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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죽음의 대진' 받았다!" 2026년 시작부터 험난하네..."中 최정상 3명 물리쳐야 한다" 중국 매체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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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1.04 추천 0 조회수 145 댓글 0

"안세영, '죽음의 대진' 받았다!" 2026년 시작부터 험난하네..."中 최정상 3명 물리쳐야 한다" 중국 매체도 주목

 

 

[OSEN=고성환 기자] 새해부터 대진운이 따르지 않았다. 안세영(23, 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대회부터 험난한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안세영은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훈련 중이다. 지난달 31일 배드민턴 대표팀과 함께 출국한 그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런 뒤 인도 뉴델리로 건너가 13일부터 시작되는 인도 오픈을 소화한다.

 

2026년도 자신의 해로 만드려는 안세영이다. 그는 지난해 배드민턴 역사에 남을 1년을 보냈다. 2025년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을 시작으로 인도 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 호주 오픈, 월드투어 파이널까지 모두 석권했다.

 

그 결과 안세영은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로 여자 단식 단일 시즌 11관왕을 달성하며 2019년 일본의 전설적인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가 세운 최다승 기록(11승)을 따라잡았다. 아울러 상금 수입으로만 100만 3175달러(약 14억 5200만 원)를 벌어들이며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 클럽에 가입했고, 94.8%(73승 4패)에 달하는 역대 최고 승률 기록까지 새로 썼다.

 

 

이제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을 시작으로 2026년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대진은 기대대로 되지 않았다. 그는 32강 1회전부터 세계 랭킹 12위 미셸 리(캐나다)와 격돌한다. 이후로도 중국과 일본 선수들을 상대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 '소후'는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이 '죽음의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평소에는 이겨봤을 법한 강적들이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선 훨씬 어려운 일정이 예상된다. 1라운드부터 결승까지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죽음의 대진이다"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안세영의 첫 상대는 중국계 캐나다인 미셸 리로 1라운드부터 매우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랭킹만 놓고 보면 안세영은 16강이나 8강에서 그를 만났어야 한다. 미셸 리는 최근 홍콩 오픈과 호주 오픈 준결승 진출, 덴마크 오픈 8강 진출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라고 짚었다.

 

물론 안세영과 미셸 리가 만난 건 미셸 리에게 훨씬 큰 불운이다. 안세영은 그를 상대로 8전 8승이라는 압도적인 상대 전적을 자랑하고 있다. 32강 상대로는 강적일 수 있지만, 안세영이 크게 부담을 느낄 정도의 상대는 결코 아니다.

 

 

하지만 안세영이 16강에 오르더라도 강적들이 기다리고 있다. 대진상 16강에선 일본의 베테랑 오쿠하라 노조미(세계 30위)와 만나고 이후로는 한웨(세계 4위), 천위페이(세계 4위), 왕즈이(세계 2위) 등 중국의 대표 선수들과 격돌할 가능성이 크다.

 

소후는 "안세영이 1라운드를 통과한다면 일본의 강적인 오쿠하라와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오쿠하라는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한때 세계 1위였던 선수다. 풍부한 경험과 노력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전일본 선수권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안세영은 이후 더욱 강적들을 만나게 될 거다. 그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려면 미셸 리를 시작으로 오쿠하라, 한웨, 천위페이, 왕즈이 등 쟁쟁한 선수들을 차례로 꺾어야 하는 험난한 결승 진출 코스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 최정상급 선수 3명을 차례로 물리쳐야 하는 거나 다름없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안세영이 모든 상대를 무너뜨리고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른다면 현재 진행 중인 연승 기록(20연승)도 더욱 늘리게 된다. 소후는 "안세영이 새해 첫 대회부터 이처럼 어려운 대진표를 극복하고, 2026년 첫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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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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