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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 풀리는 황희찬…PK 실축 후 울버햄튼 새 감독 앞 실점 빌미 패스미스…팀 0-2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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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5.11.23 추천 0 조회수 924 댓글 0

아! 안 풀리는 황희찬…PK 실축 후 울버햄튼 새 감독 앞 실점 빌미 패스미스…팀 0-2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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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더 코리안가이' 황희찬(울버햄튼)이 '최악의 일주일'을 보냈다.

 
황희찬은 23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21분 톨루 아로코다레와 교체투입해 24분 남짓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경기는 A매치 기간 중에 '소방수'로 선임된 롭 에드워즈 감독의 데뷔전으로, 에드워즈 감독은 자신의 첫 경기에서 아로코다레와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 '트윈타워'를 앞세우고 황희찬을 조커로 활용했다.

 
전반을 0-0으로 버티고 후반 18분 다니엘 무뇨즈에게 선제실점한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교체투입된지 3분만에 예레미 피노에게 추가골을 헌납했다. 이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선수가 안타깝게도 황희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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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페널티 지역 가운데 지점에서 팰리스의 크로스를 차단한 미드필더 주앙 고메스가 우측에 서있던 황희찬에게 패스를 보냈다. 황희찬은 하프라인에 있는 스트란드 라르센을 향해 과감한 전진 패스를 시도했는데, 공이 그만 팰리스의 일본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의 다리에 걸리며 끊겼다. 공을 잡은 팰리스 미드필더 애덤 워튼이 페널티 아크에 있는 피노에게 공을 연결했고, 피노가 골문 우측 구석을 찌르는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공영방송 'BBC'는 황희찬이 교체투입 3분만에 '끔찍한 패스'를 했다고 지적했다. 에드워즈 감독은 0대2로 패한 경기를 마치고 "우린 더 많은 경합 상황에서 승리했고, 더 격렬하게 전력 질주를 했다. 기본에 충실해 열심히 뛰었지만, 두 번째 실점 상황에서 나온 실수는 당혹스러웠다. 하지만 거기에도 노력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린 몇 번의 실수에서 벌을 받았다. 그래서 우린 지금 여기에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무자비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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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리그 12경기 연속 무승 및 최근 5연패를 당한 울버햄튼(승점 2)은 20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황희찬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그라운드를 분주히 누볐다. 후반 35분, 결정적인 만회골 찬스를 잡았다.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골문 우측 하단을 노리고 오른발을 휘둘렀지만, 상대 수비에 막히며 무위에 그쳤다.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황희찬은 리그에서 6경기 연속 무득점을 이어갔다. 올 시즌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고 총 12경기에 나서 1골에 그쳤다. 팰리스전 평점(소파스코어)은 6.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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