..."사건 조사 착수"한 토트넘, 비수마 '웃음 가스' 흡입에 징계 가능성까지 제기
손흥민 복귀 직전, '대형사고' 터졌다!..."사건 조사 착수"한 토트넘, 비수마 '웃음 가스' 흡입에 징계 가능성까지 제기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가 손흥민의 복귀를 앞두고 분위기가 달아오르던 가운데, 이브 비수마가 또다시 웃음 가스를 흡입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SK 슬라비아 프라하와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2-2 무) 이후 단 한 차례도 이기지 못하고 있지만,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유는 다름 아닌 팀 레전드 손흥민의 방문이 확정됐기 때문. 구단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손흥민은 킥오프 휘슬이 불리기 전 팬들에게 못다 한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렇듯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던 가운데,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비수마가 또다시 환각 효과를 일으키는 아산화질소, 이른바 웃음 가스를 흡입하는 장면이 유출된 것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7일 단독보도를 통해 "토트넘은 비수마가 아산화질소 풍선을 사용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은 지난달 초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런던에서 열린 파티에 초대받았던 한 여성에게 전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받은 그녀는 매체를 통해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비수마는 이전에도 같은 행동으로 곤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풍선을 거리낌 없이 흡입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비수마가 웃음 가스를 마시는 장면이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에도 비수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흡입하는 영상을 올려 징계를 받은 전례가 있다.

당시 논란이 불거지자 비수마는 "사과하고 싶다. 이는 심각한 판단 부족이었다. 이 행동이 가져올 위험성을 잘 알고 있고, 축구 선수이자 롤모델로서의 책임을 무겁게 느낀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번에도 징계를 피할 순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대변인 매체를 통해 "우리는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며, 내부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4명 다 나갈 거라" 이게 KS 준우승팀 위엄인가, 안치홍+이태양+20대 듀오도 풀릴 줄이야…11억 벌었지만, 단장님 예상 못했다
80억+16억+3억+1억 폭풍 투자 미쳤다…내년 우승권도 아닌데, 9위팀 왜 스토브리그 주연 자청하나
‘대충격’ 레알 마드리드 이적하고 커리어 박살, 이대로면 월드컵 못 간다…리버풀 시절 백업에 자리 내줘
“출국 전 오퍼 있으면 남으려 했다” 근데 왜 강백호는 떠날까…20일 美 출국→내친김에 ML 도장까지 노린다 [SS시선집중]
FA 최대어 강백호, '한화'로 전격 이적 임박…"19일 만나 오퍼 넣었다, 최종 조율 단계"
‘마음만 먹으면 데려온다’ 한화가 움직인다. 손혁 단장 “외부 FA 고민하고 있다”
"오타니 인사 따위 필요 없다" 美 전역 뒤흔든 폭로…오타니 '무언의 항의', LAD·SD 팬 난투극으로 확산
LG 결국에는 연봉 비우지도 못했다… 김현수-박해민 잔류전 더 꼬인다, 잘못하면 다 놓친다
ABS 시대에 왜 임기영인가, 그것도 라팍에서… 삼성은 전혀 다른 측면에 주목했다
'20억 투자' KIA, 모두 실패로 끝날 줄이야…80억 박찬호는 결별, FA 전략 더 중요해졌다
"메디컬 테스트 받은 뒤 입단 절차 마무리할 예정"...美 트리플A 폭격 타자, 2026시즌 한국에서 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