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안세영 초대박! '1474800000원 받는다!' 세계랭킹 1위 위엄 뽐낼까...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 시 누적 상금 공개

M
관리자
2025.11.26 추천 0 조회수 117 댓글 0

안세영 초대박! '1474800000원 받는다!' 세계랭킹 1위 위엄 뽐낼까...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 시 누적 상금 공개

 

0e01b96d381b743316d772af5fc71317_1764132915_0669.jpg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또 한 번 '역사 위의 역사'를 써내리기 위한 마지막 무대에 선다.

 

단일 시즌 10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완성한 그녀는 이제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남녀 단식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기준점인 '11관왕' 타이에 도전한다. 지난해 자신이 작성했던 9관왕을 넘어선 데 이어, 세계 배드민턴 전체를 통틀어도 손에 꼽히는 페이스로 시즌을 질주한 끝에 도달한 결전의 장이다.

 

안세영은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BWF 호주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7위)를 2-0(21-16, 21-14)으로 제압하며 시즌 10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내내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승 행진'이었다. 32강부터 결승까지 5경기 연속 2-0 승리를 기록했고, 상대가 두 자릿수 득점을 넘기지 못한 게임도 수두룩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고, 위기라 부를 만한 순간조차 허락하지 않은 완벽한 투어였다.

 

0e01b96d381b743316d772af5fc71317_1764132930_6488.jpg
 

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이상 슈퍼1000), 일본오픈·중국 마스터스·덴마크오픈·프랑스오픈(슈퍼750), 인도오픈·오를레앙 마스터스, 그리고 호주오픈까지 총 10개 국제대회를 휩쓸며 여자 단식 사상 첫 '10관왕' 시대를 열었다. 인도네시아 매체 또한 "안세영은 1년 동안 여자 단식 최다 우승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며 극찬을 보낼 정도였다.

 

이제 시선은 자연스럽게 월드투어 파이널로 향한다. BWF는 오는 17~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파이널 초청을 진행 중인데, 올 시즌 상위 8명만이 출전하는 이 무대에서 안세영은 1번 시드를 부여받는다. 왕즈이(중국)가 2번 시드를 받으며 반대 조에 배치될 예정이고, 한웨·야마구치 아카네 등 주요 강자들도 모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한 국가 최대 2명 출전 규정으로 인해 '천적' 천위페이(중국·세계 5위)는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 부분이 안세영에게는 결정적인 변수다. 올 시즌 안세영이 기록한 4패 중 2패가 천위페이에게서 나왔기 때문. 하지만 천위페이가 빠진 자리를 중국의 왕즈이와 한웨, 일본의 야마구치 등이 채웠음에도 이들 모두 시즌 내내 안세영에게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 왕즈이는 결승 무대에서만 7번 맞붙고도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고, 미야자키 도모카(일본)는 5전 전패로 아직 한 세트조차 빼앗지 못했다.

 

0e01b96d381b743316d772af5fc71317_1764132943_588.jpg
 

올 시즌 상금 레이스에서도 안세영은 이미 신기록을 세웠다. 호주오픈 우승 상금 3만 5,626달러를 추가하며 총수령액이 약 76만여 달러까지 상승했다. 파이널 우승 시 받을 수 있는 24만 달러까지 더하게 되면 시즌 총 상금이 100만 달러를 넘기게 된다. 배드민턴 선수로선 유례없는 규모다.

 

호주오픈 우승 직후 귀국한 안세영은 "올 시즌 10승을 이루게 돼 너무 감사하고, 응원해 주신 팬들과 팀 덕분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마지막 대회인 파이널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했다.

 

이제 남은 건 단 하나, 11관왕. 세계 배드민턴의 흐름을 완전히 바꾼 절대 1위가 자신의 기록을 또다시 뛰어넘을 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0e01b96d381b743316d772af5fc71317_1764132957_7298.jpg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신유빈 최초 쾌거' 좌절시킨 中 톱랭커...세계 1위 꺾고 올림픽급 금메달 획득! "역대 4번째 타이틀 방어"

M
관리자
조회수 317
추천 0
2025.11.18
'신유빈 최초 쾌거' 좌절시킨 中 톱랭커...세계 1위 꺾고 올림픽급 금메달 획득! "역대 4번째 타이틀 방어"
스포츠

[공식발표] 드디어 1호 계약자 떴다! 박찬호, 전격 두산행 4년 총액 80억원 "영광스럽고 벅차다"

M
관리자
조회수 298
추천 0
2025.11.18
[공식발표] 드디어 1호 계약자 떴다! 박찬호, 전격 두산행 4년 총액 80억원 "영광스럽고 벅차다"
스포츠

추신수 韓 최초 MLB 명예의 전당 입성? 美 현지 매체의 시각은 '글쎄'

M
관리자
조회수 374
추천 0
2025.11.18
추신수 韓 최초 MLB 명예의 전당 입성? 美 현지 매체의 시각은 '글쎄'
스포츠

[오피셜] T1의 새 왕조 지킨다…생애 첫 '월즈' 우승 도란 재계약으로 화룡점정

M
관리자
조회수 312
추천 0
2025.11.18
[오피셜] T1의 새 왕조 지킨다…생애 첫 '월즈' 우승 도란 재계약으로 화룡점정
스포츠

'23사사구' 韓 마운드 대폭 개편 예상, KIA 에이스 명성 되찾을까…"욕심은 당연히 있는데"

M
관리자
조회수 290
추천 0
2025.11.18
'23사사구' 韓 마운드 대폭 개편 예상, KIA 에이스 명성 되찾을까…"욕심은 당연히 있는데"
스포츠

[단독] ‘스카웃’ 이예찬, 9년 만에 LCK 리턴…농심행 ‘유력’

M
관리자
조회수 290
추천 0
2025.11.18
[단독] ‘스카웃’ 이예찬, 9년 만에 LCK 리턴…농심행 ‘유력’
스포츠

단호한 LG, 오프시즌 원칙 지킨다… 김현수-박해민 FA 사방이 적이다, 둘 중 하나 포기하나

M
관리자
조회수 322
추천 0
2025.11.18
단호한 LG, 오프시즌 원칙 지킨다… 김현수-박해민 FA 사방이 적이다, 둘 중 하나 포기하나
스포츠

'구마유시' 떠난 T1, '스매시' 신금재도 나간다

M
관리자
조회수 324
추천 0
2025.11.18
'구마유시' 떠난 T1, '스매시' 신금재도 나간다
연예

김옥빈, '극비 결혼식 사진 한 장'으로 파급력 폭발...전지현·김연아급 '초호화 웨딩'

M
관리자
조회수 282
추천 0
2025.11.18
김옥빈, '극비 결혼식 사진 한 장'으로 파급력 폭발...전지현·김연아급 '초호화 웨딩'
연예

[단독]김호중 소망교도소 성가 봉사자들 목격담 “어쩐지 표정 어두워 보였다”

M
관리자
조회수 275
추천 0
2025.11.18
[단독]김호중 소망교도소 성가 봉사자들 목격담 “어쩐지 표정 어두워 보였다”
연예

57세 김성령, 머리 기르고 더 힙해졌네..써마지 900샷 효과인가

M
관리자
조회수 257
추천 0
2025.11.18
57세 김성령, 머리 기르고 더 힙해졌네..써마지 900샷 효과인가
연예

성형에만 1억 4000만원 쏟았는데…서장훈 "이미 수술 많이 해, 더 가면 망쳐" 일침 ('물어보살')

M
관리자
조회수 239
추천 0
2025.11.18
성형에만 1억 4000만원 쏟았는데…서장훈 "이미 수술 많이 해, 더 가면 망쳐" 일침 ('물어보살')
연예

'건물주' 서장훈, 영앤리치 강승윤 명품시계 수집에 "난 아무것도 없어"

M
관리자
조회수 241
추천 0
2025.11.18
'건물주' 서장훈, 영앤리치 강승윤 명품시계 수집에 "난 아무것도 없어"
연예

"왜 이렇게 안 걷는 걸까?" 윤남기♥이다은, 15개월에 걸음마 아직 (남다리맥)

M
관리자
조회수 265
추천 0
2025.11.18
"왜 이렇게 안 걷는 걸까?" 윤남기♥이다은, 15개월에 걸음마 아직 (남다리맥)
연예

김수용, 심폐소생술 후 생존신고… “죽었다 살아남” 첫 메시지

M
관리자
조회수 273
추천 0
2025.11.18
김수용, 심폐소생술 후 생존신고… “죽었다 살아남” 첫 메시지
21 22 23 24 2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