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안세영 나와! '인도네시아 안세영' 짜릿한 역전승으로 호주오픈 결승행!…"韓 여왕이 3전 3승 절대우위"→대망의 10관왕 파란불 켜졌다
안세영 나와! '인도네시아 안세영' 짜릿한 역전승으로 호주오픈 결승행!…"韓 여왕이 3전 3승 절대우위"→대망의 10관왕 파란불 켜졌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의 호주오픈 결승 상대가 확정됐다.
올 시즌 10번째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가운데 통산 전적 3전 3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와 대회 정상을 다툰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7위인 와르다니는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미셸 리(캐나다·세계 17위)에게 2-1(17-21 21-16 21-18), 역전승을 거뒀다.
1게임부터 치열했다. 게임 포인트 전까지 최대 점수 차가 3점에 불과할 만큼 둘은 일진일퇴 공방을 벌였다.
첫 게임은 리가 21-17로 따냈다. 12-15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연속 3점을 쓸어 담아 스코어 균형을 이뤘고 이후 다시 연속 3득점으로 18-16 역전에 성공했다.
와르다니에게 한 점을 뺏겨 1점 차로 쫓기자 재차 3포인트를 몰아쳐 21점을 선취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와르다니가 반격에 나섰다. 날카로운 대각 공격으로 연속 5득점만 두 차례 거두는 등 2게임에서 훨훨 날았다.
막판 맹렬한 추격을 허용해 19-16으로 쫓기는 흐름에선 연속 득점으로 기어이 게임 스코어 균형을 회복했다.
3게임 역시 중반까진 팽팽했다. 그러나 와르다니 집중력이 더 매서웠다.
13-12로 근소하게 앞선 형국에서 4포인트를 내리 획득해 승기를 쥐었다. 결국 21-14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안세영은 와르다니보다 앞서 호주오픈 결승에 선착했다.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8위)을 준결승에서 2-0(21-8 21-6)으로 완파했다.
초반부터 경기 내내 안세영이 완벽히 주도권을 잡았다.
1·2게임 모두 연속 득점으로 앞서가며 시작했고 이후 단 한 차례도 리드를 허락지 않는 '퍼펙트 게임'을 완성했다. 40분 만에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백미는 2게임이었다. 시작부터 9연속 득점으로 상대 추격 의지에 '얼음물'을 제대로 끼얹었다.
안세영은 호주오픈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32강부터 이날까지 상대에게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완승 흐름으로 결승까지 내달렸다.
2022년 호주오픈 챔피언인 안세영은 올해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할 경우 이번 시즌 10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호주오픈을 포함해 올해 총 14개의 국제 대회에 참가했고 그 가운데 9개 대회에서 시상대 맨 위 칸에 발을 디뎠다.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 5개의 슈퍼 750 시리즈(인도오픈·일본오픈·중국오픈·덴마크오픈·프랑스오픈)와 슈퍼 300 대회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시드니 코트에서 2년 전 본인이 세운 한 시즌 커리어 최다 우승 기록(9승)을 경신할 가능성이 유력한 가운데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세운 역대 최고인 11관왕 타이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승에서 맞붙는 와르다니와는 상대 전적에서 절대 우위를 확보 중이다. 3차례 만나 모두 승리했다.
2023년 1월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처음 만나 2-1로 꺾은 뒤 이어진 2경기서도 모두 낙승했다.
셧아웃 승리만 2차례에 이른다. 가장 최근 만남은 지난 5월 수디르만컵에서였다. 이때도 2-0(21-18 21-12)으로 가볍게 일축해 천적 관계를 이어 갔다.
댓글 0
사고/이슈
연예
서인영, 10kg 찌고 코 보형물 뺀 성가대 근황…“못 알아보겠네”
M
관리자
조회수
505
추천 0
2025.10.22
연예
故 김상영, 오늘(21일) 사망…암 투병 끝 떠난 티어드랍 베이시스트
M
관리자
조회수
470
추천 0
2025.10.22
연예
박미선 ‘유퀴즈’ 복귀…조세호, 유방암 행사 참석 논란에 머쓱한 재회 예고
M
관리자
조회수
467
추천 0
2025.10.22
스포츠
누리꾼들 뜯어 말렸는데…송세라, 결혼식 앞두고 귀 닫았다
M
관리자
조회수
418
추천 0
2025.10.22
스포츠
"배우 부부 탄생" 정가희, 알고보니 어제(20일) 결혼했다…4살 연하 ♥유동훈과 백년가약 [공식]
M
관리자
조회수
439
추천 0
2025.10.22
연예
'재혼' 22기 영자♥광수, 子 임신 17주차…태명은 적토마
M
관리자
조회수
456
추천 0
2025.10.22
스포츠
“오타니, 심한 야유 받겠네” 일본의 걱정···‘토론토행 오보’ 악연, 정규시즌에도 야유 세례받아
M
관리자
조회수
536
추천 0
2025.10.21
스포츠
'ML 역사상 충격적 트레이드 나오나' 4600억 슈퍼스타 이적 가능성이라니... PHI 어떤 결단 내리나
M
관리자
조회수
479
추천 0
2025.10.21
스포츠
'하늘은 다저스편?' 21승 원투펀치 구원 등판이라니, 토론토 32년 만의 WS행 출혈 심했다
M
관리자
조회수
483
추천 0
2025.10.21
스포츠
지난해는 KIA에서 KS 우승 감격, 올해는 토론토에서 WS 우승에 도전···라우어의 ‘인생 역전 드라마’, 해피엔딩으로 끝날까
M
관리자
조회수
484
추천 0
2025.10.21
스포츠
승리 확률 15.3%를 건져냈다, 2141억 계약했을 때 꿈꾸던 바로 그 '순간'
M
관리자
조회수
548
추천 0
2025.10.21
스포츠
"맨유서 뛸 자격 있나…" 의심했던 전설 루니의 한마디 "제 생각이 틀렸습니다"
M
관리자
조회수
521
추천 0
2025.10.21
스포츠
손흥민 팬투표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SON vs 메시 美 단독 대결 확정 → MLS 올해의 골 나란히 후보 → 아시아 최초 수상 도전
M
관리자
조회수
622
추천 0
2025.10.21
스포츠
"빅클럽은 오히려 독이다!"… 갤러거 향한 일침 "월드컵 가고 싶으면 중위권 팀으로 가라"
M
관리자
조회수
589
추천 0
2025.10.21
스포츠
'손흥민 동상' 정말 세워집니다! 토트넘 CEO 오피셜, 공식발표 "팬 제안 우선 검토" → 현지 여론은 이미 예전부터 대동단결! "SON, 동상 당장 건설해"
M
관리자
조회수
571
추천 0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