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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이 찢어질 정도로 밟았는데? 토트넘 감독은 "난폭한 태클 아니야, 레드카드 마음에 들지 않아"
스타킹이 찢어질 정도로 밟았는데? 토트넘 감독은 "난폭한 태클 아니야, 레드카드 마음에 들지 않아"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레드카드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2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리버풀을 만나 1-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승점 22점으로 리그 13위가 됐다.
전반전 도중 토트넘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0분 사비 시몬스가 압박하는 과정에서 버질 반 다이크의 발목 부위를 강하게 밟았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후 레드카드를 꺼냈다.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토트넘은 수적 열세에 처했다.
후반전 들어 리버풀이 리드를 잡았다. 후반 11분 알렉산더 이삭이 플로리안 비르츠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 21분 위고 에키티케가 수비수 맞고 굴절된 공을 헤더로 연결하며 한 골 추가했다.
토트넘은 후반 38분 히샬리송의 득점이 터지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또 퇴장자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가격한 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토트넘은 1-2로 패배했다.

경기 후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난 이걸(시몬스의 반칙) 레드카드로 보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 기준에선 난폭한 태클도 아니고 과도한 힘도 아니다. 그는 반 다이크를 쫓고 있었다. 압박하려고 하다가 방향을 바꿨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불운하게도 시몬스의 발이 반 다이크의 아킬레스건으로 올라갔다. '더 똑똑했어야지, 하지 말았어야지'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이제는 신체 접촉 자체가 허용되지 않나? 더 이해가 안 되는 건 3경기 출전 정지다. 난폭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3경기 정지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라고 더했다.
프랭크 감독은 "그게 고의적이었거나 정말 어리석은 태클이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거다. 하지만 난 그렇게 보지 않는다. 그런 태클 하나로 3경기 출전 정지다. 처벌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로메로의 퇴장에 대해선 "첫 번째 옐로카드를 주는 게 옳은지 잘 모르겠다"라며 "두 번째 옐로카드에 대해선 두 명의 큰 선수들이 경쟁하는 걸 봤다. 코나테가 로메로를 완전히 부딪치며 돌진했다. 파울이다.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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