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아쉽다 손흥민! '1골 3도움' 메시는 동부 결승 간다 → 통산 공격포인트 1300개 달성…마이애미, 신시내티에 4-0 압승

M
관리자
2025.11.24 추천 0 조회수 179 댓글 0

아쉽다 손흥민! '1골 3도움' 메시는 동부 결승 간다 → 통산 공격포인트 1300개 달성…마이애미, 신시내티에 4-0 압승

 

8effef33a19cb36c9f5340adae0ed202_1763962392_0139.jpg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가 개인 통산 1300번째 공격 포인트 고지를 돌파하며 인터 마이애미의 우승 도전을 이끌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FC신시내티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메시는 정규리그에서 동부 2위의 강호 신시내티를 상대로 전반 헤더 선제골을 포함해 어시스트 해트트릭까지 달성하며 1골 3도움으로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지만 메시의 한 방에 흐름이 바뀌었다. 전반 19분 볼을 잡은 메시는 왼쪽으로 크게 벌려졌다. 이를 받은 마테오 실베티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메시가 쇄도해 감각적인 헤더로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내준 신시내티는 곧바로 반격했으나 연이은 슈팅이 선방에 가로막히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들어 메시의 패스쇼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빠르게 공을 내주자 실베티가 다이렉트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마이애미는 안정적으로 수비 라인을 조율하며 메시에게 공을 몰아주는 구조로 전술을 단순화했다.


 

8effef33a19cb36c9f5340adae0ed202_1763962419_2197.jpg

 
메시가 펄펄 날았다. 후반 17분에는 하프라인 아래서 절묘하게 찔러준 패스로 타데오 아옌데의 세 번째 골을 도왔다. 아옌데는 침착하게 골키퍼를 속여 결정력을 과시했다. 후반 29분에도 메시의 아웃프런트 패스를 받은 아옌데가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동시에 메시는 3개의 도움을 올려 어시트릭에 성공했다.

 
메시는 이 경기로 또 하나의 상징적 기록을 남겼다. 프로 데뷔 후 개인 통산 1300번째 공격 포인트에 도달했다.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이어 인터 마이애미까지 총 1135번째 경기에서 896골 404도움의 놀라운 성적을 낸 결과다.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는 이제 동부 콘퍼런스 우승에 도전한다. 필라델피아 유니온-뉴욕시티FC 승자와 결승전을 펼친다. 여기서 이기면 서부 콘퍼런스 승자와 최종 우승을 놓고 맞붙는 MLS컵이 이어진다. 메시도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컵대회와 정규리그 우승은 해봤으나 MLS컵 타이틀은 없다.


 

8effef33a19cb36c9f5340adae0ed202_1763962454_8773.jpg
8effef33a19cb36c9f5340adae0ed202_1763962455_7976.jpg
 
메시의 생존으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탈락이 더욱 아쉽게 다가온다. 하루 전 펼쳐진 서부지구 준결승에서 LAFC는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연장 120분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져 짐을 쌌다.

 
손흥민이 드라마를 만들었다. LAFC가 0-2로 뒤진 후반 15분 밴쿠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세 번째 시도 끝에 만회골을 뽑아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지날 무렵 절묘한 프리킥으로 극적인 2-2 동점골까지 뽑아냈다. 손흥민이 영웅이 되는 그림이었는데 승부차기가 변수였다. 1번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페널티킥이 골대를 때려 고개를 숙였다.

 
그래도 머지않아 손흥민과 메시가 대결한다. 다가오는 2026시즌 개막전에서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MLS 사무국이 발표한 내년 1라운드 일정에 따르면 LAFC는 BMO 스타디움이 아닌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막전을 진행한다. 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은 최대 2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인 만큼 7만 7500명이 들어찰 수 있는 메모리얼 콜리세움으로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


 

8effef33a19cb36c9f5340adae0ed202_1763962469_0062.jpg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한예종 수석 입학했다더니…정소민, 16년 차에 ♥최우식 손잡고 '로코 여신' 입증 ('메리미')

M
관리자
조회수 557
추천 0
2025.10.14
한예종 수석 입학했다더니…정소민, 16년 차에 ♥최우식 손잡고 '로코 여신' 입증 ('메리미')
연예

윤정수♥원진서, '웨딩 촬영' 공개…"입술 가져와" 깜짝 뽀뽀까지 (조선의 사랑꾼)

M
관리자
조회수 556
추천 0
2025.10.14
윤정수♥원진서, '웨딩 촬영' 공개…"입술 가져와" 깜짝 뽀뽀까지 (조선의 사랑꾼)
연예

김수현 소속사, 최현욱 시구 논란에 공식입장 "책임감 느껴" [전문]

M
관리자
조회수 529
추천 0
2025.10.14
김수현 소속사, 최현욱 시구 논란에 공식입장 "책임감 느껴" [전문]
연예

[종합] '아내와 별거' 조우진, 알고보니 비혼주의였다…"연애 때도 결혼 생각 없다고" ('미우새')

M
관리자
조회수 556
추천 0
2025.10.14
[종합] '아내와 별거' 조우진, 알고보니 비혼주의였다…"연애 때도 결혼 생각 없다고" ('미우새')
연예

아역배우 출신 이재응, 직장인 된 근황…'좋알람' 이후 활동 중단 [엑'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548
추천 0
2025.10.14
아역배우 출신 이재응, 직장인 된 근황…'좋알람' 이후 활동 중단 [엑's 이슈]
연예

권유리, 사촌 결혼식에 이렇게 참석했나…수영 "우리 엄마 신혼여행 보는 줄"

M
관리자
조회수 556
추천 0
2025.10.14
권유리, 사촌 결혼식에 이렇게 참석했나…수영 "우리 엄마 신혼여행 보는 줄"
스포츠

'슈퍼팀' LA 다저스, '초대형 악재' 발생! '최강' 필리스 꺾었더니, 다음 상대가 하필 0승 6패 천적이라니...! 산 넘어 산, PS 행보 험난

M
관리자
조회수 591
추천 0
2025.10.13
'슈퍼팀' LA 다저스, '초대형 악재' 발생! '최강' 필리스 꺾었더니, 다음 상대가 하필 0승 6패 천적이라니...! 산 넘어 산, PS 행보 험난
스포츠

'이럴수가' 김혜성 NLCS 탈락 위기라니…美 매체 "야수 한 명 줄인다" 예고

M
관리자
조회수 591
추천 0
2025.10.13
'이럴수가' 김혜성 NLCS 탈락 위기라니…美 매체 "야수 한 명 줄인다" 예고
스포츠

충격적 엔딩, 라커룸에서 맥주를 마시다니…필라델피아 황금 멤버 공중분해 위기 "다신 못 모인다"

M
관리자
조회수 558
추천 0
2025.10.13
충격적 엔딩, 라커룸에서 맥주를 마시다니…필라델피아 황금 멤버 공중분해 위기 "다신 못 모인다"
스포츠

“이런 경기력으로는 우승 못해” 로버츠 감독, 오타니에 따끔한 일침

M
관리자
조회수 541
추천 0
2025.10.13
“이런 경기력으로는 우승 못해” 로버츠 감독, 오타니에 따끔한 일침
스포츠

로버츠 결단 내렸다, NLCS서 야수 1명 제외 결정→김혜성은 "논의 대상"…28세 경쟁자 제칠 수 있나

M
관리자
조회수 568
추천 0
2025.10.13
로버츠 결단 내렸다, NLCS서 야수 1명 제외 결정→김혜성은 "논의 대상"…28세 경쟁자 제칠 수 있나
스포츠

"이정후처럼 상위 5%가 됐다" 7200억 천재타자가 더 무서워진 이유, 이래서 32년 만에 WS 우승도 바라본다

M
관리자
조회수 530
추천 0
2025.10.13
"이정후처럼 상위 5%가 됐다" 7200억 천재타자가 더 무서워진 이유, 이래서 32년 만에 WS 우승도 바라본다
스포츠

에인절스 최악의 ‘먹튀’ 푸홀스, 사령탑으로 컴백한다?

M
관리자
조회수 563
추천 0
2025.10.13
에인절스 최악의 ‘먹튀’ 푸홀스, 사령탑으로 컴백한다?
스포츠

이강인 ‘970억+연봉 60억!’ VVVIP 대우 받고 ‘EPL 무대 입성’ 현실 되나 “에메리 AV 감독이 원한다, 5000마 파운드 장전”

M
관리자
조회수 570
추천 0
2025.10.13
이강인 ‘970억+연봉 60억!’ VVVIP 대우 받고 ‘EPL 무대 입성’ 현실 되나 “에메리 AV 감독이 원한다, 5000마 파운드 장전”
스포츠

4연승에도 착잡한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행 또 가시밭길… 죽음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시화

M
관리자
조회수 603
추천 0
2025.10.13
4연승에도 착잡한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행 또 가시밭길… 죽음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시화
83 84 85 86 87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