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우빈, 함박눈 웨딩 화보 비하인드…"촬영 전날 밤 알아, 너무 놀라" [핫피플]
신민아♥김우빈, 함박눈 웨딩 화보 비하인드…"촬영 전날 밤 알아, 너무 놀라" [핫피플]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10년 열애 끝에 부부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한 가운데 그림 같은 웨딩화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1일 웨딩 디렉팅 업체 SNS에는 “대관 계약은 미리 해 두셨지만 두 분 웨딩 촬영은 저희도 전날 밤에 알게 됐어요. 너무 놀라 대표님과 통화 하는데 흥분해서 목소리가 안 나오는 거예요. 결혼 발표 나는 날, 신라호텔에 갔는데 두 사람 결혼식은 참 멀리서도 보고 싶다고, 그 선한 기운 좀 받고 싶다고 참 어울리고 의리 있다고 그런 말을 했는데 말이예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업체는 “웨딩 촬영은 준비 시간이 길어서 다른 촬영보다 체력전이라 시간이 흐르면 사람들 얼굴에 지침이 보이거든요. 그런데 이 날은 모두가 으쌰으쌰 하시고 정말 다들 축하 하는 마음 하나로 즐기시는 것 같았어요”라며 “드레스 입고 내려오는 신민아 배우를 보던 김우빈 배우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온갖 좋은거 이쁜거 다 해보셨을텐데도 신부 바라보는 신랑 눈빛은 자주 보던 눈빛이던데요”라고 말했다.
이어 “진눈깨비 정도 올 줄 알았던 눈은 25년 첫 함박눈이었고 영하의 정말 추운 날_ 눈 쓸 각오를 하고 있던 도중에 진짜 두 사람 잘 살겠다 이 생각이 스쳐가더라고요. 순식간에 하얀 눈이 쌓이고 마지막 눈 속 촬영. 평소 아티스트들 오시면 불편할까봐 목례만 하고 사무실에만 있는데 눈 덕분에 옆에서 보게 된 거에요. 물개 박수가 뭔지 이 날 알게 됐어요. 프로 다운 포즈나 미모는 말할 것도 없고 두 분이 내 뿜는 기운과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눈물 찔끔 나오며 물개박수를 절로 치고 있더라고요. 촬영 후 저희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도 잊지않고 전달 주셨어요”라고 전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15년 열애 인정 후 10년째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이광수, 축가는 카더가든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준열, 김의성, 남주혁, 나영석 PD, 배정남, 최동훈 감독, 고두심, 배성우, 방탄소년단 뷔, 유해진, 윤경호, 이병헌, 안보현, 도경수, 김은숙 작가, 박경림, 김태리, 엄정화, 공효진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결혼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간다. 신민아는 디즈니+ ‘재혼황후’에 출연하며, 김우빈은 tvN ‘기프트’에 출연한다.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AI 파격 예상! "한국, 파라과이에 탈락→일본 또 16강에서 좌절"...우승은 음바페의 프랑스! 메시의 아르헨티나 충격 32강 탈락
‘전설’ SON의 귀환…기념 벽화도 일부 공개 “찰칵 세리머니+우승 트로피”
런던 한복판에 '찰칵 세리머니·태극기·트로피' 다 있다! 토트넘 복귀 D-1 손흥민 초대형 벽화, 제작 전 모습 공개
"한국→일본, 16강 실패" 슈퍼컴 미쳤다! 호날두의 포르투갈 우승…A조 '1승 제물' 남아공 16강行, 호주 8강 진출
“나도 섭섭했다” 임창용, 최형우 삼성행·KIA 운영 작심 비판…과연 그런 말할 자격 있나
월드컵? 구자철 “냉정하게 한국의 현재 멤버면 조별리그는 통과해야”···“잉글랜드·프랑스 등 최고 수준 팀 제외 다 이길 수 있는 멤버”
한국은 2위하면 B조 2위 만나는데...일본은 2위하면 브라질 만날 확률 99% '초비상'
'다저스 충격 선택' 얼마 전에 방출한 선수를 다시 영입한다고? "여전히 레이더 안에 있다"
끝내 폭우로 ‘90홀→72홀’로 축소된 ‘지옥의 Q시리즈’…이동은 4위, 이정은6 27위, 방신실 94위
토트넘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영원히 남는다"…'태극기 쾅쾅' SON 벽화 마무리 단계→팬들 "동상 세워라" 아우성
손흥민 복귀 직전, '대형사고' 터졌다!..."사건 조사 착수"한 토트넘, 비수마 '웃음 가스' 흡입에 징계 가능성까지 제기
천재타자 '100억 하이재킹' 성공!…한화, 내부 FA 김범수·손아섭 감감무소식 왜? "금방 결론 안 나올 듯"
'14연승' OKC에 폭탄 터졌다…주포 길저스-알렉산더 부상 이탈
일본 7-1 한국, 韓 배드민턴 안방서 참패…안세영・이용대 응원도 무소용→밀양 주니어 챌린지, 日 싹쓸이+U-19 압도
“내년 뚜껑 열리고 한번 해봐야…KIA 강하다고 생각해야 강팀이 된다” 최형우·박찬호 떠났지만 150km 파이어볼러는 희망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