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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재산 굉장하네! 무려 1112억…황의조가 5위? 해외 매체, 韓 선수 재산 순위 매기다→SON·김민재·이강인 'TOP3'
손흥민 재산 굉장하네! 무려 1112억…황의조가 5위? 해외 매체, 韓 선수 재산 순위 매기다→SON·김민재·이강인 'TOP3'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한 해외 언론이 한국 선수들의 연봉과 광고 수입 등을 바탕으로 재산 추정치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재산을 가장 많이 쌓은 선수는 오랜 기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한국 최고의 축구 스타 손흥민이다. 재산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한국을 대표하는 세 명의 스타 플레이어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이 1~3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서프라이즈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한국 선수들의 연봉과 재산 및 수입 추정치를 공개했다.
당연하게도 보유 재산 1위는 손흥민이다.
'서프라이즈 스포츠'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보낸 전설적인 선수 생활을 통해 축적한 5770만 파운드(약 1112억원)의 재산으로 한국 축구 선수들 중 1위를 차지했다"며 "그는 최근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하면서 연간 770만 파운드(약 148억원)를 벌게 됐다.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을 통해 연봉 외에도 수백만 파운드 추가 수입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 "손흥민의 순자산에는 아디다스, 국제축구연맹(FIFA), 한국 브랜드로부터 받는 상당한 스폰서십이 포함되며, 손흥민을 이를 통해 급여 외에도 연간 약 500~800만 달러를 벌어들인다"고 덧붙였다. 연봉 외에도 120억원에 가까운 연간 수입을 낸다는 얘기다.
손흥민의 뒤를 이은 선수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김민재였다. '서프라이즈 스포츠'에 따르면 김민재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1300만 유로(약 221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00만 달러(약 295억원)의 재산을 쌓았다.
3위는 이강인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500만 유로(약 85억원)를 받으며 1500만 달러(약 221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선수 다음으로는 재산 1200만 달러(약 177억원)의 황희찬, 800만 달러(약 118억원)의 황의조가 이름을 올렸다.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황의조가 상위권에 든 것이 눈에 띈다.
해외파 중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이재성과 백승호도 상위 10명에 포함됐는데, 매체는 이재성은 500만 달러(약 73억원), 백승호는 400만 달러(약 59억원)의 재산을 보유했다고 추정했다.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중에서도 'TOP10'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나스르에서 뛰었던 김진수(FC서울)와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에서 활약했던 손준호(충남아산FC)다. 두 선수의 재산은 각각 600만 달러(약 88억원)와 50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서프라이즈 스포츠'는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과 달리 한국의 프로축구 최상위리그인 K리그1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높지 않다는 점도 주목했다.
언론은 "한국의 K리그1은 유럽 무대와의 재정적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며 "제시 린가드(FC서울) 같은 외국인 선수들은 400만 유로(약 68억원)의 시장 가치를 기록하는 반면, 자국 스타들은 유럽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훨씬 적은 연봉을 받는다"고 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K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3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인데, 이는 말 그대로 평균치에 불과하다. 프로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들 중 대다수는 일반 기업에 다니는 회사원들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는다. 다만 K리그 선수들의 연봉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보다 낮은 것은 리그의 시장 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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