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아♥김현중, 12월 결혼합니다" 톱스타 아닌 '아내·남편'..신민아·김우빈의 '2막'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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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커플' 신민아·김우빈이 본명 양민아(41)와 김현중(36)으로서 비로소 '부부'로 거듭난다.
신민아는 1998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김우빈 또한 2008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1년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신민아는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때려', '이 죽일놈의 사랑', '마왕',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보좌관' 시리즈,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손해 보기 싫어서' 등과 영화 '화산고', '마들렌', '달콤한 인생', '새드 무비', '야수와 미녀', '키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3일의 휴가' 등 다수의 히트작을 배출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동안 얼굴과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원조 '베이글녀', '러블리' 대표 주자로 등극했고 만인의 워너비 스타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김우빈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 '학교 2013',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우리들의 블루스',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 등과 영화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 '외계+인', '무도실무관' 등에서 열연했다.
이에 신민아와 김우빈의 만남은 '역대급 스타 커플'의 탄생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5년 7월, 한 의류 브랜드 광고 촬영을 함께한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한 바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이들이 '공개 열애'를 선언하며 세간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더욱이 놀라운 건, 이로부터 무려 10년 세월이 흘렀음에도 신민아와 김우빈은 최정상의 자리를 흔들림 없이 지킨 것도 모자라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장르 불문 뚝심 있게 쌓아온 이들의 필모그래피가 증명하는 바이다. 그 흔한 스캔들 하나 없는,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는 '선행 천사'들이라는 점도 똑 닮아 있다.
이처럼 인성, 스타성, 연기력, 무엇 하나 빼놓을 것 없는 '톱 중의 톱'인 신민아와 김우빈. 그런 두 사람이 오는 12월 20일, 본연의 양민아와 김현중으로서 마주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지난 10년간 워낙 모범을 보였던 이들인 만큼,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인생 2막도 대중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벌써부터 '결혼 전도사' 부부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다.
또한 결혼 후에도 신민아와 김우빈의 톱스타로서 행보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신민아는 내년 글로벌 OTT 디즈니+의 최고 기대작인 '재혼 황후' 주연 나비에 역할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우빈은 올해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현재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하는 중이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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