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암투병' 박미선, 20년 우정 누군가 봤더니…"호텔서 수다"·"고기 사주는 엄마" 응원 '봇물' [엑's 이슈]
'암투병' 박미선, 20년 우정 누군가 봤더니…"호텔서 수다"·"고기 사주는 엄마" 응원 '봇물' [엑's 이슈]
박미선과 선우용여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된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고, MBC 예능 '세바퀴'를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는 등 실제 모녀 같은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박미선은 앞서 유방암 진단을 받으며 지난 1월부터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워낙 대중에게 친숙한 방송인인 만큼 그의 갑작스러운 공백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고, 활동 중단의 이유 역시 한동안 알려지지 않아 우려를 더했다.
올해 초 유방암 초기 진단 소식이 전해졌으나, 소속사는 "개인의 의료 정보"라며 병명에 대해 말을 아꼈기 때문이다.
박미선의 방송 복귀 전, 선우용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미선과 호텔에서 수다를 나누고 왔다며 근황을 직접 전해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기도 했다.
촬영장에 늦게 도착한 그는 "박미선이하고 수다 떨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며 박미선과 호텔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고, 당시 박미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괜찮대. 다 나았다. 재발하지 말라는 약을 먹으니까 그렇게 미식미식하다더라"고 설명하며 회복 소식을 전했다.
이후 박미선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10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짧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그는 투병 중 겪었던 일들을 솔직하게 전하면서도 특유의 유머와 입담을 잃지 않아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복귀 후 박미선은 개인 SNS에 선우용여와 만난 사진을 올리며 "밥 사주신다고 멀리 파주까지 오셔서 고기 사주고 가신 엄마", ""늘 내 생각하면 그렇게 눈물이 나시나 봐요.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모녀지간" 등 문구를 덧붙이면서 두 사람의 변함없는 우정을 다시금 드러냈다.
고령의 선우용여와 암 투병을 겪은 박미선이 여전히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순풍' 그모습 그대로 쭉 있어주세요 두 분", "두 분 다 건강하세요.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두 분 오랫동안 건강하세요",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진짜 모녀지간 같은 느낌적인 느낌. 닮으신거 같아요. 회복 되시길 기도해요 응원합니다" 등 따뜻한 격려를 보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미선, tvN,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충격 근황…韓서 15세 나이에 금메달 땄던 천재 소녀 "누군지 알아볼 수 없어" 일본 마저 충격
N
M
관리자
조회수
106
추천 0
4시간전
스포츠
"손아섭 선수 열받는다" 후배의 묵직한 돌직구, 대체 왜? "시합 전날부터 연락 온다, 배포가 작다고…"
N
M
관리자
조회수
113
추천 0
4시간전
스포츠
[오피셜] 이승우 뛰었던 포르투갈 2부리거, 다시 韓축구 품으로... 포항, '올대 주축+유스 출신' 김용학 영입
N
M
관리자
조회수
108
추천 0
4시간전
스포츠
“김민재 뮌헨 수준 아냐” 폭언 마테우스, 홍명보호마저 저평가...‘1승 1무 1패’ 조 3위→월드컵 32강 탈락 전망
N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4시간전
스포츠
'국민이 틀렸습니다'…'왕따 주행 피해' 사과도 못 받고→女 빙속 중장거리 '최고 스타' 김보름 명예롭게 은퇴
N
M
관리자
조회수
106
추천 0
4시간전
스포츠
북한 축구대표 출신 정대세, '46억 빚더미'고백…아내도 몰랐다
N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4시간전
스포츠
손흥민처럼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요구’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 세계 탑50에 아무도 없다
N
M
관리자
조회수
118
추천 0
4시간전
스포츠
"골대 안 보고 감으로 때린다, 소름 돋아" 이정효가 분석한 손흥민... 팬들은 '국대 만남' 꿈꾼다
N
M
관리자
조회수
115
추천 0
4시간전
스포츠
"추신수는 지울 수 없는 발자취 남겼다" 美 야구기자, 명예의 전당 투표서 'CHOO 선택' 이유 밝혔다
N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4시간전
스포츠
30골 케인, 17골 손흥민 판 토트넘...3시즌 연속 최다 득점자 방출? 11골 존슨 매각 합의
N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4시간전
스포츠
'다 뜯어말렸다' KIA 트레이드 승부수 왜 포기 안 했나…내년 FA 투자 전략 달라진다
N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4시간전
스포츠
토마스 프랭크 감독 전격 경질→"이강인 사줘" 새 감독 선임, 이뤄질 조짐...英 단독 보도! "팰리스, 감독 대체자 구하는 중"
N
M
관리자
조회수
106
추천 0
4시간전
스포츠
'드디어' 다저스, 7182억 최대어 영입 신호탄 터졌다…왜 도루왕 트레이드 버튼 눌렀나
N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4시간전
스포츠
'한화 레전드'의 소신 발언! "김범수는 잡아야지"…"나이를 생각하면 고점이 높은 투수, 확보해야"
N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4시간전
스포츠
'이대호, 홍성흔 아니다' 초미의 관심, 울산 초대 감독 후보는 장원진-윤해진...단장엔 SSG 출신 류선규 포함
N
M
관리자
조회수
107
추천 0
4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