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얼마나 말랐길래…“60kg까지 찌워라” 의사 경고에 예비신랑 반응은?
신지, 얼마나 말랐길래…“60kg까지 찌워라” 의사 경고에 예비신랑 반응은?
한때 극심한 체중 변화로 ‘고무줄 몸무게’의 대명사라 불리며 다이어트 강박에 시달렸던 코요태 신지가, 이제는 정반대의 이유로 의사의 경고장을 받았다. 결혼을 앞두고 “살을 찌워야 산다”는 특명을 받은 것이다.
24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괜찮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스키장 데이트를 떠나는 신지와 그의 예비 신랑 문원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운전대를 잡은 문원은 “밥부터 먹으러 가야 한다”며 비장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신지 씨가 건강검진 결과 ‘저체중’ 판정을 받았다. 의사 선생님이 몸무게를 60kg까지 늘리라고 권고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과거 신지는 데뷔 초부터 신장염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급격한 체중 증감을 겪으며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바 있다. 이후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군살 없는 몸매를 완성, ‘유지어터’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던 그녀다. 다이어트 성공 사례로 꼽히던 신지가 오히려 너무 말라 건강을 위협받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사실은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이에 대해 문원은 “전 신지 씨를 찌울 자신이 있다”며 든든한 ‘살크업’ 조력자를 자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재미있는 점은 예비 부부의 건강 숙제가 정반대라는 것이다. 신지가 ‘증량’이 목표라면, 문원은 ‘감량’이 시급했다. 문원은 “저는 반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 먹는 양을 줄여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신지는 “문원이 반찬 먹는 걸 보면 적응이 안 될 정도”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의 부족한 건강을 채워주며 결혼 준비에 한창인 두 사람. ‘저체중 신부’와 ‘과체중(콜레스테롤) 신랑’이 서로를 관리하며 내년 결혼식장에 어떤 모습으로 들어설지 팬들의 응원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신지는 7세 연하의 가수 문원과 내년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댓글 0
사고/이슈
박지성 작심발언 "나는 감독감 아냐…퍼거슨처럼 못해"
"롯데에 보류권 해지 요청" 사직 예수 KBO 복귀하나 했더니, 뜬금포 소식?
린가드의 충격 고백 "할머니의 사망, 그때 서울이 나타났다"...제시가 밝힌 한국행 이유 "멀리 떠나 축구에만 집중하고 싶었어"
[오피셜] KIA만 결국 '단독' 파격 승부수, 끝내 아시아쿼터 유일 내야수 발탁 왜? 'ML 출신' 새 외국인 타자 영입도 동시 발표
'삐약이' 신유빈 이 정도야? X-마스 팬서비스 화끈하네!…'세계 탁구 왕중왕전 금메달리스트', 일상 모습 대방출
"한국이 린샤오쥔 복귀를 요청하고 있어"..."한국서 따돌림받아 빙판 떠난 후 중국 쇼트트랙의 기둥으로 우뚝" 中 매체 황당 주장
'ERA 12.86' 비운의 특급 유망주, 한화 왜 14억이나 투자했나…"美 남으면 마이너리그 계약 최선"
안세영 이전 유일 '세계 최고' 11승… 사고로 추락했던 모모타 켄토, 복귀 임박"잃을 것 없다"
홍명보호 축하합니다! 대한민국 월드컵 16강 간다…'손흥민 VS 케인' 세기의 대결 성사→AI, 2026 월드컵 대진표 예상+한국-잉글랜드 16강 격돌
[오피셜] 손흥민 말 듣고 미국행 전격 결정...'축구 천재' 37살 토트넘 수석코치, 콜로라도 지휘봉 맡아 "쏘니가 긍정적인 말만 해줘"
'최형우 충격' KIA 승부수, 왜 14억 베팅했나…"콘택트 최적화" 이래서 35홈런 포기했다
[단독] 고우석,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 계약 임박...빅리그 서는 그날까지 포기는 없다
故 김영대, 사망 당일에도 SNS 소통…"갑작스러워" 추모 물결
세무사도 박나래 언급 “목포 사는 母 근무 안 한 전 남친에 급여 처리, 무조건 잘못”
'헐크' 이만수 "최근 건강 많이 좋지 않아..." 안타까운 근황 공개, 그래도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