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감독 김연경' 인쿠시, 정관장으로...
'신임감독 김연경' 인쿠시, 정관장으로...
위파위, 무릎 부상 후 재활 더뎌
올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이별
인쿠시, '부상' 위파위 대체 선수로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이 결국 아시아쿼터 위파위(태국)와 결별했다. 위파위의 빈 자리는 배구 예능 프로그램 '신임감독 김연경'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인쿠시(몽골)가 대신할 예정이다.
정관장은 8일 "2025~26시즌 아시아쿼터를 위파이에서 인쿠시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부터 지난 시즌까지 현대건설에서 활약한 뒤 정관장으로 둥지를 옮긴 위파위는 올 시즌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2024~25시즌 입은 무릎 부상 후 재활이 예상보다 늦어진 탓이다. 위파위가 나서지 못하는 사이 팀은 여자부 최하위인 7위로 추락했다.
위파위의 공백을 메워줄 새 아시아쿼터는 '신임감독 김연경'에서 김연경 감독의 애제자로 총애를 받았던 인쿠시다. 2005년생으로, 현재 목포과학대 1학년인 인쿠시는 점프 타이밍이 빠르고, 순간 폭발력이 뛰어나 아웃사이드 히터로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소 "V리그 입성이 최종 목표"라고 밝혀왔던 만큼 정관장에서 기회를 잘 살린다면 V리그에서 꾸준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위파이가 더딘 재활로 팀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교체되는 부분이 안타깝지만, 팀 흐름상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며 "인쿠시가 빠른 시간 내에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쿠시는 비자 및 국제이적동의서(ITC) 절차를 마무리하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산토끼 놓치고, 집토끼도 달아났다' 왜 다들 kt를 꺼릴까? 박찬호에 이어 강백호도 외면, 박해민과 김현수도 못잡나
'원통하다' 이례적 작심 반박! 강백호, '美 대신 한화행→비난 폭주'에 직접 입 열었다 "나를 필요로 하는가 의문"
"최형우 안 잡으면 팀 해체하라" 박찬호에 이어 최형우, 양현종 이탈 가능 루머에 KIA 팬들 '화들짝'...이적 가능성은?
'트레이드 원한 구단도 있었다' KIA 떠나 FA 대박, 예상 가능한 이별이었다
키움 송성문, MLB 포스팅 신청..."제안 수준이 진출 기준"
"한국서 얼마나 서럽고 힘들었을까!…14년간 고생, 펑펑 우는 구나"→中 매체, 韓 귀화 탁구선수 '눈물 조명'
[오피셜] 17년 차 '원클럽맨'도 칼바람 못 피했다...'강백호 영입' 한화, 장민재·장시환·김인환 등 6명 재계약 불가 통보
“저 친구(폰세)랑 계약해야 하는 것 아니에요?” 강백호 한화맨 다 됐네…KBO 최고에이스가 대전에 있어도 ‘그림의 떡’
FA 계약할 때는 좋았는데...삼성 잠수함 김대우 방출, 이상민·최성훈·김민수·공민규도 칼바람 [더게이트 이슈]
"백호가 재밌게 야구할 수 있을 것 같대요"…'절친' 천재타자와 1년 만에 재결합, 심우준 "든든하고 기분 좋아" [미야자키 인터뷰]
'류현진 절친' 한화 원클럽맨도, 한때 마무리 투수도, 필승조도 방출 칼바람...프로는 냉정하다 [더게이트 이슈]
LCK 대표 '빅4' 2026 로스터 윤곽 ... 마지막 퍼즐은 구마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