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안세영 나와! '인도네시아 안세영' 짜릿한 역전승으로 호주오픈 결승행!…"韓 여왕이 3전 3승 절대우위"→대망의 10관왕 파란불 켜졌다

M
관리자
2025.11.23 추천 0 조회수 63 댓글 0

안세영 나와! '인도네시아 안세영' 짜릿한 역전승으로 호주오픈 결승행!…"韓 여왕이 3전 3승 절대우위"→대망의 10관왕 파란불 켜졌다

 

183517564b328277a61178ec04342339_1763875246_0779.jpg
183517564b328277a61178ec04342339_1763875246_492.jpg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의 호주오픈 결승 상대가 확정됐다.

 
올 시즌 10번째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가운데 통산 전적 3전 3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와 대회 정상을 다툰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7위인 와르다니는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미셸 리(캐나다·세계 17위)에게 2-1(17-21 21-16 21-18), 역전승을 거뒀다.


 

183517564b328277a61178ec04342339_1763875257_0126.jpg
 
1게임부터 치열했다. 게임 포인트 전까지 최대 점수 차가 3점에 불과할 만큼 둘은 일진일퇴 공방을 벌였다.

 
첫 게임은 리가 21-17로 따냈다. 12-15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연속 3점을 쓸어 담아 스코어 균형을 이뤘고 이후 다시 연속 3득점으로 18-16 역전에 성공했다.

 
와르다니에게 한 점을 뺏겨 1점 차로 쫓기자 재차 3포인트를 몰아쳐 21점을 선취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와르다니가 반격에 나섰다. 날카로운 대각 공격으로 연속 5득점만 두 차례 거두는 등 2게임에서 훨훨 날았다.

 
막판 맹렬한 추격을 허용해 19-16으로 쫓기는 흐름에선 연속 득점으로 기어이 게임 스코어 균형을 회복했다.

 
3게임 역시 중반까진 팽팽했다. 그러나 와르다니 집중력이 더 매서웠다.

 
13-12로 근소하게 앞선 형국에서 4포인트를 내리 획득해 승기를 쥐었다. 결국 21-14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183517564b328277a61178ec04342339_1763875267_7659.jpg
 
안세영은 와르다니보다 앞서 호주오픈 결승에 선착했다.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8위)을 준결승에서 2-0(21-8 21-6)으로 완파했다.

 
초반부터 경기 내내 안세영이 완벽히 주도권을 잡았다.

 
1·2게임 모두 연속 득점으로 앞서가며 시작했고 이후 단 한 차례도 리드를 허락지 않는 '퍼펙트 게임'을 완성했다. 40분 만에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백미는 2게임이었다. 시작부터 9연속 득점으로 상대 추격 의지에 '얼음물'을 제대로 끼얹었다.


 

183517564b328277a61178ec04342339_1763875280_1009.jpg
 
안세영은 호주오픈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32강부터 이날까지 상대에게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완승 흐름으로 결승까지 내달렸다.

 
2022년 호주오픈 챔피언인 안세영은 올해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할 경우 이번 시즌 10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호주오픈을 포함해 올해 총 14개의 국제 대회에 참가했고 그 가운데 9개 대회에서 시상대 맨 위 칸에 발을 디뎠다.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 5개의 슈퍼 750 시리즈(인도오픈·일본오픈·중국오픈·덴마크오픈·프랑스오픈)와 슈퍼 300 대회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183517564b328277a61178ec04342339_1763875290_0105.jpg
 
시드니 코트에서 2년 전 본인이 세운 한 시즌 커리어 최다 우승 기록(9승)을 경신할 가능성이 유력한 가운데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세운 역대 최고인 11관왕 타이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승에서 맞붙는 와르다니와는 상대 전적에서 절대 우위를 확보 중이다. 3차례 만나 모두 승리했다.

 
2023년 1월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처음 만나 2-1로 꺾은 뒤 이어진 2경기서도 모두 낙승했다.

 
셧아웃 승리만 2차례에 이른다. 가장 최근 만남은 지난 5월 수디르만컵에서였다. 이때도 2-0(21-18 21-12)으로 가볍게 일축해 천적 관계를 이어 갔다.


 

183517564b328277a61178ec04342339_1763875301_0944.jpg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사건

캄보디아 피싱 조직에 대포통장 갖다 바친 조폭 등 무더기 검거

M
관리자
조회수 247
추천 0
2025.11.21
캄보디아 피싱 조직에 대포통장 갖다 바친 조폭 등 무더기 검거
스포츠

[단독] '충격 대반전 드라마' FA 강백호 전격 한화행...몸값 100억, 미국행 취소

M
관리자
조회수 245
추천 0
2025.11.20
[단독] '충격 대반전 드라마' FA 강백호 전격 한화행...몸값 100억, 미국행 취소
스포츠

'큰손' 한화의 기습공격! 대어 강백호 잡았다..."2차 드래프트 끝난 뒤 만나, 최종 조율만 남았다" [더게이트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25
추천 0
2025.11.20
'큰손' 한화의 기습공격! 대어 강백호 잡았다..."2차 드래프트 끝난 뒤 만나, 최종 조율만 남았다" [더게이트 이슈]
스포츠

프로야구 FA 강백호, 한화와 계약할 듯 "마지막 조율 남은 상태"

M
관리자
조회수 233
추천 0
2025.11.20
프로야구 FA 강백호, 한화와 계약할 듯 "마지막 조율 남은 상태"
스포츠

소신 발언! 이용규, 류지현호 직격 "WBC, 어느 하나 쉬운 팀, 절대적으로 없다"..."한 경기 잡아줄 확실한 투수 없어"

M
관리자
조회수 210
추천 0
2025.11.20
소신 발언! 이용규, 류지현호 직격 "WBC, 어느 하나 쉬운 팀, 절대적으로 없다"..."한 경기 잡아줄 확실한 투수 없어"
스포츠

FA 강백호, 한화로 가나…"만난 건 사실, 세부 내용 조율 중"

M
관리자
조회수 227
추천 0
2025.11.20
FA 강백호, 한화로 가나…"만난 건 사실, 세부 내용 조율 중"
스포츠

'굿바이 안세영' 펑펑 울었다, 코트와 영원히 안녕…파리 올림픽 결승 상대 中 허빙자오, 전국체전 패배 뒤 현역 은퇴 선언

M
관리자
조회수 218
추천 0
2025.11.20
'굿바이 안세영' 펑펑 울었다, 코트와 영원히 안녕…파리 올림픽 결승 상대 中 허빙자오, 전국체전 패배 뒤 현역 은퇴 선언
스포츠

‘박찬호 놓쳤지만’ KT, 6억에 미완의 거포+천재 좌완 동시에 품다 “고교 시절부터 눈여겨본 선수 지명”

M
관리자
조회수 216
추천 0
2025.11.20
‘박찬호 놓쳤지만’ KT, 6억에 미완의 거포+천재 좌완 동시에 품다 “고교 시절부터 눈여겨본 선수 지명”
스포츠

"최종 조율과 계약이 남은 단계다" 강백호, 한화로 깜짝 이적 초읽기

M
관리자
조회수 251
추천 0
2025.11.20
"최종 조율과 계약이 남은 단계다" 강백호, 한화로 깜짝 이적 초읽기
스포츠

‘미국 출국 앞두고 왜?’ 강백호, 한화 파격 제안에 마음 돌아섰나, 19일 만남→최종 조율 단계 남았다

M
관리자
조회수 227
추천 0
2025.11.20
‘미국 출국 앞두고 왜?’ 강백호, 한화 파격 제안에 마음 돌아섰나, 19일 만남→최종 조율 단계 남았다
스포츠

"4명 다 나갈 거라" 이게 KS 준우승팀 위엄인가, 안치홍+이태양+20대 듀오도 풀릴 줄이야…11억 벌었지만, 단장님 예상 못했다

M
관리자
조회수 244
추천 0
2025.11.20
"4명 다 나갈 거라" 이게 KS 준우승팀 위엄인가, 안치홍+이태양+20대 듀오도 풀릴 줄이야…11억 벌었지만, 단장님 예상 못했다
스포츠

80억+16억+3억+1억 폭풍 투자 미쳤다…내년 우승권도 아닌데, 9위팀 왜 스토브리그 주연 자청하나

M
관리자
조회수 216
추천 0
2025.11.20
80억+16억+3억+1억 폭풍 투자 미쳤다…내년 우승권도 아닌데, 9위팀 왜 스토브리그 주연 자청하나
스포츠

‘대충격’ 레알 마드리드 이적하고 커리어 박살, 이대로면 월드컵 못 간다…리버풀 시절 백업에 자리 내줘

M
관리자
조회수 223
추천 0
2025.11.20
‘대충격’ 레알 마드리드 이적하고 커리어 박살, 이대로면 월드컵 못 간다…리버풀 시절 백업에 자리 내줘
스포츠

“출국 전 오퍼 있으면 남으려 했다” 근데 왜 강백호는 떠날까…20일 美 출국→내친김에 ML 도장까지 노린다 [SS시선집중]

M
관리자
조회수 214
추천 0
2025.11.20
“출국 전 오퍼 있으면 남으려 했다” 근데 왜 강백호는 떠날까…20일 美 출국→내친김에 ML 도장까지 노린다 [SS시선집중]
스포츠

FA 최대어 강백호, '한화'로 전격 이적 임박…"19일 만나 오퍼 넣었다, 최종 조율 단계"

M
관리자
조회수 210
추천 0
2025.11.20
FA 최대어 강백호, '한화'로 전격 이적 임박…"19일 만나 오퍼 넣었다, 최종 조율 단계"
7 8 9 10 11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